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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3 20:44
[사진한방에 훅] 데니텐 까이는중
 글쓴이 : 뭐꼬이떡밥
조회 : 2,213  

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4/02/23/61136960.3.jpg

'김연아 갈라쇼', '데니스 텐 민긍호 후손'

김연아와 갈라쇼에서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데니스 텐(21·카자흐스탄)이 일제시대 독립운동가 민긍호 선생의 후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과거 데니스 텐이 일본 일장기를 머리에 두르고 찍은 사진이 온라인상에 확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텐은 지난 14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3위를 차지한 동메달리스트다.

텐은 항일 의병장으로 활약한 민긍호 선생의 외손녀 알렉산드라 김의 손자다. 민긍호 선생은 1907년 8월 일제가 대한제국 군대를 강제해산하려고 하자 이에 저항해 300명의 의병을 이끌고 항일 전쟁을 벌인 인물이다. 텐은 2010년 민긍호 선생의 묘를 방문하고 선생에 대한 논문도 썼다. 국제빙상경기연맹 홈페이지 역시 텐을 '한국의 유명한 장군 민근호의 후손'으로 소개했다.

하지만 이런 그가 과거 일본에서 열린 아이스쇼에 참가했을 때 한자로 일본(日本)이라고 쓰여진 일장기 머리띠를 두르고 찍은 SNS 사진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 것.

누리꾼들은 "김연아 갈라쇼 때문에 훈훈하게 봤는데, 일장기 사건이라니 몇 년 전 일이지만 생각이 없는 듯", "일장기 머리에 두르고 좋아라 하다니, 어리다고 봐 주기엔 너무했네", "데니스 덴 민긍호 선생의 후손답게 행동했으면", "데니스덴이 원래 일본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김연아 갈라쇼 파트너 데니스 덴이 민긍호 후손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데니스 텐은 23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서 열린 2014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마지막 무대에서 김연아의 파트너로서 마지막 무대 섰다.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후 데니스 텐은 인터뷰에서 "세계선수권 은메달 이후 부담이 너무 컸다"면서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게 자랑스럽다. 이제 김연아 응원에 힘을 쏟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데니스 텐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http://news.donga.com/Main/3/all/20140223/61137035/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자기소개랄게 뭐있어 가생에 떡밥투척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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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lulu 14-02-23 20:46
   
하늘에 계신 할아버지가 저 사진보면 통곡하시겠다...이눔아...
사무엘 14-02-23 20:46
   
일장기 옆 글자들을 日 하고 本으로 쓸려고 한 거 같은데 日이 曰로 보이는데요 ㅋㅋ
     
케피 14-02-23 20:50
   
원래 일본이 아니라 왈본임.. 본래 입으로 떠드는 민족이란 뜻임
에찌크 14-02-23 20:49
   
역사를 잘 모르는 듯함
모르는 것도 죄가 되는 세상인데
얼음누늬 14-02-23 20:50
   
사진만 봐서는 일견 뭐 짐작이 가는 부분도 있지만, 엄격하게 말하면 일장기 찬양이라거나 일본 찬양이라는 것을 사진만 보고 어찌 알까?

그리고 저런 극단적인 논리면 일본하고 국교도 단절해야지.....우리 조상중에 일본넘한테 피해 안입은 조상은 을사오적과 친일매국세력이나 친일부역세력 말고는 없을텐데 한국인들이 모두 조상의 유지를 받든다면 한국인들은 전부
일본사람하고 결혼도 하면 안되고, 일제상품도 쓰면 안되고, 일본에는 전쟁하러 간다면 모를까 관광같은 것은 가면 안되고...일본 애니나 드라마 잼있다고 보는 사람도 창자 빠진 넘이고 뭐 그런가?
멍삼이 14-02-23 20:57
   
그렇다고, 사진 한짤 가지고 마녀사냥식으로 매도하는건 좀...
카르마이즈 14-02-23 21:00
   
왈본에서 또  기사화해서 왈왈 하겠는데요 ㅋㅋ??
LemonCurr 14-02-23 21:02
   
누군가가 이슈가 되면 과거사진은 어디서 자꾸 채굴되는건지..
정황도 없고 사진한장이라 말하기 뭐하네요.
카르마이즈 14-02-23 21:06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도  역사 교육을 받지 않으면  아무생각없이
저럴수도 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얄롱 14-02-23 21:08
   
남의 나라 국기 가지고 뭘 하는게 흔한 일은 아니죠. 미국 갔다고 성조기 가지고 놀고 영국 갔다고 유니온 잭 가지고 놀고 주변에 그런 사람 본적 있나요? 고조부가 일본인 손에 즉결처분되고 자식들은 독립군 후손이라 도저히 조선에서 살수가 없어서 결국 오늘날 카자흐스탄에 정착하게 된건데. 본인이 그걸 모를리도 없고. 욕먹어도 쌈.
     
얼굴이15강 14-02-23 21:15
   
같은 생각입니다  역사교육을 떠나 보통사람이 자국이 아닌 다른나라의 국기를 찬양하는듯한 모습으로 즐기는 사람이 얼마나 댈까ㅓ요? 전 살면서 처음봄
멍삼이 14-02-23 21:09
   
아직, 어린 사람입니다. 젊을 때의 성숙하지 못한 호기로써 그럴 수 있다 봅니다.
바랑기안 14-02-23 21:11
   
스스로가 황국신민인을 자처하는건 약도 없습니다. 방법이 없어요.
뭐 독립운동가 자식이 친일파고 민족대표가 친일파 된사람이 한두사람도 아닌데 저정도는 쌔고쌘 매국노들사이에선 양반이죠
나좀보소 14-02-23 21:21
   
한자 드립을 떠나 머리에 두른게 일장기가 확실하네여...

장난 친건지도 모르지만, 일장기를 머리에 두를 정도면 최소한 일빠인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독립군 후손이라지만 역시나 지금은 외국인일 뿐이니 일본에 대한 감정같은건 전혀 없나 보군요..

어쩔수 없는게 재미교포들도 미국인인 뿐이니, 저 사람도 그냥 카자흐스탄 사람일 뿐이죠..

외국인이 일본 찬양하건 말건, 우리가 간섭할 처지는 아니죠..
중립화 14-02-23 21:22
   
다시 한번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네요.
가생가셈 14-02-23 21:22
   
저걸로 까는 우리나라가 이상하다고 생각되네요.

정말 매일매일 깔 것만 찾는 민족성은 언제나 고쳐질까요?
     
카르마이즈 14-02-23 21:32
   
외국인이라  까고 싶은맘은 없지만    몇대위에 할아버지가  독립후손가라는
사실때문에  혀가 차지는건 사실임.  한국인이 저랬으면 폭풍까여도 할말 없는거고
     
얄롱 14-02-23 21:48
   
개인의 사고방식에 따라 저건 충분히 까일수도 있는 일이라고 보는데요.

자기만 맞고 남은 다 틀렸다는 이 민족성은 언제나 고쳐질까요?
후회는없다 14-02-23 21:30
   
할아버지가 독립투사면 뭐하나

정작 독립한 그나라는 모르는체 하는데
하림치퀸 14-02-23 21:35
   
독립운동가의 자손이 왜 카자흐스탄에 있을까... 뻔하지않음? 지금까지 외면해놓고 감히 독립운동가의 자손이 일ㅈ제를 찬양하냐고 벌떼같이 달려드는건 쟤 입장에서는 느닷없을듯. ᆞ슨찍히 한국이 해준게 뭐있음
     
성운지암 14-02-23 22:27
   
22
중용이형 14-02-23 21:54
   
욕먹고 자시고 저게 잘한짓이나 칭찬받을 일은 아니고 저 녀석이 설령 대대손손 일본사람이래도 일장기 자체가
기분 나쁜건 사실이죠.

독립운동가(독립군?)의 자손으로선 (조국의 대우를 떠나서) 바람직한 모습이라 보긴 어렵겠네요.
사실 저런 모습에 비난이 있는건 우리나라에선 당연하고 자연스럽다고 생각이 드네요.
스테판 14-02-23 22:35
   
독립군 후손이라며? 한국인피가 흐른다며? 자기입으로 그렇게 말해놓고 저러는건 병진인증 아닌가요? 
그렇게 안봤더니 덜떨어진 놈이네요. 경박하고 모자란놈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