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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8 10:26
사고 당시 펴졌어야 할 구명벌, 13일 만에 떠올라
 글쓴이 : 삼촌왔따
조회 : 336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승무원들의 외면 속에 제대로 사용해보지도 못했던 구명벌(구명뗏목)이 침몰 13일 만에 스스로 떠올랐다.

28일 새벽, 10일 넘게 사고현장을 지킨 구조팀의 시야에 빨간색 부유물이 눈에 들어왔다.

세월호 구명벌은 침몰사고 당시 단 2개만 바다에 내려졌다. 그것도 승객 구조에 나선 해경 대원의 손으로 바다로 떨어뜨려졌지만 그나마 1개는 제 구실도 못했다.

수십개의 구명벌이 나란히 배 갑판에 달려 있는 모습을 본 이들에게 안타까움과 공분을 안겼던 그 구명벌이 사고 발생 13일 만에 물속에서 터져 나온 것이다.

세월호와 함께 물속에 가라앉은 구명벌은 44개. 사고 당시 바다에 투하된 2개를 제외하면 42개가 물속에 있다.

이날 새벽에 떠오른 구명벌은 4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검사한넘들도 구속수사해야합니다.
 
지금도 증거조작하고있을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결국 정의는이기고 언플은 언플로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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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기관차 14-04-28 10:30
   
징역 10년 정도 때려야 함..  어처구니 없는게 아이들은 죽음으로 왔는데 관계자들 엄중 처벌..사표;;

장난하나 사표가 엄중 처벌인지..

관계 공무원 유착된 기관들 조사해서 최소 10년~20년이상 중형 때려야 함

책임지는 공무원 사람들이 없네요.. 사표내고 수리되면 연금은 받고 싶은가 봐요.
평창 14-04-28 11:07
   
구명벌 펴졌어도 사람들은 살수 없었어요. 구명벌이 안 펴진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예여.
구명벌 탈 사람들이 배안에 있었는 걸요.
천장무류 14-04-28 11:15
   
핵심은 구명뗏목이 쇠사슬로 묶인것이 문제였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올라온것은 조류의 영향으로 사슬에서 풀린것만 떠올랐을겁니다.

라이프 뗏목은 간단한 구조로 되어있어 원래 규정대로만 해두었으면 물에 착수시 그냥 펴집니다.
규정을 무시하고 묶어 두니까 안 펴진것이지요
송송 14-04-28 12:39
   
참...화가 날 뿐이네요.. 정말 배 자체가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어요. 선원들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