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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4 23:18
연세 좀 있으신 분들께... 질문
 글쓴이 : 미우
조회 : 337  


물론 못먹고 어렵게 살 때의 얘깁니다만...



예수믿으면 천국 간다고해 예배당 갔더니 기도한다 눈감으라 해놓고 신발 훔쳐 갔다는 옛 이야기 사실인가요?



그 시절 그런 일도 있었는지...?




어려운 한 때의 이야기라도 현대에 비춰봐도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은데



갑자기 저 얘기가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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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가생 15-03-04 23:55
   
하하하하

못들어봤네요.

근데 신발만 훔쳐가면 다행이죠.
rozo 15-03-05 09:09
   
그냥  친구들끼리 우스갯 소리로 하는 얘기였지요.
제가 다니던 교회에서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지금은 무신론입니다만)
그러나 모든 교회에서 그런 일이 없었는지는 모릅니다.

당시에도 교회 내에서 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원색적인 문제는 많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사건이 발생했다면, 개인의 문제일 수도 있고, 관련자들의 문제가 될 수 있지만.
그들이 소수의 일부든, 다수의 일부든 전체를 욕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때문에 신랄한 논쟁 아닌 소모적인 싸움만 되풀이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본질은 신의 존재여부가 아닐까요?
신이 없다면 경전과 그 교리가 윤리적인 것 외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물론 그것을 증명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지만
진리에 한 걸음 다가가는 것으로 만족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특정분야의 지식이 다 같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쉬운 표현으로,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논리로
토론하시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