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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25 02:59
헉 방금 무서운걸 봤어요
 글쓴이 : 뭐꼬이떡밥
조회 : 665  

문제되면 자삭하겠습니다
지적해 주세요
 
“외교관이 돼서 엄마도 자주 고향에 가고 베트남 친척들도 한국에 쉽게 와서 지낼 수 있도록 할게요.”

다문화가정 아이, 소망 편지에 상 베트남 주석은 감동의 답장

 한국 다문화가정의 한 어린이가 베트남 국가주석에게 자신의 소망을 담은 편지를 보낸 뒤 답장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강원도 횡성에 사는 이상미(10)양. 한국인 아버지 이용우(60)씨와 베트남 여성인 어머니 느그엔 티느그히야(35)씨 사이에서 태어난 이양은 지난해 12월 4∼14일 농협중앙회의 도움으로 어머니의 고향인 베트남 남부 동탑성을 방문했다.

이양은 베트남을 다녀온 후 어머니의 나라를 직접 보고 느낀 점, 외교관이 돼 양국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소망’이 담긴 편지를 써 지난달 초쯤 쯔엉 떤 상 베트남 주석에게 보냈다. 이양은 편지에서 “베트남 방문 때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를 뵐 수 있어 무척 기뻤다”면서 “우리 어머니가 베트남 어머니인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어 “이 다음에 커서 어른이 되면 한국과 베트남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외교관이 되고 싶다”면서 “두 나라가 친구처럼 지낼 수 있도록 대통령 할아버지도 많이 도와 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양의 편지는 주한 베트남대사관을 거쳐 하노이의 외교부 청사로 보내졌고 외교부는 이 편지를 번역해 주석실에 전달했다. 상 주석은 이양의 편지에 감동한 나머지 주석실장을 통해 곧바로 답장을 띄웠다. 상 주석을 대신해 서신을 보낸 다오 비엣 쯩 주석실장은 “상 주석이 이상미 어린이의 편지를 받고 매우 감동했다”면서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표시했다. 답신은 다문화 자녀의 베트남 방문 행사를 후원한 농협중앙회를 거쳐 횡성에 있는 이양에게 전달됐다. 이양은 “베트남 대통령 할아버지에게 답장을 받아 기분이 좋고 정말 신기하기만 하다”면서 “편지를 쓸 당시에는 외교관이 되고 싶었지만 지금은 한국과 베트남에서 인기를 끄는 유명한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양의 부모는 “우리 아이가 어머니의 고향인 베트남 주석으로부터 편지를 받게 돼 정말 감동적”이라면서 “한국과 베트남에서 인정받는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0630057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자기소개랄게 뭐있어 가생에 떡밥투척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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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튄다 14-02-25 03:00
   
아........답없다
이나라 미래가 진짜 어둡다
머래머래 14-02-25 03:01
   
끙~;;;;;
이건 많은 선진국도 풀지 못한 숙제라눈..
뭐꼬이떡밥 14-02-25 03:01
   
재는 그러니까 이나라가 그냥 호구인거에요...
하이바 14-02-25 03:06
   
저는 댓글들 이해가 안되는데 왜 호구인건지 누가 설명점 해주세요.
     
모래곰 14-02-25 04:07
   
윗분들은 저 아이의 소망이
한국에 친척들을 정착시키는게 아닌가 말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 다문화의 문제점이 그런 부분이 많아서 사회적 문제가 있었고
확실히 큰 문제입니다.
윗분들은 그런 뜻에서 쓰신 것 같습니다.
그냥 제 해석입니다.
          
하이바 14-02-25 04:50
   
한 30분정도 생각해보고 이유를 알았어요...답변ㄳ 하구요.
저는 갠적으로 무섭다느니 호구라느니 그게 더 위험해 보이네요.
ninetail2 14-02-25 03:31
   
무슨 말씀들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뭐가 무서워요? 호구는 뭐고??
모래곰 14-02-25 04:12
   
근데 편견일 수도 있지만
60세 아버지가 결혼할 때는 50대였고 어머니는 25세였다는 말인데
제 기준에서는 이게 정상적인 생활이 될 지 모르겠군요.
대부분의 한국인은 타국인의 한국의 의사에 개입하는 것을 싫어하죠.
그런 면에서 저런 발언은 어린아이의 소망이니까 이쁘게 보는게 좋지만
아마 싫어하겠죠.(애초에 한국은 미국과 달리 민족국가로 구성됐기에)
평소 생각해보니 혼혈가정에서는 아이들이 모친의 나라에 애착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