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3-02 16:19
오디오가 자동차에 돈질알에서 밀린다고 생각하면 오산에요
 글쓴이 : 나이테
조회 : 819  

 
 
제대로 오디오 질 하려면 한적한 곳에  집부터 짓습니다.
한전에 연락해서 전봇대에서 오디오용 파워선 전용으로 끌어오고 벽체전원공사부터 쓰는 케이블이
다릅니다.
 
문제는 자동차는 수집이 아닌 이상 바꿈질 기간이 그래도 1년정도는 가는데 오디오는 바꿈질 기간이 무지 짧기가 일수임.
한번 미치면 다달이 하는 분도 있슴.
 
카와 오디오가 또 다르냐? 그것도 아니죠. 오디오 미친분은 카오디오도 합니다.
자동차값에 맞먹게 하다가 결국 나가 떨어집니다. 왜? 업그레이드에 끝이 없슴.
 
오디오 앰프만 100억짜리가 있는 상황이고 케이블만 3억짜리가 있어요. 과연 차보다 돈 적게 든다고
우습게 보고 덤벼들다 집안 망하는게 이거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dd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들기름 14-03-02 16:21
   
아, 무서운 세계예요. 만수르형 급 아니면 가정 화목하기 힘들겠네요.
나이테 14-03-02 16:22
   
우리 동호회에 실험한답시고 매일 100만원짜리 케이블 지르는 분도 있어요.
     
유낙 14-03-02 16:24
   
일단 돈이 있어야 겠네요 ㅋㅋ
          
나이테 14-03-02 16:27
   
돈있어도 안되요. 오디오 하는사람중에 순금선으로 모든 전원부와 케이블, 오디오 내부선재까지 다시 세팅하고 싶은 분들 많습니다.
돈이 없어서 걍 도금선 쓰는거죠.

오디오 내부선재를 동선으로 새로 튜닝하는데만도 몇백도 깨지죠. 그게 황금선이면?
하림치퀸 14-03-02 16:26
   
오디오 사놓고 음악 들음??
     
나이테 14-03-02 16:29
   
저는 피씨파이임. 헤드파이고. 당연히 듣죠. 이제 곧 스피커 세계로 나갑니다~
mago 14-03-02 16:34
   
갑자기 골드문트사건이 생각나네.. 저같으면 오디오에 몇천씩 쏟을바에야 그냥 음악회를 갑니다. 기천만원이면 10~15만원 하는 음악회 수백번 가요
     
나이테 14-03-02 16:42
   
세상에 없는 소릴 한번 들어보시면 생각이 바뀌실 거임.

음악회 갈정도로 열성인 분이 오디오 없는분 못봤네요.
자기취미생활에 차한대값은 들일수 있는 세상에요.

지금 세상에선 뭘 취미로 해도 최상급으로 하려면  이거저거 몇천만원 들어요.
시계던 카메라던. 게임이던,자전거던..레져던.. 그래봐야 차한대값.
인생에서 자신을 위해 여유롭게 사는것도 중요하답니다.
음악은 정말 좋은 취미죠.
          
회도남 14-03-02 16:45
   
하지만 그게 자신이 감당을 못하면 안되죠
그리고 어떤 취미던 최상급으로 갈수록 돈값 점점 못하게 되죠.
               
나이테 14-03-02 16:47
   
그렇죠. 그러나 차이는 미미하지만 감동은 다르죠. 그리고 1% 좋아지려고 천문학적인 돈이 들고요.

같은 케이블이라도 순도가 99.99%와 99.999999면 가격이 천문학적으로 바뀜
실화 14-03-02 16:40
   
15년전 카오디오 한창 유행하고 거품심할때 소나타3에 시작된 150정도 투자된 입문용 카오디오가
2000넘게 쓰고 접혔죠..
동호회 지인이 브락스 최상급 중고 엠프 싸게 넘겨줘서 대충 구색맞는 세팅을 찾다보니 망가졌다는;;
본인이 들어서 최고인 세팅이 가장좋은 세팅인대 남들 의견 듣다보면 산으로 가서 길을 잃어버리게됩니다.;
     
나이테 14-03-02 16:43
   
최상이란 있을 수 없어요. 그게 오디오의 무서운 점이죠.
한번 맛본 경이의 세계, 듣다보면 반복되는 같은 음질에 무뎌지거든요.
또다른 뭔가를 찾아나서게 되는거죠. 그 과정은 손오공이 불경 얻으러 가는 수도의 과정임.
바랑기안 14-03-02 16:40
   
이해할순 없지만.. 거기서 무언가 심오한 걸 느끼는 사람들이 있기에 이런걸 하는거겠죠...?
     
나이테 14-03-02 16:44
   
보통 클래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죠. 일반음악엔 그만큼 돈 안들여도 된다는..
회도남 14-03-02 16:42
   
돈질알은 별거 없으요
그냥 자기가 감당하지 못하면 그게 돈질알이죠.
     
나이테 14-03-02 16:44
   
그건 맞는말에요.
몽키헌터 14-03-02 16:46
   
소리에 민감한 분도 계시겠고...
어딘가에 미쳐 있는 자기도취 내지는 자기만족으로
오디오광이 된 분도 계실테고...
형편만 되면 내도 함 미쳐 보고 싶네요 ㅎㅎ
     
회도남 14-03-02 16:48
   
ㅋㅋㅋ형편이 안 된다고 미치지 않을꺼란 생각마세요ㅋㅋ
자기수입보다 돈 붓는 취미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ㅋㅋ
     
나이테 14-03-02 16:48
   
뭔가에 미친다면 오디오도 괜찮아요. 다만 좋은 멘토가 있고 동호회도 있고...
자제력도 있고 해야죠 ㅎㅎ
몽키헌터 14-03-02 16:49
   
* 비밀글 입니다.
     
나이테 14-03-02 16:51
   
요즘 dsd는 실험작이라..아직 평가가 그닥에요. 최첨단 기능 제공이 반드시 좋은 소리로 이어지진 않아요.
그리고 님이 찾는건 dac일거에요. 앰프는 뭘 써도 됨.
          
몽키헌터 14-03-02 16:56
   
저렴한 청력을 가진 탓에...
그냥 일반 오디오용 일반 스피커를 PC용으로 쓰고 싶네요.
요즘 주위에 널린게 FLAC 파일의 클래식 음반이라...
               
나이테 14-03-02 16:59
   
뇌이징이 커요. 좋은 오디오 갖춘분중 도리어 음악을 못듣고 소리평가에만 매달리다 우울증 걸리는 분들 많아요.

음악을 즐길수 있다면 그걸로 끝. 단 클래식은 아무래도 하이파이로 갈 수 밖에 없기에 좋은소리에 매달리는거죠.
**** 14-03-02 16:51
   
진자 돈지랄은 아프리카 별풍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