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별로 알고 싶지도 않으실걸 알지만...
데이비드 버스의 '진화 심리학'이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창조설을 믿는 사람들의 진화론에 대한 오해에 대해 설명해놓았고,
생물적인것이 아닌 정신적인 진화에 대해 설명해놓았습니다.
영혼이라던지 도덕, 법... 그런것이 왜 생겨났는지 해답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과학이냐 아니냐 비판을 하는것이죠.과학적 방법론의 일반적인 과정이나
방식이 적용되지 않으면 비판을 피할수 없어요. 초끈이론이나 양자중력이론이나
아니면 그밖의 여러우주론들이 그 분야의 엄청난 대가들의 작품이면서 끊임없이
비판이 제기되는 이유가 그런 이유기 때문입니다.
제가 그렇게 정성껏 답변을 해드렸는데 안 읽으셨나봐요?
찾아보기 힘들까봐 일부러 손수 답변했는데 이러시는거보면 어그로종자 아니세요?
창조론만은 절대 안됍니다. 왜냐구요?
인간에게 인간의 창조자가 있어야하면 인간의 창조자의 창조자도 있어야하고 인간의 창조자의 창조자의 창조자도 있어야하기때문입니다.
또한 생명의 탄생이 무에서 유가 생기는건 아닙니다.
예를 들어 모닥불을 피운다고 합시다. 그럼 불이 무에서 생겼나요? 아니죠?
생명이라고 특별하게 이야기하지만 본질은 무기물 덩어리이고 화학반응일뿐입니다.
생명체가 죽는다는건 특별하게 여겨지지만 불이 꺼지는것과 같은 현상일뿐이죠.
일단 인간이 영혼을 소유한 존재인가의 문제죠. 진화론으로 보면 모든 유기 생물들은 결국 같은 데서 출발한 부분이라는 건데 인간의 고귀성에 대해서는 설명하기가 어렵죠. 그리고 진화론의 결론은 인간의 사후세계라든지의 의문은 해결해 줄수가 없습니다. 진화론에서는 결국 인간 개인은 죽으면 끝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