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여성이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었던 그런게 아니라 걍 10년동안 치고박고 싸워왔다가
정답으로 보입니다. 김치남은 메갈 훨씬 이전에부터 존재했고 메갈의 남혐 이전에 이미 디씨 연갤에
남혐녀들이 대거 있었고 여초커뮤니티에서도 꾸준히 남혐은 있어왔습니다. 여혐의 발생지점은
군대 가산점이 시작점이었고, 남성들은 그걸 당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메갈과 같은 피해의식이 시작입니다.
일베로 대표되는 여혐, 군대 된장김치녀의 본질은 양성평등요구였다 봅니다. 수단이 목적을 전치해서 그렇치요.
마치 지금의 메갈 워마드와 똑같습니다. 일베를 심정적으로 묵인했던 남성들처럼 메갈을 심정적으로
묵인하는 여성들도 증가세라는걸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이제 일베는 글 작성자님처럼 메갈보다는 낫다는
판단을 하는 남성들도 늘어나게 되겠지요. 아직까지는 전체여성으로 (김치된장녀가 전체여성을 표적으로 한거라고 생각하는 남성들은 적습니다) 싸잡지 않고 메갈워마드에만 한정해 비방중이지만 결국 메갈워마드와 같이 전체여성들을 싸잡아 비난해대기 시작하겠지요. 어차피 이를 주도하는 젊은 흙수저남들은 남녀차별을 인정하지 않고 더이상 어떤 양보도 하지않겠다는 의식이므로..
이른바 일베의 재평가와 더불어 최소한 남녀이슈에 대해서만은 일베를 지지하는 층이 대폭 늘어나게되겠지요.
뭐 어쨌거나 남자들은 그렇다고 심정적으로 일베를 지지하진 않죠...대신에 남자들은 여성혐오증이 조금 생기고..남성성에게 조금 더 심정적으로 지지하는 남자들도 증가세. 저도 그런 케이스임......
요즘 여성들의 인터넷 행동패턴에서 별 관심없는 저조차 동요하기 시작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