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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6 15:12
훈련소에 있을때 일화.
 글쓴이 : 스토리
조회 : 379  

내가 어느날 감기 걸려서 훈련소 근처에 있는 군의관 있는곳에 가서 

감기약을 받아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원래 내성발톱이 좀 심하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군화 신고 막이러면 자꾸 곪아서... 항생제라도 받을까 해서 

군의관 있는곳 가서 약을 받았는데

감기약이랑 똑같은 약을 주었었죠... 하하하하하하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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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지암 14-03-16 15:15
   
그냥 소염 진통제 인듯 합니다.
젠덴 14-03-16 15:19
   
ㅋㅋㅋㅋ
아라미스 14-03-16 15:25
   
웬만하면 노란색 약 그거 줍니다.. 군대에선 만병통치약 ㅋㅋ
     
스토리 14-03-16 15:30
   
ㅋㅋㅋㅋㅋㅋㅋ
천군치우k 14-03-16 20:20
   
바르는 빨간약이면 만병통치 약으로 쓰이던데요!
님은 봉화직염같은건데 그거 엄청 무서운 거드라구요
여차하면 자리 절단해야 하는 무서운 병이죠!

산악훈련하고와서 옷나무때문에 옷이올랐는데
"옴"이라고 군의관이 말해서 부대에 연락을 하드라구요!
그날 부대 내무반 정리에 옷세탁에, 햇빛에 모포침낭 모든 장비 다 말리고
아주 부대 뒤집어 졌습니다
일병때 그래놔서, 고참들한데 욕먹은거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군대서 옴은 말도 못하는 무서운 병이니까요!
더럽다는,,,,

우리부대 준위분이 그거 옴이 아니라, 옷오른거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일반병원가서 주사맞고, 약타고 해서 나았네요!

아! 그때 고참들 눈치받은거 생각하면 ,,,
나중에 옷오른거다라고 밝혀지니까!
아무것도 아닌냥 넘어갔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