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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3-16 22:56
노래가사가 너무 무서워요
 글쓴이 : 뭐꼬이떡밥
조회 : 397  

이은미 노래중에
 
아직도 넌 혼자더니 물어보네요
난 그저 웃어요
사랑하고 있죠~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그대는 내가 안쓰러운건가봐
좋은 사람있다면 한번 만나보라고 말하죠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두었죠

그사람 나만 볼수 있어요
내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둘거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
그사람 그대라는걸

나는 그사람 갖고 싶지 않아요
욕심내지 않아요
그냥 사랑하고싶어요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두었죠

그사람 나만 볼수 있어요
내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둘거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
그사람 그대라는걸

알겠죠 나혼자 아닌걸요 안쓰러워 말아요
언젠가는 그사람 소개할게요
이렇게 차오르는 눈물이
난 알아요 그 사람 그대라는 걸 ~  

 
이거 잘 읽어 보면 소름끼치지 않나요?
전 처음 들었을때 소름끼쳐서 무서웠어요
 
여친이 없다고 해도 여러분들 이렇게 되시면 안되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자기소개랄게 뭐있어 가생에 떡밥투척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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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14-03-16 22:59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는데 설명해주실 분 있나요. 난독증은 아닌데 쉽게 설명해주셔야 알아 듣습니다.
     
뭐꼬이떡밥 14-03-16 23:01
   
노래가사를 보면..
다른 사람의 눈에는 전혀 안보이는 사람이
존재하지도 않는 사람을 자기가 짝사랑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미친녀자가 고백하는 가사 내용으로 전 보여서요
아무도 없다고 하는데 자기 눈에만 보이는 남자를 자기가 좋아하고 있다고 착각하는 여성이
부르는 노래 같지 않나요?
          
장안유협 14-03-16 23:06
   
이 노래는 "아직도 넌 혼잔거니?" 라고 물어오는 사람을
이 노랫글의 화자가 사랑하지만, 말 못하고 있는 짝사랑의 노래잖아요 ㅋㅋㅋ
'그대는 내가 안쓰러운 건가봐'와 '그 사람 그대 라는걸'이라고 뻔히 말해주는데 ㅋㅋㅋㅋ
          
반갑습니다 14-03-16 23:11
   
장안유협님과 뭐꼬이떡밥님의 말을 듣고서 이해했습니다. 결국 이 노래는 안생겨요, 라는 거군요.
엔유 14-03-16 23:00
   
섬뜻하네요;;
장안유협 14-03-16 23:00
   
왜 무섭다는건지..?
냄비우동 14-03-16 23:06
   
원래 이 가사가 좀 논란이 많죠
아방짱 14-03-16 23:06
   
다른 여자랑 사랑하는 남자를 사랑한다는 내용인데요..
그 남자가 나만 바라보고 나는 그남자만 바라고 보고싶은데.. 그게 안되는거죠...왜냐 그남자는 다른 사람의 남자니까요..
그냥 짝사랑하는 여자의 내용이에요..
시작과 끝에 그 대상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