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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0 03:13
일단 한두명도 아니고 한 고등학교 2학년 4분의3정도가...
 글쓴이 : 하연수
조회 : 364  

실종되어진 상태이며, 대다수 18세의 자녀를  둔 학부모가 실종자의 가족일겁니다.

그런 부모에게 자녀들은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과 행복인데...

그런 자녀들이 수학여행 간다고 나서서 다시는 따뜻한 온기를 느낄수 없는

바다 속에서 죽어가고 있죠.

그런 상황에서 부모들은 본인들이 할 수있는한 모든 방법을 다 써보고 살려주고 싶은 심정인데...

지금까지 안일한 정부의 구조 시스템, 지휘체계문제 리더가 없고, 의사소통부재...

그리고 사실만을 전달해야할 언론에서도 허위 보도 행태에...

몇일간 참고 계시던 분노가 드디어 폭발하신거 같네요


지금 저분들의 분노를 막을려면 최대한 저분들의 말에 귀를 귀울여 주고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었다면 좋았을텐데 

이제는 막기 힘들어 보입니다.


청와대 가서 항의 하겠다는 분들에 대해서 혹시나 정치적인 의향을 품고 간다는

유언비어같은것도 하지마셨으면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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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14-04-20 03:14
   
2/3도 아니도 3/4입니다.. ㅠㅠ
학생들....생존율 26%... ㅠ_ㅠ
     
하연수 14-04-20 03:14
   
ㅠㅠ...그렇네요
호빵군 14-04-20 03:17
   
휴....안그래도 좀 평소에 좀 그런게 있는데..
이번 사건이후로 더 심해지고..휴..... 자꾸 가슴이 두근거리고 그러네요 하
실종자 가족분 울고계신 사진보면 갑자기 울컥하면서 막 올라오면서 눈물나고.. 더 심해진거같아요 ㅠㅠ
시차적관점 14-04-20 03:17
   
애초에 390명 구조 드립때부터 저 분들 멘탈 붕괴죠..

거기에 구조 스케줄에 대한 브리핑 자세한 설명.. 이건 왜 안되고 왜 아직 안되고 있고 이런데 대한 설명

그 구조 스케줄에 따른 진행 등 투명하게 일이 진행됬어야죠..

계속되는 희망고문과 거짓말로 드러남의 반복이니..

아래도 국가위기대처능력에는 이런것도 포함되는겁니다.. 희생자유가족을 컨트롤 할 수 있느냐..

보면 무슨 저 유가족들을 타겟으로 불순하다느니 정치색 들이밀면서 저 사람들이 문제 있다는 식으로 몰고

가려는 분들 있더군요
     
하연수 14-04-20 03:20
   
정치병에 미친놈들이죠. 저 실종자 가족분들을 정치적인 목적을 가진 단체로 만들려는거 보니

기가 찹니다.
     
알타롱 14-04-20 03:34
   
희망고문이라는말과  아무것도 안한다는 주장이 너무나도 정반대 이중적이죠
이것은 일반여론과 언론뿐만아니라 학부모에게도 해당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작업을 계속 지시할수밖에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