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읽진않았으나 그분들 때문에 실종자부모님들의 원성에 대해 귀를막지 말아주시기바랍니다....만약 반정부자들이 나와서 몰아갔으면 그놈들은 정말로 강력처벌해야합니다

네 "양 쪽 다" 주의하면서 판단할 예정입니다. " 양. 쪽. 다. "

저도 공감하지만 현장지휘부의 무능도 없진 않는것 같습니다
대통령이 지시한 사항도 이행을 못하는걸 보니

지금 행정시스템 잘되있다고 지금 구조 잘되는게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자연 환경 문제라는 걸 잊지마세요.

ㄴ 행정시스템이 두번만 더 잘 되어있으면... 사망자숫자를 비롯한 구조자, 실종자 숫자 한 100번은 틀리겠군요.

그게 솔직히 뭐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실종자 숫자 틀리다고 구조 못합니까? 말이 되는 소리좀 하십쇼

초기부터 대통령 직접나서서 군대까지 동원하고 투입 잠수부만 역대 최대입니다. 그정도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깟 실종숫자 때문에 구조를 못하는게 아니라 척박한 자연환경때문에 한명도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왜 애꿎은 정부를 탓합니까?

정부가 하는 일 중에는 국민과 소통이 가장 중요합니다. 조선시대 신문고같은 제도만 봐도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왕과 백성, 대통령과 시민들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죠.

그 소통이 되기 위해서는 각종 통계자료 및 수치에서 신뢰가 보장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두번 아니 한 10번만 틀렸어도 뭐라고 안 합니다. 실종자, 구조자 각각 10여번에 가깝게 틀리고 있습니다.

그게 뭐가 중요하냐구요? 생사가 당장의 문제가 된 부모들에겐 그것보다 중요한 게 없습니다. 생존자 숫자, 구조자 숫자로 매번 하루에도 수번씩 틀리고, 그에 대한 책임도 누구하나 지지 않고 해경탓이다 해군탓이다 누구 탓이다 남탓만 하고 있는 걸 보고 누가 신뢰가 갑니까?

어떤 시스템이던지 구성원간의 신뢰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게 그니깐 뭐가 그렇게 중요하냐고요? 지금 당장 사람 하나 살리냐 마냐에 갈림길에서 그깟 실종자 수가 뭐가 중요하냐 말입니다. 1명도 구조못할 척박한 상황에서 말입니다. 유족들도 그깟 정확한 실종자수 보다 한명이라도 구조되길 바랄겁니다.
 어이 없는 반정부 선동꾼들이 당장 중요한것도 아닌 겨우 숫자가지고 트집잡고 선동하고 있습니다.  웃기지 않나요? 상식적으로 이성적으로 지금 사람 하나 더 살릴려고 구조하고 있는데 유가족이 퍽이나 실종자수 알고 싶어 하겠습니다?

어허... 고작 숫자만으로 그런다니요? 그게 얼마나 중요한 건데요. 이건 님은 그 피해자부모들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으니 벽대고 이야기 해봐야 소용없겠고...

그럼 다른 문제점도 이야기 해드리죠. 산소주입 문제..  사고 첫날... 그날 밤에 책임자라는 사람이 와서 학부모들에게 내일 아침 해가 뜨는대로 주입하겠다라고 했죠. 그래서 그 다음날 학부모들이 물어보니... 준비중이다. 그래서 또 정오쯤에 물어보니 준비다 끝났다, 곧 들어간다. ... 하지만 그날 저녁 대통령이 물으니... 그제서야 이실직고 했죠. 아직 준비못했다.

이거 말고 무지 많아요.

또 하나 더...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원했던게 씨씨티비죠. 그걸 왜 설치해달라고 했냐면, 바로 어떤 작업이 이뤄지는지 알고 싶어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설치는 해줬는데, 나오는 거라곤 까만 화면밖에 안나왔죠. 그래서 어떤 작업이냐고 물으니 역시 그곳 책임자가 나도 처음보는 것이라 무슨 작업인지 모르겠다. 였습니다. 제이티비씨에서 뉴스로 보도된 내용입니다.

그외에도 무지 많아요. 숫자가지고? 숫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니어요~~~

뭔 개소리 자꾸하십니까? 선동꾼입니까? 선동된 사람입니까. 지금 유가족 심정으로 한명이라도 구조되길 바라지 어느 유가족이 겨우 행정 숫자가지고 따지고 앉았겠습니까? 그런 절박한 상황에서 말입니다.

산소 주입 문제도 구조 문제도 모두 안하고 있는것도 아니라 못하고 있는 거아닙니까? 좀 선동좀 하지마세요. 그지역이 조류가 세기로 세계에서 손에꼽히는 지역입니다. 대통령이 초기에 나서서 군대까지 동원하고 투입된 잠수부만 역대 최대입니다. 역대 이정도로 정부가 나서서 최선을 다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제발 선동좀 그만하세요. 진심으로 천벌이 두렵다면 허위사실 유포좀 그만하세요.

지금 수많은 구조대원들과 정부각처 여러 봉사자들이 이익을 버리고 최선을 다해 돕고있습니다. 박수는 쳐주지 못할 망정 한명도 못구했다고 마치 죄인 취급하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조금만 이성적으로 생각해도 전혀 사실과 다르다는걸 알것이고 모순된다는 걸 알겁니다.

그리고 이건 오히려 님이 정부 = 대통령으로 몰고 가는 것 같네요.

정부 비난한다고 대통령 비난하는게 아닙니다. 과거 뭐만하면 대통령 탓하던 공영방송 영향이 큰가 본데, 잘못 짚으셨고, 그렇게 밖에 바라보지 못하면 다른이를 설득시킬 순 없습니다. 선동은 몰라도요.

안타깝네요.

퇴진요구까지는 오버라고 생각합니다만요

지금 문제는 정부가 지적을 받을 개연성이 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이 지적되는게 중대본의 무능인데요
본래 이 해난구조사고에 있어 책임지던곳이 해수부입니다.

그걸 이번정부 들어 행정안전부를
국민의 안전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안전행정부로 바꾸고
이러한 사고에 대한 책임부서로 안전행정부를 전면에 내세운게 이번 정부입니다.
지금 중대본 시스템 자체가 현 정부가 바꾼거란거예요.

그러니 그 중대본의 무능이 이어지면
현 정부에 대해 비판할 여지도 있다는 겁니다.

대통령 퇴진까지 외치는건 오버라지만.
이러한 문제 자체를 무시할순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