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4-20 19:59
일본 후쿠시마 사태와 진도 여객선
 글쓴이 : 독수리
조회 : 583  

일본 쓰나미 나고 후쿠시마 원전 터졌을때 왜 도쿄전력과 일본정부와

지금의 한국정부는 똑같네여,,

사태의 심각성이 어느정도 인지 파악하지도 못하고
그 다음 어떻게 위기를 대처할것인가에대한 적절한 대응도 못하고

지휘체계도 분열되어서 서로 책임을 미루고,,,

결국 후쿠시마는 손도 못대 보고 터졌잖아여,,,

지금 진도 여객선이 딱 그 꼴입니다,,,

이건 정부의 무능력 무대응이 더 큰 일입니다,,,

할수 있는것은 다 해야 하고 그 선후에 있어서 
적절한 대응을 하고 위기 대처를 해야 하는데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걍,, 손 놓고 구경하는 정부밖에 되지 못했다는 결론입니다,,

오늘로서 확실해 졌습니다,,,

통영함도 작은 부분 미해결 때문에 오지도 못하고

첫날 잠수부가 들어가기 힘들면 수중 엘레베이터라도 설치해서
구조해야 되는데,,,

그러한데 잠수인력 500명 온다고 언플합니다,,

이 넘의 정부는 이제서야 미국 장비를 들여 온다구여??

개 ㅅㄲ들,,,

오늘 공주님한테 따지러 간다니까 그 먼 진도대교에서 부터
경찰로 막는 정부가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루슬란 14-04-20 20:02
   
구조에 실패한건 정부의 잘못은 아닙니다

하지만 실종자 가족들에게 했던 일들은 더이상 용납하기가 힘드네요
     
독수리 14-04-20 20:03
   
구조에 실패헀으니 잘못입니다,,
다른 방법이 충분히 있었는데 정부는 못했습니다,,,
          
TheCosmos 14-04-20 20:11
   
상황의 악조건을 감안하면, 무조건 실패니 성공이니 하는 이분법적인 방식으로 정부의 구조활동을 평가하는 건 그릇된다고 봅니다. 다른 방법이라고 독수리 님은 말씀하셨지만, 그 어느 것 하나 '이랬으면 좋았을탠데'하는 넋두리이지, 당시의 상황에서 현실적인 대안이었다고 하기엔 불확실합니다. 무엇보다 사고초기대응에서는 배의 선장과 선박직 승무원들의 역할이 큰데, 그것조차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최악의 상황에서 구조를 해야했던 것이잖습니까?
          
독수리 14-04-20 20:19
   
물살이 빨라서 못 들어 간다면 엘레베이터 수중잠수가 더 나은 조건이였습니다,,
하루 낮동안 공치고 있었으면 최소한 엘레베이터 수중잠수선이라도 대기하고
있었어야 했습니다,,,
               
TheCosmos 14-04-20 20:25
   
엘레베이터 수중잠수라고 하시면, 누차 언급되던 '다이빙벨'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이빙벨에 관한 논란은 이미 종식되지 않았던가요?
어느 전문가가 다이빙벨을 사용하면 이러한 좀 더 수월할 것이다라고 언급하였지만, 이와 반대로 다이빙벨은 강한 유속에서 기존방식보다 되려 위험성이 있을 수 있다고 반론이 제기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구조업무를 담당하는 다이버들이 정말로 그 장비가 필요로했다면, 윗선에 지원물품으로 요구하였겠지만. 현장의 다이버들이 현재까지 사용치 않는 것을 보면 그러한 장비가 필요로 하다고 제 3자가 언급하기 힘듭니다.
               
중용이형 14-04-20 20:34
   
그것에 대해서는 제가 확신할 부분은 아니지만 전 해군함장인가의 설명을 들어보면 상황상 현재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하더군요.

알려진 다른 방법은 효과가 없거나 시도가불가능학하거나 실종자들에게 심하게 위험할 수 있어서 잠수부에게 가장 위험한 방법으로 할 수 밖에 없다더군요.

설득이나 논쟁하려는게 아니니 필요한 궁금하신 자료는 알아서 찾아보심 좋을 듯 합니다. 이 방면에  대해 전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누군가를 가르치거나 논쟁 할 입장은 아니라서요.
미디안 14-04-20 20:11
   
현재 규모의 장비및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할수 있는 나라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생존자가 없다고 실패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대신 할일없는 윗대가리들이 갑자기 닥친일에 허둥지둥 하면서 무능력함을 드러내면서 애궂은 안타까움만 더해갈뿐이죠..
     
독수리 14-04-20 20:20
   
미국이 장비 빌려준다고 했을떄 받아 들였어야죠..
인력으로 수중잠수만 할려고 헀다가 기상조건으로 못들어 간것 아닙니까...
          
미디안 14-04-20 20:27
   
자체적으로 인원및 장비가 충분하니깐 거절했겠죠.. 장비및 인원 빌렸다가 인사 사고 나면 어떻 하실겁니까..? 광범위한 (지진,해일,화산 폭발)등등 한 재난에 대해선 외국의 지원 얼마든지 받습니다..
현재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장비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판단했을 것이고.. 장비가 열악해서가 아닌 해저 상황이 열악 하다 보니 외국 장비가 와도 별 도움이 안되니깐 거절한것 아니겠습니까..
지금도 장비및 인원은 차고도 넘칩니다.. 잠수부 500명 이상 있어봐야 뭐합니까..? 들어 갈수 있는 인원이 한정 되어 있는데요..
          
TheCosmos 14-04-20 20:31
   
상식적인 선에서 모든 절차와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해주시길 바랍니다. 지도자나 대표가 '도와줄께'하는 건 말한마디면 매우 쉽지만. 실제 그러한 장비를 준비하고 이를 이송하고, 이 장비를 운용한 인원을 선별 배치하고, 그에 따른 비용과 물자소비도 감안해야하고, 이를 사용할 현장에 미리 사전 고지와 이에 현장에서 필요로한 조건 등을 마련하는 것 등 기본적인 틀만 이정도이며, 부수적으로 필요로한 사항은 매우 많습니다. 게다가 국내에서도 이러한 절차가 곧장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데, 해외와는 그 시간이 더 소모되는 것은 필연적인겁니다. 무조건 탓하기 위해서 생각을 해보시지않고, 다른 이들이 떠드는 것을 반복하여 말씀하시진 말아주십시오. 먼저 생각부터하고 언급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