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같이 저 모양인지...
왜 소신을 가지고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없는지??
만약 장관이나 청장의 생각과 판단이 유가족들과 다르다면..
왜 다르다고 큰 목소리로 말조차 못하는 건지..
일국의 장관쯤 되는 사람이 그 정도 기개도 없는지..
인간의 자존감에 대해 다시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예전에 프랑스 대통령이 루부르 박물관에서 국빈만찬을 하려고 하자..
절대 반대하다가 사표를 던진 프랑스의 한 공무원이 생각납니다..
옛날 같으면 저 상황에서 경찰력 투입해서 다 끌어내고는
"유가족들이 장관과 청장을 감금하고 폭도로 변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했겠지요...
참으로 인간 군상들의 허망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