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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4-25 00:51
신기할 정도로 관심이 없으시네요~
 글쓴이 : Smilla
조회 : 733  

세월호의 실질적인 오너 유병언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말이예요..
선장에 버금갈 만큼, 아니 그보다 더 파렴치한인 것 같은데..

사이비 교리로 사람을 현혹하고, 그래서 돈을 편취하고, 
그 돈으로 온갖 허영을 부리고, 예술을 유린하고,
기관을 혼탁하게 만드는.. 그러면서도 정작 세월호의 직원 안전 교육비로 고작 50여만원을 사용한..
악마같은 놈, 유병언..

뉴스에 나오는 그 면상을 보면 구역질 날 것 같고, 그 식솔들을 보면 분노가 치밀어..
어떤 법을 걸더라도 사형시켰으면 좋을 것 같은 버러지인데..
신기하게도 잡게에선 그 사람에 대한 의견이 거의 없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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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14-04-25 00:51
   
이미 사이비는 답이 없죠...
지젤 14-04-25 00:52
   
물타기 소재에는 관심이 없음
     
Smilla 14-04-25 00:52
   
물타기란 무슨 의미죠?
          
멍이 14-04-25 00:53
   
관심을 다른곳으로 돌리는 전형적인 수법을 예기합니다..
본질을 흐리게 하는거죠... 물타기..

지금 같은경우 , 진행중인 사건의 본질 핵심은 ,, 구조거든요... 가족들 목소리를 듣고,,,
지금 책임 회피용 물타기하는겁니다..
               
Smilla 14-04-25 00:59
   
이해할 수 없네요.
저게 왜 본질에서 벗어나는 건지..
어쩌면 문제의 근원일 수도 있는데 말이죠~

아무래도 가생이 잡게인들은 구조에 관해서 국민의견이 사분오열되어
서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데에 더 관심이 많은 모양이군요.

흠..
               
somalia 14-04-25 01:00
   
아니요,
모든 문제점을 터트려야죠.
지금이 아니면 언제 하겠어요.
오히려, 하나의 목적에 관점을 두는게 물타기이죠.
우리나라는, 하나부터 열 까지 문제가 산적한게 너무 많고, 밀린 숙제가 너무 많죠.
이럴때에 하나 하나 고치려 하는게, 또 의문을 품는게 물타기라고 매도하면,
현실은 반복 되는거죠.
이번 일을 자꾸, 현장에서 고생하는 분들에게 촛점을 맞추면서
정부비난과 엮으려 하는게 더 눈쌀 찌푸려지네요 전.
정부 비난 하든 말든 고생하는 분들 엮으니깐, 좀 참을수 없네요. 어지간 해선 댓글 안쓰려 하는데..요즘 분위기가...참..
          
무한의불타 14-04-25 00:55
   
여기서 물타기란.. 세월호 사건으로 정부를 비난 해야 하는데..
정부 비난 대신 사이비 종교를 비난 할까봐..그런거겟죠~ ㅋㅋㅋ
               
멍이 14-04-25 00:56
   
넹.. 그 얘기도 할랫는데 .
               
Smilla 14-04-25 01:00
   
아~ 네.. 이 의견을 듣고 보니
왠지 갑론을박하는 문제가
제게는 상당히 정치적인 제스처로
인식되네요..
모르는 걸 깨우쳐 주셔서 감사해요~
무한의 불타님..
멍이 14-04-25 00:52
   
왜냐면요.. 그건 현재 중요한 순위에서 밀리니까요..

지금 중요한건 가족들이거든요...
질질이 14-04-25 00:54
   
동감합니다.
베일 14-04-25 00:56
   
이사람은 언제든지 잘잘못을 가릴 수 있지만...심각한 현재 상황엔 ...
pilgrim4 14-04-25 00:57
   
유병언보다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게 세월호를 운행해도 문제없다고 검사인증해준 선급법인과 관련 공무원 아닌가요? 선장 이하 선원들도 문제였고 청해진해운 자체도 문제였지만.. 실상 저들이 자신들 일만 제대로 처리했다면 사고가 애초 나지 않았겠죠. 로비를 한 사람만이 나쁜 게 아닌 로비를 받은 사람도 나쁜 것인데.. 오히려 유병언보다 이 사람들이 더 관심을 덜 받네요. 실제 이 사고로 수많은 생명을 잃게 한 가장 큰 책임이 저들에 있을 것인데.
아라집 14-04-25 00:59
   
사실 이거랑 세월호랑 뭔상관인지 모르겠음 ㅋㅋ
     
Smilla 14-04-25 01:06
   
제가 위에 기술했는데도 상관이 없단 말씀이세요??
놀랍네요..
세월호를 무리하게 증축해서 사고를 일으키게 했고,
안전과 관련한 모든 일에 소홀하다 못해 무관심했던
파렴치한 오너인데 상관이 없다뇨????
동전한잎 14-04-25 01:00
   
유병언문제는 지금 검찰에서 파헤치고있는 부분이고 실질적으로 관심있게 봐야할건 가족들의 이야기에요
레모네이드 14-04-25 01:03
   
지금 현재 상황은 구조와 수색에 대한 정부의 노력을 예의주시하는 게 더 필요한 일일 테니까요.
사이비니 유병언은 그다음 문제구요.
하늘꽃초롱 14-04-25 01:06
   
이걸 노리고 뉴스에 유병언 검찰수사를 보도하는거죠.
국민들이 한곳에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일명 물타기 작전)
거기에 살짝쿵(?) 넘어가셨습니다.
     
somalia 14-04-25 01:08
   
간단하게, 님 답 없음.
그렇게 사세요.
          
하늘꽃초롱 14-04-25 01:11
   
정부 쉴드치지 마세요.
언론 장악해서 그러는거 눈으로 안보이시나요?
하기사 보고 싶은 거만 보겠죠.
               
somalia 14-04-25 01:13
   
정부 실드가 아니라 고생하는 군 요원들 실드입니다.
그리고, 전 섬에서 자라며 바다에 대해 많이 격어 본 개인적 소감이 있어
더, ssu나 해경, udt의 마음을 헤아린겁니다.
정치병에 엮이고 싶지 않으니깐 물지 마세요.
                    
루슬란 14-04-25 01:18
   
정부의 무능한 대처로 지금 잠수부 대원들이 힘들고 있죠.


해경과 udt를 생각하신다면 알겁니다
                         
somalia 14-04-25 01:19
   
알죠, 명령에 따르는 분들이거든요. 그리고,
이 사태의 안타까움을 더 잘 이해하는 분들이거든요.
근데 거기에 정부의 무능함을 대입 하지 마시고
따로 전제 하시죠.
괜히 엮이는 것 같잖아요.
                    
하늘꽃초롱 14-04-25 01:34
   
http://www.ustream.tv/channel/facttv/theater
생방이니 이거나 보시며 쉴드 치시죠....
udt출신등  물속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물러 난지가 예전입니다.
지금  용역들이 잠수중 입니다.
루슬란 14-04-25 01:14
   
세월호가 불법 개조를 해도 통과 시키고


안전교육을 부실하게 해도 통과


오히려 상까지 주는 정부 기관은 그럼 한패네요.
     
somalia 14-04-25 01:18
   
네, 정부 탓 하세요.
알게 모르게 고생하는 음지의 분들까지 다 싸잡는 것이 현 행태라 불만인거고.
현 체계와 정부의 관행을 비판하시면 됩니다.
웃기는게. 도리어 생각 해 보니
현 사태가 빚어 진게 우리의 자화상이더군요.
          
pilgrim4 14-04-25 01:22
   
왜 자꾸 고생하는 분들까지 욕한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대형 포털의 일부 게시물에선 그런 글들이 있습니다만.. 그쪽의 대다수도.. 그리고 여기 가생이에선 고생하는 관의 잠수부들에까지 욕은 하지 않습니다. 고생한다는 글은 많아도.
               
somalia 14-04-25 01:29
   
ㅎㅎ 그런가요.
전, 좀 지나간 게시물들에서 민간업체 들먹이며 하는 말들이 있기에
제 나름 그런 생각을 했는데, 제가 틀렸나보군요?
비판이라는게 돌고 돌다보면 의도가 목적이 되고 목적이 의도가 되죠.
서로 너무 쉽게 뱉는다구요.
                    
pilgrim4 14-04-25 01:37
   
간단하게.. 님이 틀린 것 같네요. 의도가 목적이 되고 목적이 의도가 되는 게 두렵다고 입을 닫아야 하는 게 정상은 아니라고도 보고요.
somalia 14-04-25 01:25
   
여러분들도 일을 하시니 알거 아닌가요.
이정도면 보강 상태 괜찮아, 이정도면 소방법에 문재없어 등등, 그러한게
하나 하나 모여 사태를 발생 시키죠, 서로 서로 준법을 지키면서
뒷 돈 없이 피해가며, 거기에 호흥하는 관료 없으며
서로서로 잘잘 하며 살다 보면 나아지겠지요.
뻔히, 불가능하지만.
     
pilgrim4 14-04-25 01:36
   
님도 불가능하다 했듯 잘 아시지 않는지요? 이런 세상에선 그렇게 살면 '융통성 없는 사람'이 되고 심지어는 '바보'가 된다고. 그런 결국 요지가 뭔가요? 정부탓, 남탓 할 것 없이 조용히 바라보며 자신들부터 성찰하라는 이야기인가요?

원칙이 지켜지고 말씀하시는 준법이 투철해지려면 이런 계기에서부터 철저히 그 배경이 된 행위들을 질타해야 맞지 않는지요? 지금 사회가 일반의 소시민이 원칙과 준법을 지킨다고 바뀔 사회인가요? 부정부패의 가장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관'과 '기업'이니만큼 투명한 사회를 원하고.. 이런 불행한 사건이 없는 사회를 원한다면.. 이런 때 더욱 그 관과 기업이 투명해질 수 있는 제도를 만들도록 강력히 요구해야 맞지 않는지요? 아울러, 정부의 저런 부실한 구조체계와 행동도 따끔하게 질타해야 수정이 되든 할 거 아닌지요?
          
somalia 14-04-25 01:54
   
님 말이 백 번 옳아요.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관과 기업 조져야죠. 이건 공감합니다. 허나,
모두가 그리고 스스로가 변하려 하지 않는다면 어디서 변화를 도모해야 할까요.
의식이 있는 사회?
공감하는 사회?
자꾸 부벙적으로 결론 짓는 것 같아 아쉽지만.
모두가 스스로를 다스리는 사회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는 한 그런 일은 반복 될겁니다.
현 상황에서 정부 비판 하는건 공감하나, 고생하는 군 및 구조자분들 이해 해달라는게 제
입장이었으니, 정부 비판은 어떻게 하든 상관 없구요.
횡설수설 한거 같지만, 마지막으로 말씀 드리자면, 이러한 상황은
우리들의 성향 및 관행이 모여서 또 모여서 만든 상황이라는 거죠.
지금부터라도 사소한 거라도 지켜 나가면 좀 나아지려나요?
초무 14-04-25 01:30
   
가만 보면, 대부분 사람들은 무능한 정부를 탓합니다. 그런데 자칭 보수분들은 무능한 정부하고 잠수부대원들하고 연결시켜서 왜 고생하는 사람들 매도하냐구 하더군요.. 상당히 잼있는 연관법이에요.. 아무도 잠수부 욕한 사람없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