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방별로 백신 1차 접종 참여률 ( 실제 접종수 / 접종 대상자 수) 를 보면
전남이나 광주 전북 등 현 정권에 대한 지지율이 높고 진보세가 강한 지방이 접종 참여율이 높고
반대로 대구 서울 경북 부산 경난 울산 등 현 정권에 대한 지지 세가 낮고
보수세가 강한 지방일 수록 백신 참여율이 낮다.
특히 대구는 크게 눈에 뛸 정도로 백신 참여율이 낮다.
과연 보수의 아성 대구 답다.
전남과 대구는 접종율이 10% 이상 차이가 난다.
오히려 내가 우려했던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차이는 없었다.
백신은 자기 건강과 보건을 위한 것이고
백신에 대한 의학적 인식은 지방마다 다르지 않을텐데도
또 딱히 각 지방마다 다른 백신이 접종되는 것이 아닐 텐데도
이렇게 백신 접종 참여 마저도 정치적 성향에 따라
정확하게 정권의 지지율이나 진보 보수 세로 갈라지는 걸 보니
참 신비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