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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2 11:26
한일월드컵 한국,佛신문 선정 ‘승부조작 2위’
 글쓴이 : 스쿨즈건0
조회 : 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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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대표팀의 2002 한일월드컵 4위. 월드컵 역대 아시아 최고 성적이다. 그러나 자랑스러워할 이 업적에 대한 타국의 인식은 12년이 지난 지금도 그리 좋지 않은 모양이다.
 
프랑스 전국일간지 ‘레퀴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있을 것 같지 않고 믿기 힘든 승부조작 선물’ 1~5위를 선정했다. 한일월드컵 한국은 ‘심판에게 현대자동차 선물’로 2위에 뽑혔다.
 
‘레퀴프’는 “가말 알간두르(57·이집트)는 한일월드컵 한국-스페인 준준결승전 주심이다. 그는 대회가 끝나고 곧 은퇴했다”면서 “스페인 전국일간지 ‘마르카’는 ‘대한축구협회를 대신하여 현대자동차가 알간두르에게 승용차를 선물했다’는 혐의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레퀴프’는 계속해서 “당시 스페인 언론은 한국-이탈리아 16강전 판정논란에 대한 보도를 최소화했다. 그러나 한국과의 준준결승에서 스페인이 탈락하고 알간두르가 2골이나 취소하자 논조가 달라졌다. ‘마르카’는 ‘이탈리아의 주장이 맞았다!’고 뒤늦게 한탄했다”면서 “한일월드컵이 끝나고 채 1년도 되지 않아 모레노는 에콰도르프로축구 ‘경기편집’으로 징계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tg=ranking_news&mod=read&ranking_type=popular_day&date=2014-11-22&office_id=410&article_id=0000203992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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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콜레라 14-11-22 11:55
   
오심논란은 있을수 있지만 승부조작은 당연히 아니죠.
그리고 축협이 바보도 아니고 심판을 매수하는데 굳이 현대자동차를 건낼 이유도 없고 게다가 12년 전 일인데 아직도 혐의 제기라니 객관적 자료나 근거가 전혀 없네요.
눈꼽만큼도 신뢰할수 없는 찌라시...
human 14-11-22 11:59
   
이런건 다 한국이 약소국이라서 그런거에요
상대팀이 한국이 아니라 독일이나 브라질이었다면 의심의 여지도 없이 넘어갔겠지
월드컵 직전에 프랑스(2-3) 연습경기 할때도 한국이 베스트4급의 전력이라고 고평가했던 프랑스언론이 이지롤이니..
     
김민지 14-11-22 13:23
   
글쎄요 약소국이 스포츠 대회에서 선전햇다고 승부조작 얘기하는건 첨보는것같던데요

사실 스페인전은 골 취소 두개 외에 일대일 찬스에서 오프사이드 오류도 잇엇고 오심이 좀 많앗죠

게다가 당시 주심은 월드컵 끝나자마자 돌연 은퇴하고 심판학원 차려서 원장이됐죠

이태리전 주심 모렐로는 마약밀수하다가 걸렷죠 솔직히 외부에서 보기에ㅡ정황증거는 충분하죠
          
하늘꽃초롱 14-11-22 13:51
   
쪽바리 방숭이 들이 보는 관점으로는 저 기사가 다 맞을 거여요.
          
human 14-11-22 17:19
   
약소국의 전례를 말씀하셨는데 월드컵에서 4강 이상간 경우가 있었습니까? 기껏 약소국이래봐야 카메룬 8강이었죠

그리고 심판이 후에 나쁜짓을 뭘하건 그건 그 경기에서의 정황증거와 일치하는게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스페인전 주심은 스페인에서도 잘했다고 평가받았죠 스페인이 문제삼았던건 부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이탈리아전 이미 다른 심판들이 별문제없는 판정이었다고 공증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대체 어떤판정에서 불만이신건지  모르겠네요

어떤 판정이든 한국이 강팀이었다면 문제제기 거의 없을거라고 확신합니다
               
김민지 14-11-22 22:15
   
글쎄요.. 이건 그냥 피해망상이 극에 달한 반응 같은데요..

축구, 스포츠 아니 모든 경쟁에서 약팀이 강팀에 선전하는 이변이라는건  늘상 발생하는겁니다.

근데 그럴때마다 심판매수 승부조작 논란이 일어나는건 아니죠.

오히려 세계적으론 약팀이 선전하면 박수를 보냅니다. 말씀하신대로 카메룬, 북한이 각각 대륙 최초로 8강에 갔을때도 야유가 아닌 박수를 받았구요, 세네갈이 전대회 우승국인 프랑스를 물리쳤을때도 박수를 받았고 한국이 WBC에서 미국을 물리치고 준우승 했을때도 시기가 아닌 박수를 받았습니다.

보통 승부조작논란이 일어나는 경우는 약팀이 선전하는 경우가 아니라 특정 국가에게 유리한 판정이 너무 자주 일어날때죠

사실 논란될만한 유독 많았던건 사실이잖아요.
 
승부조작주장이야 어차피 입증된것도 없으니 찌라시성으로 오바하는거지만 논란될 판정이 유달리 많았다는것까지 인정하지 않고 남들이 시기해서 그런거라며 남탓을 하는건 좀 아닌것같네요

대체 약팀이 선전했따고 승부조작 있었던적이 언제랍시고 그런 소릴하고 다니시는지 모르겠네요. 더욱이 당사자인 스페인 이태리가 주장하는게 아니라 전 유럽, 아니 남미, 북미 아시아권에서도 오심논란에 대해 꼭 언급되는게 2002월드컵인 상황에서 말이죠
          
T방숭박멸T 14-11-22 18:17
   
그럼.. 그럼... 15년 일뽕매미님 눈에야 그렇게 보이시겠지.
축게에서만 나오는게 아니군..
밥은 먹고 삽질하세요.
user386 14-11-22 14:27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54년 스위스 월드컵을 시초로 86년부터 2002년 까지 연속 5회 출전하여 총 6회 월드컵 무대를 밟았지만
16강은 커녕 단 1승도 못하던 나라가 아무리 자국에서 한다고 16강도 아니고 8강도 아닌 4강을 했다는건... 축구가
유럽에서 자존심이고 국기나 다름없는 유럽인들의 시선으로는 고운시선으로 볼 수 없죠. 더군다나 유럽에서도
강호라는 포루투갈, 이태리, 스페인을 처부셨으니...

2002년 당시 미디어쪽에 종사하던 선배가 있었는데... 스페인전 끝나고 그러더군요. 8강에서 멈췄어야 했다고...
아 물론 저도 오심논란은 있을 수 있으나 승부조작 까지는 아니라 봅니다만... 정황상 승부조작으로 볼 수 있는
조건은 갖췄다 생각합니다.
     
human 14-11-22 17:23
   
저도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축구강국 입장에서는 1승조차 못한팀이 4강 가는것에 의문을 제기할 여지는 충분하죠
해트트릭 14-11-22 15:30
   
인지도 없는 축구변방이라 그런게 맞죠.

오심논란은 개뿔..
최소한의 홈어드밴티지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받아본 유일한 대회라고 하면 맞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