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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20 19:45
밖에서 빵먹는걸로 욕먹을줄 누가 알았나요
 글쓴이 : 백미호
조회 : 1,888  

캠퍼스에서 볼일 보고선 플라스틱 일회용 칼 꺼내서는 도시락통에 넣어둔 빵을 잘라서 잼을 치덕치덕 하려는 찰나에 왠 (한국인 처럼 보이는......) 사람이 와서는 빵을 칼로 자르는 놈이 어디있냐고 그러더라구요.


빵은 거룩한 예수의 몸이라면서.. ㅡㅡ

이때까지 수도없이 빵을 칼로 잘라왔고 이빨로 으적으적 씹어댔으며 식빵은 불에 구워 토스트도 해먹은데다가 포도주 맛 이상하면 정원에 뿌리고도 잘 살았는데.

이젠 빵 잘라먹는걸로 지옥갈 기세네요.


예수가 쌀을 안먹었던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 지경.

예수의 몸을 방아로 찧는 놈이 어디있냐고 할 놈들이기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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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로리 14-11-20 20:05
   
언제부터 빵이 예수의 몸이 됐지?
그럼 와인은 예수의 피인가요?ㅎㄷㄷ

세상은 넓고, 광인은 많다란 걸 오늘도 느끼고 가는군요.
     
백미호 14-11-20 20:10
   
바삭한거 좋아해서 토스트 잘해먹는데..
이때까지 전 도데체 무슨짓을 한걸까요
야히휴 14-11-20 20:14
   
바보네 빵=예수가 아니라 굶주린 사람들을 위해 빵으로 현신화 했을 뿐인데 예수의 그 마음을 섬기자는 거지 뭔 빵을 섬겨 제단에 빵 올려놓고 기도할건가?
     
백미호 14-11-20 20:25
   
뾰족 첨탑에 빨간십자가같은 우상숭배 같은거죠....
어쨌던 전 무시하고선 그냥 칼로 아예 썩둑 썰어먹었습니다.
찌짐이 14-11-20 20:23
   
미친 개독 색히들

그런 놈들은 구둣발로 배를 확 까버려야함

거룩하게 순교하게 해줘야함
띠로리 14-11-20 20:31
   
찌짐이님 글 보니 갑자기 생각난 건데요.

앞으로 그런 식으로 어그로 끄는 기독교인이 있다면, '순교하실래요? 천국에 금화 쌓아드릴께요.' 라고 한번 해보면 어떨까요?
     
백미호 14-11-20 20:57
   
걍 "예수몸에 곰팡이 펴서 못쓰겠다" 라고 말하고선 쓰레기통으로 던져넣어야겠어요.
          
띠로리 14-11-20 21:10
   
창의력 쩌는 생각인데요?
도리키 14-11-20 20:35
   
그건 단순한 기독교라기보다는 그냥 미친 사이코 개독인데요? 그 사람 말대로라면 한국에서만도 오늘 하루에만도 수십, 수백만의 예수가 온갖 패티와 야채를 끼워 먹혀지고있네요ㅎ
질렌할 14-11-20 20:36
   
그 인간 앞에서 대놓고 빵 갈기갈기 찢어서
"아 예수 고놈 참 맛나다" 하면서 우적우적 씹어주시지 그러셨어요
피꺼솟 했을듯ㅋㅋㅋ
     
백미호 14-11-20 20:55
   
빵이 맛이 없는 빵이여서요.. ㅋㅋㅋ
oldboy 14-11-20 20:56
   
담부터는 빵 드실 때 화장실에 숨어서 드셔얄라나 봅니다.

써그럴 개독들.....
술담배여자 14-11-20 20:58
   
포도주 안드신게 어디에요
znxhtm 14-11-20 21:20
   
그럼 김탁구가 하나님인가?
     
SRK1059 14-11-20 21:34
   
김탁구와 포도주 제조업자가 공동 하나님.
SRK1059 14-11-20 21:31
   
님이 이해하세요.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개독 분파가 있습니다.
님에게 시비를 건 사람은 빵을 신으로 모시는 우상 숭배 개독 분파였던 모양입니다.
     
쟝쟝맨 14-11-20 23:52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뿜었네요 ㅋㅋ
새연 14-11-21 04:06
   
그청년 완전 착각에 빠진듯 마지막만찬에서 12재자들에게 이빵은 나의 몸이요 그러면서 빵을 나눠 먹었고 포도주는 나의 피이니라 이러면서 나눠 마신거 때문인거 같은데여 카톨릭에서는 그몸을 미사를 보면서 수백명의 신도들이 먹고 있는데(어린아이들은 반으로 쪼개서 나눠줌 물론 칼로 커팅된듯 원래는 동전모양 반으로 쪼개면 반원이져)
주제에서 삼천포로 빠졌네여 헐~
주는 세뇌교육으로 저런 말도안되는 사상을 가지게된저 같음 바티칸에서도 빵을 칼로 커팅하는데...
그때 예수가 재자들에게 내일 자기가 죽는걸 암시하는 내용인데 저렇게 하는 태도는 저도 부끄럽네여
전 참고로 카톨릭(천주교)입니다
     
백미호 14-11-21 10:34
   
저도 예전에 가톨릭이었지요.
신부님께서 둥근 빵을 바삭 하고 쪼개셔서 우적우적 씹으시는것도 여러 성당에서 본거구요..
개신교인가보죠... 우상숭배 하지 말라며 빵도 우상숭배 할 모양인것같은데..
대부분의 가톨릭 신자들처럼 조용히만 믿으면 개신교가 이렇게까지 욕먹진 않을듯..
구구몽 14-11-21 13:06
   
노답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늘꽃초롱 14-11-21 14:30
   
에이 빵을  혼자 칼로 자르니 그랬지요.
믹서기로 갈아서  한대접 드리세요.
꼭  포도주를 섞어주시면서 이렇게 해야 피가되고 살이 됩니다. 라는 말 잊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