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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26 03:42
정말 궁금해서그러는데
 글쓴이 : 머글레스
조회 : 543  

진짜 궁금하여 물어보는거라 비아냥거림없이 얘기하겠습니다.혹시 여기 개신교인들은  지구나이가 6000년인걸믿나요? 화석 같은게 있고 그래서 믿기힘들거같은데. 제가 만약 개신교라도 신화적인 요소는 그냥 그대로 신화로 받아들이고 구원이란 큰뜻만 보고갈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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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thㅡ 15-06-26 04:13
   
개독에게 많은걸 바라지 마세요 .... 논리구조가 조금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Banff 15-06-26 04:33
   
지구나이 6천년이라는 얘기는 성경엔 없어요. 어차피 창조냐 진화냐의 싸움판에서 파생되어 나온 얘기니.
마중협 15-06-26 05:33
   
어디서 봣더라.....
자세히 보면 많은것들이 엉망이죠 창세기부터 보면 낮과 밤이지나 뭔가 창조하고
다시 낮과 밤이지나 뭔가 창조하고 또다시 낮과 밤이지나 뭔가를 창조하고...하지만
태양은 사일째 만들거든요 그렇다면 그전에 낮과 밤이 있었다는건...형광등이였냐는..


바이블의 오류나 앞뒤가 안맞는 이야기는 누구도 답을 못합니다
창조과학회니 뭐니 있지만 ..비웃음만 사지요
그런것들을 일일이 들춰내봐야 아무소용없습니다

바이블을 그냥 신앙고백서 정도로 받아들여야지 요즘은 무오론이니 말씀이니
하는말은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기때문에 신학자들도 대답을 피하는 내용입니다
좀더 너그럽게 봐줘야합니다 이해하고 못하고는 소위 믿음이 있는자들의 몫이지요
spirit7 15-06-26 06:33
   
성경 무오류설에 따르면 천지창조에서 부터  6천년 맞습니다.

창조과학회가 6천년에 맞추느라 무던히도 노력했고 아직도 우주의나이를 줄여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주의 나이가 140억년, 지구의 나이가 45억년이고 현생인류(호모사피엔스 사피엔스)의 출현이 4만년전이라고 하기에는 하나님의 전지전능이 훼손당하고 진화를 위한 기간으로 충분해 보이니 문제가 되갰지요. 어떻게든 시간을 줄여서 진화가 발생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해야 되기 때문에 창조과학회는 6천년에서 조금 양보 1만년, 조금 더 양보 2만년, 조금 더 양보 3만년......
띠로리 15-06-26 08:31
   
요즘은 약간 말을 바꿔서 '천지창조의 7일은 우리가 아는 7일이 아니다.' 라고 합니다.
날짜 개념이 아니라 창조의 단계라고 하죠.

문제는 아담부터 아브라함까지의 계보, 아브라함부터 요셉까지의 계보, 그리고 요셉부터 모세, 모세부터 솔로몬까지의 연도가 정확히 언급되어 있기 때문에 아직도 인류의 나이는 600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몽당연필 15-06-26 09:24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창세기 1장 5절)-

이 성경구절로 봐서는 아무리 봐도 현대적 개념의 날짜로 해석하는게 맞을것 같은데...

이걸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있는건가요? 설마 하루의 시간이 훨씬 더 길었다고 하려나...
          
띠로리 15-06-26 10:00
   
창세기 1장을 보면 4일째에서야 태양과 달을 만듭니다.
현재의 날짜 계산은 태양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그 이전부터 카운트된 천지창조의 하루는 태양을 기준으로 한 날짜계산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창 1: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2)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신4:19, 시74:16 
(창 1: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 1: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창 1: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창 1: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이 부분도 하나하나 짚고 넘어가면 이야기가 엄청 많이 나오는 부분이지만, 새로 개정된 종교 관련 공지 때문에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몽당연필 15-06-26 11:20
   
흠... 그럼 그 전에 셋째날까지 낮과 밤을 구별하던 '빛'은 또 무엇이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남는군요. 위에 마중협님 말씀대로 형광등이라도 켠 것인지....

여러모로 아리송한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헬로가생 15-06-26 08:34
   
잠깐만 15-06-26 12:11
   
제가 예전에 목사님계 여쭤봤는데, 제가 알기로, 인류 역사 6천년이라는 것은 인간이 신앙을 가지게 된 첫 시기가 약 6000년전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종교 역사 6000년이라는 것이죠.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듯이, 비록 타락하기는 했지만, 신앙의 조상이 아담과 하와인 셈입니다. 성경은 아담과 하와 부터 하나님을 믿은 역사를 기록한 역사책이고요.

인류의 첫 출현이, 아담과 하와 두 사람만 있었다고 하는 것이 말이 안 되는게, 성경에 아담의 자식 카인이 동생 아벨을 순간적으로 죽였는데,  카인이 여러 나라를 떠돌면서 사람들의 비난을 받는 벌을 받을까봐 두려워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저는 세상을 떠돌며 다니는 신세가 되어, 만나는 자마다 저를 죽이려 할 것입니다”(창 4,14). 원래 부터 아담과 하와 외에 다른 사람들도 존재했다는 말이죠.
     
spirit7 15-06-26 13:16
   
그러니까 성경이 말이 안된다는 얘기 아닙니까?
성경이 말이 안되니 다른 사람도 많이 창조했을 것이라는 것은 그 목사님의 추정이고 그 다른 사람들은 야훼가 관리 안하고 내팽겨쳤나요?
머글레스 15-06-27 09:48
   
이런 질문을 드리는 요지는 , 부모님세대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야 들은대로 곧이 곧대로 믿는다 쳐도 적어도 가생이를 하는 젊은 기독교인들의 생각은 다르지 않을까 해서요.. 전비판하더라도 제대로 알고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