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군요.
우리는 충분히 몽고라고 부를 수 있는 나라입니다.
듣는 입장에서야 기분 나쁘겠지만,
몽골의 침략으로 잡혀가고 .... 궁녀로 끌려간 고려 여인들도 부지기수죠.
일본 침략에 동원되어 대한해협에서 수장된 군사까지...
(가미가제의 어원이 되었죠.)
침략을 당한 나라는 모두 몽고라고 부릅니다.
몽고 간장이 왜 몽골 간장이 아닐까요?
몽골에 노예로 끌려간 인구가 인조 때 끌려간 40만명의 백성들보다 작을까요?
몽고 사람들이 기분 나빠하면 그런 역사적 배경을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몽골을 몽고라고 부르지 말아달라고 신문에 투고했던 몽고 유학생에게도 제가 그런 설명을 해 주었더니 이해를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