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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4 23:27
카이스트와 여러 대학 교수님들이 모여서 세월호 에 대한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글쓴이 : 500원
조회 : 2,702  

카이스트와 여러 대학 교수님들이 모여서 

세월호 에 대한 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학생들이 보고 세월호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많이 홍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뉴스프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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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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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 15-04-25 00:01
   
오 좋은 정보네요
잘 봤습니다.
싱크탱크 15-04-25 01:00
   
완전 강추...고생들 많으셨네요
비번없음 15-04-25 02:04
   
하...카이스트 안 가길 잘했다 ㅋㅋ 2년 전에 서류탈락한게 아쉽지도 않네
     
ko딱지 15-04-25 03:10
   
축하드립니다. 카이스트는 득이된 것 같습니다.
     
요동 15-04-25 06:45
   
객관을 추구하는 자들이 뒷구녕 캐는 애들에겐 무조건 적이죠
     
가생이닷흐 15-04-25 06:53
   
님이 거길 왜 가시려 했는지 그게 더 이상합니다.

아니 가실수있다고 슬쩍 어필하시는 듯한 모습에 짠함을 느낍니다.
     
다주겄삼 15-04-25 07:14
   
탈락했다면 안간게 아니라 못간 거지요
     
khikhu 15-04-25 07:33
   
이런 논리면, 대한민국에 갈 수 있는 곳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새누리당 당사는 가능하려나?
     
처용 15-04-25 08: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어디 다니나요? ㅎㅎ
아침부터 이님 답변글이 넘 웃기네요 ㅎ
          
비번없음 15-04-25 12:06
   
카이스트랑 이름 비슷한 '지잡' 다녀요~ ㅋㅋ
     
마이크로 15-04-27 01:53
   
ㅋㅋㅋㅋㅋㅋ 대학드립 개그잘봤어요.
     
허스누 15-04-28 17:00
   
지스트나 유니스트일텐데 카이스트 '안 가길' 잘했다고 말씀하실 수 있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마솥 15-04-25 03:23
   
벌레들에게는 카이스트가 빨갱이 소굴입니다
     
비번없음 15-04-25 12:06
   
거기 님들이 말씀하시는 일베충 소굴입니다~
재기매니아 15-04-25 22:48
   
관심있게 들어가서 한시간 가량 보았습니다.

그런데 교수진들이 공학박사는 얼마없고
철학, 사학, 인문, 사회.....
이래서야 팩트라고 할수 있는지...

게다가 가장 중요한 해양공학쪽 박사는 한분도 없네.
국민들이 해양사고를 무슨 동내수영장에서 사람구하는 정도로 밖에 모르니..

바다를 모르는 국민들에게 세월호참사의 팩트를
논리적으로 설명해줄 분은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공학을 전공했고 해군 출신이자 바다에서 일하고 있는 개인적인 소견으론
안타까운 사고에 격한 감정에 휩싸인 국민들을 더더욱 광분하게 만드는 그이상의 역할은
못할것 같은 싸이트네요..


ps. 참사를 객관적(여기서 말하는 객관적은 공학적)으로 보는데는 그닥 도움이 안되지만..
    거대 재난 상황에 있어, 정치인과, 책임자들의 역할이 무엇인지(사회과학)적인 논의를
    하는데 있어선 도움이 될만한 싸이트라 보여집니다...
재기매니아 15-04-25 23:20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 가장 안타까운건
채계적 질서에 대한 믿음이 깨졌다는점 입니다..

해양쪽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써 비상이함의 상황시 선장의 초동대처가 사실상
구조가능여부를 결정짓는 95%인데 '가만히 있으라'는 선내방송..
그것에 따라 질서있게 가만히 있어주신 희생자분들...

대부분의 국민들은 육군출신이라 잘 모르시겠지만..
해군이나 해경 복무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
분기마다 하는 재난대응 훈련. 전투배치,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후의 상황 비상이함.

갑판상에 총원이 모였는지 이함전 마지막까지 확인하고 모두 바다로 뛰어 내리는데
함장이나 선장이 이러한 지시없이 먼저 없어졌다는건 사실상 승선원 전부를 버린겁니다.

비상이함상황에서 지휘권자가 아무런 조치없이 없어져 버리면 그후 구조함이건 헬기건 잠수사건
백만명이 있어도 구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거, 해군출신이신 분들이라면 잘 아실겁니다.

사고->소화방수->격실폐쇠->비상이함까지 필사적으로 생존권 보장을 위해 움직여야 하는데
해양사고상황에서 이 체계적인 과정에 질서 유지와 함장이나 선장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초동대처가
사실상 사람이 사냐마냐를 결정짓는 포인트인데...

한국이 선진국이 되면서 사람들의 질서의식도 개선되었고, 재난상황시 지시대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점에
이런 사고가 터지는 바람에, 국민들이 더이상 비상상황에서 메뉴얼을 무시하고 개개인대로 움직입니다.
더이상 관리자의 비상대처를 믿지 못한다는 말이죠.
세월호 얼마뒤에 있었던 지하철2호선 충돌사고때 생각해보시면 무슨뜻인지 아실겁니다.

사고로 없어진건 희생자들의 생명뿐이 아닙니다.
재난상황에서 1명의 목숨이라도 더 구할수 있는 체계적인 질서와 사회적 신뢰도 없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