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이슈 게시판
 
작성일 : 14-02-12 14:29
일본요리사의 종착역
 글쓴이 : 굿잡스
조회 : 1,379  

美일식집서 고래고기 요리사에 징역형 내려질 듯
 
미국 유명 일식집에서 고래 고기 초밥을 팔다 함정 단속에 걸린 요리사 2명이 징역을 살게 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인근 샌타모니카의 유명 일식 레스토랑 '험프' 요리사 기요시로 야마모토와 스스무 우에다는 연방 법원에서 미국 고래 보호법 위반죄를 인정했다.

유죄를 인정한 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5월 열리며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진다.

연방 검찰은 벌금 5천 달러와 200시간 사회봉사 명령도 청구할 계획이다.

이들에게 고래 고기를 공급한 기니치 오히라 수산은 이미 2011년에 유죄를 인정하고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은 2007년부터 일식집 주인에게 허락을 받아 기니치 오히라 수산에서 고래 고기를 사들이고 손님들에게 고래 고기 초밥을 팔았다.

이들이 꼬리를 잡힌 것은 미국 내 일식집에서 고래 고기가 은밀하게 팔린다고 고발한 2009년 다큐멘터리 '코브'(The Cove)가 계기가 됐다.

 
미국에서도 이짓하다 걸렸군요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허각기동대 14-02-12 14:33
   
떡을 냉장안하고 그냥 매대에 내놓고 판다고 떡가게 간판뜯어내리는 나라니 징역살이도 시킬만하죠.

떡을 냉장하면 굳어서 먹도 못하는데 ㅋㅋ 뭐 안전을 강조하는 풍토는 좋지만 

빵은 왜 냉장시키라는 소리는 안하는지 모르겠는.
     
굿잡스 14-02-12 14:34
   
야생동식물보호청과 이민세관국, 해양대기청 등 연방 기관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함정

수사에 착수했고 이 요리사들은 신분을 숨긴 단속반원 앞에 버젓이 고래 고기를 내놓았

다가 덜미를 잡혔다.

연방 검찰은 당초 이들에게 밀수와 범죄 모의 등 중범죄를 적용해 기소했으나 유죄인정

후 형량조정협상을 통해 비교적 형량이 가벼운 고래보호법을 적용했다.
진실게임 14-02-12 14:36
   
빵은 매일 구워서 팔고 남으면 버리죠.
그걸 그대로 떡에 적용하라는 법인 듯.
     
허각기동대 14-02-12 14:56
   
떡도 종류에 따라선 하루가 가기전에 쉬어버립니다. 그걸 아깝다고 다음날에도 내다 파는 정신나간 업주는 없죠. 그렇다고 냉장을 하면 맛없어 먹질 못하거든요.
 빵은 솔까말 수분이 없어서 맘만 먹으면 재탕해도  소비자는 잘 모르죠. 떡보다 빵이 속이기는 더 쉬워요. 빵은 업자의 양심에 맡겨야지만 떡은 애초부터 물리적으로 장기보관이 안되는 음식입니다 어차피.
rlaclrnt 14-02-12 14:49
   
미국보면 실형이 기본인듯, 한국같으면 집유 남발할텐데...
     
북창 14-02-12 15:09
   
맨날 미국 따라하기 바쁘면서 이건 왜 안따라 하는지 모를 일...
가나다라가 14-02-12 15:22
   
떡을 4시간 이내에 판매하라는 사건은 참 웃기는 것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