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울에서 생활한지 17-18년 됐는데
년도는 자세히 기억 안나지만 2002월드컵 전에
한 번 무척 추웠던거 기억나네요.
그때가 영하 15도 내려가고 그럴때 였어요.
하루 이틀 반짝 그렇게 추우면 기억이 안나는데
그땐 영하 15도 찍은게 몇일 됐었죠.
그 이후로는 크게 추위 못느꼈는데
작년이 그 이후에 가장 추웠던거 같네요.
제가 추위를 타는 체질이긴 하지만 그래도
왠만큼 추워도 페딩에 달린 모자는 안쓰는데
작년엔 안쓰고 밖에서 5분만 있어도 머리가 띵~ 했음...
겨울은 지금 이 시기부터 시작인데 아직까지는 견딜만하네요.
오늘도 약간 춥긴하지만 상쾌한 느낌도 드는 날씨네요.
그래도 감기는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