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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9-06 13:34
홍명보감독의 인격
 글쓴이 : 핏자와
조회 : 1,619  

▲ 선수 선발의 기반은 인성

홍명보 감독은 2009년 현 올림픽 팀의 기반이 된 20세 이하 청소년 팀 감독으로 부임했을 때 선수들에게 “식당에서 밥을 준비해주시는 아주머니들과 숙소의 방을 정리해주시는 아주머니들께 꼭 인사를 하라고 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 대표 선수들이 식당과 숙소에서 아주머니들을 보고도 인사를 하지 않고 지나치는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어린 선수들을 지휘하면서 먼저 인성적으로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세 이하 선수들은 세상에 알을 깨고 나온 선수들이다. 초중고 대학을 거쳐 이제야 정말 축구다운 축구를 할 수 있는 나이다. 20살이면 지금까지 경험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경험해야 한다. 기능적으로는 훈련을 통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지만 이 시점에 가르쳐야 하는 것은 인성이라고 생각한다. 그 나이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랬을 것이라고 이해는 하지만 내가 감독이 된 이상 맞지 않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http://www.sportalkorea.com/news/view_column.php?gisa_uniq=2012090510411210&section_code=40&key=&field=&search_key=y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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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This 12-09-06 13:36
   
홍명보 감독님, 대한민국을 부탁드립니다.
어벙이수령 12-09-06 13:40
   
네덜란드와 두 번째 경기에서 0대 5로 참패했다.
두 경기에서 8골을 허용하기까지는 대표팀의 최후방 수비수인 홍명보의 플레이에도 잘못이 있었다.

그러나 그가 네덜란드전 직후에 했던 “감독의 전술에 문제가 있었다”는 취지의 발언이
기자들에게 포착돼 파문이 일었다.
결과적으로 그 말은 조별예선 연패로 비난에 시달리던 차범근 당시 월드컵 대표팀 감독을 더욱 궁지
     
아무거나 12-09-06 14:00
   
▲ 감독과 코치, 선수는 평등하다

본문의 링크를 따라가보면 이런 문단이 있군요.
차범근은 그 당시 자신의 생각대로만 진행을 했나보죠.
제 생각에도 선수가 저런 불만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것은 감독이 선수들에게 수긍 가능한 전술을 준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술의 문제라기 보다는 수긍 했느냐 마느냐의 여부이겠죠.
천리마 12-09-06 14:20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