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흔히 일본의 이미지 메이킹이 2차 대전 이후에 시작됐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19세기 말에 개항하고서 부터 바로 시작했습니다.
2차대전 훨씬 이전에도 미국에서 일본은 이미지 광고를 많이 했고
당시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던 이승만은 저런 이미지 메이킹에 속으면 안된다고 강조했으나
미국 사람들은 귀담아 듣지 않았죠. 당시 이승만은 한국사람은 어린애라도 일본인들의 이중성을 모두 아는데
미국 사람들은 일본인의 친절한 겉모습만 알고 그 속을 모른다고 한탄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저서에 일본은 반드시 뒤통수 쳐서 미국을 공격할거라고 예언을 했죠.
실제로 그 예언은 적중해서 일본의 선빵, 진주만 폭격으로 전쟁이 시작됐죠.
일본은 2차대전 이후에 고도성장을 하면서 더이상 이미지 광고를 할 필요가 없이
고도성장 하이테크 선진국으로 자동스레 긍정적 이미지가 굳어졌죠.
서양인들은 다 아시는데로 일본에 대한 근거 없는 환상이 있습니다.
일본이 왜 좋은지 이유는 말할 수 없지만 그냥 좋다는 서양인들이 넘쳐납니다.
작성일 : 12-09-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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