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쌀쌀해 지는. 가을 어느날.
제일 졸립고. 숙면을 취하다 깰 타임인.
3번초? 4번초 였던가...새벽시간.
근무자 초소가지 인솔하고. 전번근무자랑 돌아오던중.
잔디깍기 잘 해놓은.
대연병장 한 가운데서..
분명히. 무언가를 봤습니다.
으엑..잠이 다 깨더군요... 저만 봤나 보더군요...
그런데 전역후. 이래저래 애들 애기 듣다 보니..
부대내 대연병장. 또는 부대내에서 귀신류 비스구리한거 본 경험담들이 다수가 있더군요.
밤이 되면 무서워 보이는 장소.
학교. 병원 복도. 무덤있는 시골길등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