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사 기자생활을 하다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유 씨는 유영철 사건을 조사하다 지존파를 다시 보게 됐다. 소설이 나오기까지 5년이 걸렸다. 고치길 여러 번, 마지막엔 3인칭이던 게 1인칭으로 바뀌었다. 이 와중에 유 씨는 ‘살인자의 편지’로 2010년 자음과모음 제2회 네오픽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 씨는 “스릴러지만 우리 사회와 밀착된 소설을 쓰고 싶었다”면서, 다음 작품으로 조선족 조폭 범죄를 다룬 소설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기대반.
걱정반..감싸기에 급급한 희한한 소설나부랭이가되지않을까..하는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