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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5-19 23:04
전지현이 개념인인 이유(화교논란과 한국인으로써 그녀의 정체성에 대해)
 글쓴이 : 아롱다롱
조회 : 3,506  

아래. 중국언론의 꼴깝

“전지현은 중국혈통”

최근 홍콩에 이어 대만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여주인공 전지현을 둘러싸고 화교권에서 ‘중국 혈통’이라고 주장하는 이색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같은 주장은 지난달 말 중국어 뉴스사이트 ‘차이나닷컴(http://www.china.com)’에 의해 처음으로 제기됐다.

차이나닷컴은 “전지현의 한 측근이 최근 전지현의 본성(本姓)이 왕(王)씨이며 전지현이란 이름은 예명이라고 알려줬다”며 “따라서 왕씨 성을 가진 전지현은 중국 혈통”이라고 보도했다.

차이나닷컴은 ‘왕’자에 사람 ‘인(人)’자를 올려놔 ‘전’(全)씨로 개명했다는 해설까지 덧붙인 뒤
중국 혈통을 지닌 전지현에게서 어쩐지 중국의 공리, 대만의 서기와 같은 향기가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전에 중국 유학생이 말해주길...
이미 중국에서는 송혜교, 김희선, 구혜선, 이영애 김남일등 한국유명인들은 중국언론 때문인지
이미 모두 화교로 둔갑한지 오래라고 하네요. -_-; 사람도 동북공정 할 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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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윤고은 기자] "난 화교가 아니다??"

톱스타 전지현(23)이 자신을 두고 일고 있는 화교 논란에 대해 자신의 입으로 직접 부인했다.

전지현은 14일 일간스포츠(IS)와의 인터뷰에서 '화교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는 지적에 "전혀 아니라 신경 쓸 필요를 못 느낀다"며 파안대소했다.

전지현은 "왜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모르겠으나 전혀 아니다"면서 "그런데 화교면 또 어떤가? 왜 숨겨야 하는지 모르겠다. 화교라면 중국말까지 구사할 수 있어 좋은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덧붙여 "그런 루머를 들으면 너무 황당해서 오히려 내가 화교가 아니어서 안타까울 정도다"는 농담까지 곁들였다.

전지현이 화교 의혹을 받는 까닭은 본명이 '왕지현'이기 때문. '왕' 씨 성을 가진 탓에 화교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 같은 의혹은 그가 신인일 때는 나오지 않다가, 그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품안에 넣는 빅스타가 되면서 거세게 일고 있다. 그의 소속사에서 한 차례 부인을 했음에도 이러한 논란은 좀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특히나 전지현이 인기 태풍을 몰아치고 있는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서는 화교 논란이 하나의 '희망사항'으로 형성돼 눈길을 끈다. 이처럼 예쁘고 근사한 스타에게 중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은 것.

중화권에서 전지현의 인기는 최근 중국에서 전지현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 휴대폰이 무려 40%의 매출 신장을 기록한 사례가 단적으로 증명한다.

국내 휴대폰 생산업체인 VK는 전지현을 모델로 앞세워 중국 시장에 진출했는데, 전지현의 광고가 중국 전역 TV로 방송된 지난 1월 이후 VK는 지난해 동기 대비 40%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또한 광고 방영을 알리는 공시만으로도 코스닥 주가가 급등했다.

이어 지난 10~12일 그가 VK의 2차 CF를 찍기 위해 중국 상해를 방문했을 때는 외부에 알리지 않고 극비리에 방문한 것이었음에도 50여 언론 매체가 CF 스튜디오를 찾는 등 그에 대한 대대적인 관심을 보였다.

전지현은 "화교 논쟁은 나와 전혀 별개의 것이기 때문에 평소에 염두에 두지 않는다. 이렇게 질문을 받을 경우라야 그런 논쟁이 있음을 새삼 알게 된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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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의 화교 논쟁이 다시금 불붙어 사이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중국어 뉴스사이트 '차이나닷컴(www.china.com)'이 "전지현의 한 측근이 '전지현의 본성(本姓)이 왕(王)씨이며 전지현이란 이름은 예명'이라고 알려줬다. 따라서 왕씨 성을 가진 전지현은 중국혈통"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전지현측은 이 보도가 나간후 곧바로 즉각 "'태조 왕건'처럼 개성왕씨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오래 전에 화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반박하기도 했는데, 최근 사이버상에서 몇몇 네티즌들이 전지현이 화교라는 주장을 내세움에 따라 또다시 화교 논쟁에 불이 붙은 것.

전지현을 화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물론 전지현의 '성'때문.

전지현의 본명이 왕지현이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때문에 줄곧 화교가 아닐까 하는 의혹이 제기되어오곤 했는데, 전지현이 성을 '왕'씨에서 '전'씨로 바꾼 이유는 '해피투게더'를 만든 SBS 오종록 PD의 권유 때문입니다.

전지현이 왕지현이라는 본명으로 한참 CF모델 활동을 하고 있었을때 SBS 오종록 PD가 CF속의 전지현 모습을 보고 '내 마음을 뺏어봐'에 캐스팅 하였었습니다.
'내마음을 뺏어봐'는 전지현의 TV드라마 데뷔 작품.

국문과를 졸업한 오경록 PD는 전지현을 캐스팅하며 전지현에게 왕지현이라는 이름이 연예인의 이름으로는 어감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수난의 성씨'인 왕씨보다는 한자를 약간 바꿔 전씨로 하는 것이 거친 연예계에서 성공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권유하였고, 전지현이 이를 받아들여 현재까지 전지현을 예명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름을 바꾼 이후 전지현은 '내 마음을 뺏어봐'에 출연한 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바로 뒤이어 신인으로는 파격적으로 전문 MC인 김승현과 'SBS인기가요'의 진행을 맡는 등 주가가 상승했는데, 전지현은 이를 이름을 바꾼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지현이 막 인기를 구가하기 시작할 무렵인 신인시절때 모일간지(스포츠조선)를 통해 자신의 '성장일기'를 연재한바 있습니다.
그때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는 왕(王)씨 성을 쓰는 사람들을 모두 잡아 죽이려고 했다고 한다.당시 몰살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일부는 성을 바꿔 살아남았다.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아무 잘못이 없는 사람을 죽이는 일이 일어났다니 참 슬픈 역사다. 그러나 성을 바꾸지 않고도 칼날을 피해 살아남은 '왕씨일가'가 있었으니 바로 자랑스런 나의 조상님이다."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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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5월 기사중

―요즘 ‘화교 논쟁’이 또다시 일어나고 있던데.

▲아버지 어머니 이름까지 거론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차라리 화교라면 편할 텐데라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안티팬이나 악소문에 시달리지 않은 것 같은데.

▲그런가요. 안 좋은 말을 많이 들은 것 같은데…. 화교논쟁이나 성형의혹이니,뭐 그런 거요. 솔직히 말하면 요즘에는 별로 신경을 안 써요. 제가 직접 말한 인터뷰 기사는 꼬박꼬박 챙겨보는 편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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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현이 전지현이 된 이유는?

 

헤럴드 생생뉴스 2005-05-04 13:32

 


전지현의 본명이 왕지현이라는 사실은 왠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왕지현이라는 이름은 ‘임금’ 왕(王) ‘지혜’ 지(智) ‘어질’ 현(賢)자로 ‘지혜롭고 어진 임금처럼 살라’는 뜻으로 전지현의 부친이 지어준 이름이다.

한때 전지현은 성 때문에 화교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한 해외 언론에서는 전지현의 원래의 성이 왕 씨인점을 들어 중국계라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

물론 전지현은 본래 성인 왕씨를 무척 자랑스럽게 여긴다. 전지현은 인터뷰때마다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가 왕위에 오르면서 왕씨 성을 쓰는 사람을 숙청하는 핍박속에서도 성을 바꾸지 않고 살아남은 자랑스런 조상이라고 주장한다.

이토록 전지현이 자랑스럽게 여기던 왕씨를 전씨로 바꾸게 된 것은 SBS 드라마 ‘내마음을 뺏어봐’를 통해 전지현을 연기자로 데뷔시킨 오종록 PD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

오 PD는 드라마에 캐스팅하자마자 전지현에게 먼저 성을 바꿀 것을 제안했다. 연예인의 이름으로 어감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곧 전지현에게 수난의 전설을 갖고 있는 성씨보다는 다른 성으로 바꿔 활동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의했다.

나름대로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 전지현은 고민끝에 성을 바꾸게 된다. 그래서일까. 유망주로만 여겨지던 전지현은 이후 최고의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물론 전지현의 성공 신화에는 배우로서의 근성과 기획사의 치밀한 기획력이 더해졌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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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고려 태조 왕건은 중국 사람이었나?

 

 

전지현의 본명은 '왕지현'이라고 한다. 그래서 화교라는 얘기가 과거부터 나돌고 있었다. 최근 보도 기사(전지현 화교 아냐!)에 따르면 이러한 소문은 중국에서도 나돌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중국에서 그런 소문이 나돌기 전부터 인터넷에서 전지현의 본명이 왕지현이고 그래서 화교 혹은 중국계라는 이야기가 나돌았었다.

 

잡소리와 허튼 소문의 근거지로 유명한 네이버 지식in에도 이와 유사한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와 있다. 실제로 국내 왕씨의 대부분은 (태조왕건)개성 왕씨이며 (그외 제남왕씨도 한국성)일부가 중국계인 왕씨다. 통계청에서 최근에 실시한 '성씨 본관별 가구 및 인구' 조사에 의하면 2000년 기준 국내 왕(王)씨의 분포는 총 7.239가구 23,447명이라고 한다.

 

이 통계 조사의 주석을 보면 "가구, 인구 : 외국인 가구 및 인구는 제외하였으며, 가구수는 가구주의 성씨, 본관을 기준으로 집계하였음"이라고 되어 있다. 다시 말해 이 통계의 '왕씨'는 일부 화교의 데이타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말이다. 우리가 흔히 화교라고 부르는 분들 가운데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하지 않은 분들은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분류된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금새 알 수 있는 일일텐데 왜 사람들은 전지현의 본래 성이 '왕씨'라는 이유만으로 전지현을 화교라고 생각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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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프로필>>


본명 : 왕지현

이름 : 전지현

 

국적 : 한국 <--국적부터가 이미 한국인

분야 : 영화배우, 탤런트

데뷔드라마 : 내 마음을 뺏어봐 (이전, 1997년 4월 패션지 에꼴 모델)

데뷔일 : 1998년

공식홈페이지 : http://www.jihyun.sidus.net/

팬레터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88번지 한성빌딩 (주)싸이더스


별명 : 밥순이, 왕털털이, 왕뚜껑, 왕문어

생일 : 1981년 10월 30일

키 : 172Cm

몸무게 : 48Kg

출생지 : 서울 <---중국언론과 화교들이 주장하길.... "전지현은 화교가 많은 인천에서 태어났다. 그러므로 화교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실제 전지현의 출생지는 서울. 태어나서 이때까지 서울에서만 살아온 전지현! 그녀는 서울토박이!! 항간에 출생지가 인천 차이나타운이라는 소문은 새빨간 거짓말!!

종교 : 기독교

취미 : 영화보기, 음악감상

특기 : 수영

좌우명 : 최고보단 최선을.

좋아하는 음식 : 모두

매력포인트 : 속눈썹

친한 연예인 : 장혁, 차태현

가족사항 : 1남 1녀 중 둘째

학력 : 언북초등학교 - 언주중학교 - 진선여자고등학교 - 동국대학교 연극영상학부 <--중국언론과 화교들이 주장하길 "전지현은 인천에서 화교학교를 나왔다. 고로 화교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위의 학교들은 모두 서울에 있는 학교들. 화교학교가 아닌 한국식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받는 일반  한국학교!!



-출연작품-


[드라마 분야]


내 마음을 뺏어봐, 해피 투게더


[영화 분야]


화이트 발렌타인, 시월애, 엽기적인 그녀, 4인용 식탁


-수상경력-


2002년 제39회 대종상시상식 여우주연상(엽기적인 그녀),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분 신인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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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도 항상 한국인의 긍지를 가지고 있는 전지현. 전지현이 정말 중화주의에 찌들어사는 화교라면 이런게 가능한가?? -_-ㅋㅋ

 

[일간스포츠 윤고은 기자] 지난 26일 홍콩 공항을 마비시킨 '아시아의 스타' 전지현(23)과 장혁(28)이 '설화'에 휘말렸다. 두 사람이 최근 한 영화잡지와 가진 인터뷰 내용이 본의와는 달리 영화인들 사이에서 '건방지다' '철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멜로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아이필름, 곽재용 감독)의 개봉을 앞두고 최근 한 영화잡지와 공동 인터뷰를 했다. 그런데 이 중 한국영화에 대한 자긍심을 표현한 부분이 한편으로는 대단히 건방지게 비춰졌다.


문제가 된 부분은 다음과 같다.


'할리우드 B급 영화에 출연하고는 '나 할리우드 다녀왔어요!' 이런 식의 생색은 내고 싶지 않아요. 지금 아시아권의 영화들이 정말 발전하고 있잖아요. (중략) 물론 할리우드, 갈 수도 있죠. 가고도 싶고요. 하지만 여기서 훨씬 잘 할 수 있다면, 굳이 기회를 만들어서 가고 싶지는 않아요.'(장혁)


'(중략) 근데 정말 할리우드 영화, 너무 아니예요. 저런 최고의 캐스팅에 저런 기술력으로 저 정도의 영화밖에 못 만드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종이 찍듯이 영화를 찍어내는 할리우드 시장에서 다른 좋은 외국 영화가 낄 틈이 없더라고요. 한국영화도 참 좋은 영화들이 많은데 그런 영화를 볼 기회가 없는 미국 사람들이 불쌍했어요.'(전지현)


두 사람 다 한국영화에 대한 높은 자긍심을 표현한 것일 터.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가 홍콩으로부터 전액 투자를 받고, 한국영화 최초로 해외 월드프리미어를 개최하는 등 각종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어 더욱 자랑스러운 상황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번 인터뷰에서 내뱉은 말은 도를 지나쳤다는 지적이다. 아직 '어린' 두 사람이 너무 하늘에 붕 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다. 특히 '할리우드 B급 영화에 출연하고는~'이라는 말은 심했다는 지적이다.


한 영화인은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나. 선배들을 무시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본의는 그렇지 않았다고 해도 이 멘트만 보면 불쾌해 할 사람들 많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인터뷰는 전체적으로 매우 허심탄회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그 때문에 두 사람의 이러한 당돌한 표현도 부담없이 나온 듯하다.


하지만 영화인들은 "아직 연기나 영화를 논하기엔 부족한 두 사람이 너무 앞서간 듯하다"고 일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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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을 비난한 것이 아니에요!”

신세대 스타 전지현이 ‘할리우드 비하 발언’과 관련,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전지현은 29일 홍콩 아일랜드 상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영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여친소·감독 곽재용·제작 아이필름) 기자회견에서 “할리우드를 비하했다는 발언은 사실과 다르고, 특정인을 비난한 것도 아니다”면서 “우리 영화의 우수성을 강조한 발언이 괜한 오해를 불러들인 것 같다”고 밝혔다.그녀는 이어 “한국 사람인만큼 미국 영화보다는 우리 영화를 통해 최고의 연기를 선보일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시 인터뷰도 특정인을 지칭해 비하한 게 아니라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이야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지현은 얼마전 모 영화잡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말하는 우리 영화로 할리우드에 진출하고 싶다”고 밝힌 후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할리우드를 비하하는 발언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전지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번 영화를 찍었다”면서 영화를 통한 문화 수출을 강조했다.전지현은 “이번에 홍콩,중국 등에 선보이는 영화 ‘여친소’는 우리 문화를 알리기 위해 의상,헤어스타일 등 다양한 부분에 신경썼다”고 설명했다.

전지현은 “슬픔을 이기지 못해 울부짖는 대목이 많아 부담스러웠는데 곽 감독님과 장혁씨의 도움으로 후회없이 연기를 펼칠 수 있었다”고 영화 촬영 소감을 밝혔다.그녀는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장혁씨와 같이 수갑을 찬 채 옷을 갈아입는 장면이었다고 털어놨다.

6월3일 한국과 홍콩에서 동시 개봉될 ‘여친소’는 특히 홍콩에서 30개 극장,4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될 예정이다.홍콩의 상영관 현황이 57개 극장,190여개 스크린인 점을 감안할 때 ‘여친소’는 1/5의 스크린에서 선보이게 되는 셈이다.아이필름 측은 “한국에서 300개 가량의 스크린을 확보해놓았고,올해 안에 중국 전역과 대만ㆍ말레이시아ㆍ태국ㆍ베트남ㆍ일본 등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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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인터뷰中

―애초부터 외국시장을 겨냥했는가.

전지현=아시아 시장을 겨냥했다. 한국문화를 알리고 그 위상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다. 그러나 외국에서 성공해도 한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면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선 한국 성공, 후 아시아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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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넷 기사중..

이같은 내용을 접한 국내 네티즌들은 "우리 한국배우가 무슨 대만 저질언론의 노리개감인가"라며 분개하고 있는 상태.

지난번 '엽기적인 그녀' 홍보차 대만을 방문한 전지현. 당시 기자회견에서

대만 기자들은 전지현에게 한국과 이탈리아, 한국과 스페인의 월드컵을 어떻게 보내고 집요하게 질문하자

전지현은 "나는 한국팀이 최선을 다해 열심히 뛰었다고 생각한다. 영화는 영화,축구는 축구인데 왜 자꾸 연관지어 질문하는지 모르겠다."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러자 VTR을 본 대만의 사회자가 스페인과의 경기를 봤으면 저런 소릴 못 했을거라고 비웃기도.

우리나라 연예인들이 '한류'라는 명목으로 중국어권으로 진출하고 있지만 현지 언론들로 하여금 '도마위에 생선'꼴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 씁쓸한 '한류'입니다.

(그루넷 편집국)

 

기자회견이 끝나고도 월드컵의 승리가 정당한지에 대해 집요하게 물었던 대만기자들...

이때 전지현이 얼굴을 찡그리고 심하게 화를내며 한국팀을 두둔해서 이때부터 대만기자들의 부정적기사에 의해 대만에 전지현안티가 상당히 많이 늘었음.(참고로 대만은 한국을 지네 껌으로 아는 찌질이 친일국가.) 그러나 같이간 한국관계자들은 전지현의 당당한 행동에 오히려 뿌듯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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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맥스무비 인터뷰中

-타임지와의 인터뷰는 개인적으로 뜻 깊고, 처음이자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웃음) 일단 제가 느낀 건 아무래도 저보다는 한국영화가 발전하고 세계 속에서 부각되고 있으니까 그 과정에서 제가 우연히 취재당한 것 같아요. 저 개인적으로도 좋은 시간이었지만, 한국영화의 위상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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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고르느라 신중…영어·골프로 재충전

톱스타 전지현(21·동국대 연영과 3년)이 영어공부와 골프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의 소속사인 싸이더스 사무실에는 일주일에 두차례 영어 회화 강사가 방문, 연기자들을 지도하고 있는데 전지현은 선배 연기자인 박신양 최지우 정우성 등과 함께 이 영어회화반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배우기 시작한 골프에 맛들려 틈틈이 치러 다닌다.

전지현은 지난해 <엽기적인 그녀>로 대박을 터뜨린 이후 아직까지 후속작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데다 월드컵 기간에도 쭉 집에서만 한국팀의 응원을 펼칠 정도로 바깥 활동을 싫어하는 탓에 팬들은 CF 외에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안타까워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엽기적인 그녀>의 개봉에 맞춰 대만을 다녀온 것이 모처럼의 바깥 나들이.

전지현은 “전작이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후속작에 신중을 기하느라 시간이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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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인터뷰때... 
 
톱스타 전지현이 세계적 시사주간지 <타임>을 매료시켰다.
 
7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전지현과 인터뷰를 가진 <타임> 아시아판 기자들이 전지현에 대해 "할리우드 스타들보다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지난 5일 내한해 이날 전지현과 인터뷰를 가진 <타임>의 브라이언 월시 기자는 인터뷰를 마친 뒤 소감을 묻자 "Nice!"를 연발했다. 또 "할리우드 스타들을 능가할 만한 대단한 여배우 같다"면서 "할리우드 스타들은 코미디·공포영화 등에서 자기 색깔을 가지고 한가지 캐릭터에 한정되지만, 전지현은 여러 장르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다 소화할 수 있는 배우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낮 1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브라이언 월시 기자는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한류스타 전지현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타임> 기자들은 또 이날 인터뷰에 앞서 곽재용 감독과 장혁을 만나며 전지현과의 인터뷰에 앞서 '사전 조사'를 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또 인터뷰가 끝난 뒤에도 전지현의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 현장까지 동행해 전지현의 모습을 지켜볼 정도로 관심을 쏟았다.
 
지난 2001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감독 곽재용·제작 신씨네)로 아시아의 스타로 떠오른 전지현과의 이날 인터뷰는 시종 진지하고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오는 6월 한국과 중국, 홍콩 등에서 동시 개봉되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감독 곽재용·제작 아이필름)와 배우 전지현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까지 여러가지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전지현은 "곽재용 감독과 마음이 너무 잘 맞아 마치 연애하는 기분으로 촬영했다"며 편안하게 호흡을 맞췄음을 재치있게 대답하며 톱스타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타임>측은 한류스타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전지현에게 "한류 열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며 아시아를 뒤흔들고 있는 한국의 대중문화에 대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전지현은 "한류 열풍은 우리나라의 대중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한류 열풍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브라이언 월시 기자는 "홍콩 여성들이 당신(전지현)을 닮기 위해 성형수술까지 받고 있다"며 중화권에 부는 '전지현 열풍'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전지현은 쑥스러운 표정으로 "성형수술로 나를 닮기는 힘들 텐데…"라며 농담을 건네는 여유도 보였다.
 
인터뷰를 마친 브라이언 월시 기자는 "솔직하고 진솔하게 대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수중촬영은 물론 고층빌딩에서 이뤄진 항공촬영까지 무섭지 않았다는 이야기에 많이 놀랐다. 대담한 배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지현은 인터뷰를 마친 뒤 "세계적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라서 조금 긴장했는데, (그들이) 나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와서 편안하게 했다. 한국배우가 세계에 많이 알려진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전지현의 인터뷰는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6월 초에 발행되는 아시아판 <타임>에 실릴 예정이며, 표지모델로 등장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지현은 <타임>에 소개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로 또 한번 주가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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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인터뷰 내용 中

Q 현재 한류열풍이 대단하다. 또 당신은 그 한류열풍의 주역이다. 그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개인적으로 영화를 비롯한 한국문화가 더 많이 알려질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되어서 기쁘다. 사실 우리만 보기에는 아까운 영화, 드라마 등이 많다.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고, 개인적으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Q <여친소>는 한국영화 최초로 아시아 동시 개봉되는 영화다. 개봉을 앞 둔 소감은?

떨린다. 중국, 홍콩과 함께 개봉하는 첫 번째 한국영화인만큼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또 개봉이 기다려지기도 한다. <여친소>는 너무 아름다운 영화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다. 보고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랑스런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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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 더 퍼키 6월호 멈추지 않는 전지현 신드롬 중에서...

 

"이번 영화를 통해 한국영화의 우수성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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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 식탁'영화 관련 연합인터뷰 中
 
"그렇게 쉽지 않은 얘기 같아요. 기획이나 시나리오도 좋아야 하고 문화나 언어차이에 따른 어려움도 있고. 급하게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보다는 한국에서 만든 영화를 외국에서 알리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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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대만기자가 화교냐고 묻는 질문에 정말 짜증을 내며 "아니라니까요!!"라고 화를 냈다고함. 그때도 전지현씨 대만기자들과 네티즌한테 엄청 씹혔음. -_-+

 

이 외에도 "우리나라의 문화와 영화가 세계에 많이 알려지면 좋은거니까요."라는 발언등....

 

전지현씨가 이 외에도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것을 참 많이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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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은 12일 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첫 날 기억이 생생하다. 딱 두줄로 된 영어 대사도 제대로 못했고, 제작진이 요구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었다"며 "영화 개봉을 앞두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국적 프로젝트에 한국인으로 참여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낀다. 모든 면에서 최초라는 점도  높이 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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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네덜란드에서 유위강 감독의 영화 '데이지'의 기자회견장에서 참석한 취재진들이 아시아의 스타 전지현을 가리켜 ‘세계적인 미녀’라고 한결같이 극찬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가진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주요 매체 언론들이 모두 참석하였으며 유럽의 주요 언론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이 된 가운데, 전지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가히 엄청나다고 말할 정도의 뜨거운 취재 열기를 맛볼 수 있었다.

특히 중화권 언론들은 전지현을 가리켜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성숙한 여인의 매력이 듬뿍 묻어나오는 섹시하면서도 청초한 미녀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일본 언론들 역시 영화 ‘내 여자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보여준 여경찰 이미지에서 탈피한 세계적인 미녀스타라고 극찬했다.

이번 영화 ‘데이지’의 감독을 맡은 유위강 감독은 전지현에 대해 "전지현은 평소에는 숫기가 없는 얌전한 모습이지만 막상 ‘레디 액션’을 외치고 카메라가 돌아가면 전혀 다른 사람처럼 보일 정도로 연기에 몰입하는 대단한 연기자"라고 칭찬했다.



전지현은 이 자리에서 영화 촬영을 마치고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일단 한국이 몹시 그립다”며 촬영이 끝나면 한국으로 제일 먼저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라고 답을 했다 .

아울러 전지현이 “영화가 매우 감정을 몰입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휴식시간에도 가급적 외부에 외출을 삼가고 감정조절을 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에 유위강 감독은 “이점을 높이 평가 한다”고 말하기도 해 전지현의 프로다운 면을 알 수 있었다.

한편, 국내에서도 뜨거운 화제가 되었던 전지현의 ‘백만 불 몸매 만들기’ 관련 이미지가 대만 등지에서 인기 급부상하면서 이를 구입해 전지현을 따라 하려는 대만 현지인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이들은 전지현의 의상과 코디를 따라하는 등 전지현의 완벽한 모습에 열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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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해외에서 인정받는 한류스타 되고파요" 인터뷰 내용 中
황정민은 두루두루 다 갖춘 배우… ‘비’처럼 국제적 영향력 갖고싶어


1∼2년에 한 편씩 꾸준히 스크린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온 전지현은 한류스타로서 발돋움할 꿈을 놓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왜 홍콩이나 중국 같이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이 많지 않을까. 한국에서 활동하고 인정받으면서 해외에서도 어느 정도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배우는 왜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가수 비처럼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았으면 해요. 저도 그렇게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죠. 저도 이제 시작했으니까 조금씩 더 나아지겠죠. 기회가 되면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국내에만 있으면 안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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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내용 中

전지현은 짧은 인터뷰 동안 단정히 앉아 가만가만 이야기를 이어갔다. 잠시 혼란스러웠다. 말간 얼굴과 맑은 눈, 부드러운 긴 머리는 'CF 속 천사' 그대로였지만, 내 앞에 앉아 말을 하고 있는 이는 "연기를 떠나서는 인생을 생각할 수 없다"며 깊은 생각에 빠진 스물다섯 여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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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데이지'를 미리 보고서 그녀의 현재보다 미래가 더욱 궁금해진 터. 감독은 홍콩, 배우는 한국, 촬영지는 네덜란드… 나라와 언어의 구분이 무색한 현장에서도 자신의 매력을 유감없이 펼쳐보인 전지현에게 '데이지'는 마치 더욱 적극적인 해외 진출과 할리우드 입성을 위한 전초전처럼 보였다. 알려진 대로 전지현은 수년간 외국어 공부를 해왔고 한류스타로서 차곡차곡 해외 진출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전지현은 고개를 저었다. "할리우드 영화를 찍든 외국 감독과 작업을 하든, 할리우드가 꼭 내 목표는 아니다. 나는 한국 배우이고 한국 영화를 떠나면 제 자리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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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할리우드란 전지현에게 있어 최종 목표는 아닐지라도 배우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펼쳐보일 수 있는 꿈의 무대일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전지현은 언젠가 그 무대에 설 때 우리 관객들이 자신을 "자랑스럽게 느끼셨으면" 한다고 조심스러운 소망을 전했다. "우리 스포츠 선수가 해외에서 경기를 할 때 열띤 응원을 해주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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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지도 않았다. 스스로의 연기에 대해서도 "찔리기도 한다"며 솔직하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연기가 아니었다면 할 줄 아는 일이 하나도 없을 것 같다"는 고백도 서슴지 않았다. 직접 출연한 영화라도 재미없으면 보지 않는다는 스스로에 대한 인색함. 전지현은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연기를 하겠다는 목표는 평생 가도 달성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말을 덧붙인다.

배우 전지현을 신뢰하게 되는 건 그녀의 빛나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이렇게 냉정하고 짜디짠 자기평가가 아닐까. 언젠가 그녀가 세계 무대에 당당히 섰을 때, 모두가 그녀를 정말 자랑스럽게 여기는 날이 분명 올 것이라고, 입술을 앙다문 그녀를 보며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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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영화가 직접 미국에 개봉했어야 했는데, 리메이크된다는 사실이 안타까워요."


지난 7일 서울 강남 논현동에서 진행된 영화 '데이지' 인터뷰에서 전지현이 이 같은 말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전지현은 출연 영화가 잇달아 할리우드로부터 리메이크 러브콜을 받은 상황. '시월애'를 비롯해 '엽기적인 그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는 이미 할리우드에 리메이크 판권이 판매된 상황. 9일 개봉하는 '데이지' 또한 할리우드로부터 리메이크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녀가 출연했던 '시월애' 리메이크판은 이미 산드라 블록키아누 리브스가 캐스팅돼 현재 모든 촬영을 마쳤고, 6월 미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산드라 블록이 자신이 맡았던 역을 맡게된 것에 대해 전지현은 "색다른 느낌을 줄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기쁨보다는 안타까움이 크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국영화가 할리우드에서 직접 진출해 한국영화의 발전을 알려야하는데, '왜' 리메이크 작품이어야 하는지 안타깝다는 다부진 설명이다.

전지현은 "한국배우들이 직접 출연한 영화가 할리우드에서 개봉되도록 해 문화적인 갭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정우성 전지현 이성재 주연의 '데이지'는 엇갈린 세 사람의 가슴아픈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이현 tanaka@newsen.co.kr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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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인터뷰 내용 中

할리우드 진출작인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이야기를 해보자. 왜색 시비도 있다. 최근 한국배우들이 할리우드에 진출하는데 일본인 역을 많이 하게 돼 더욱 그런 것 같다.

▶정말 안타까운 부분이다. 밖으로 나가면 나갈 수록 느끼는 게 그들이 동양의 이미지로 보는 데 한계가 있는 것 같다. 그저 중국이나 일본의 이미지등... 갈수록 아쉬운 부분이다. 언젠가는 누가 깨야 한다. 한국배우들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는 원작이 일본 애니메이션이지만 일본쪽이냐면 그렇지 않다. 아시아의 어떤 나라로 설정돼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선택할 때 어려움이 없었다.

이제 시작이다. 나부터 안된다면 다음 세대에서는 꼭 한국의 색채를 드러낼 수 있을 것이다. 나도 노력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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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터뷰 내용 中

'블러드'는 전지현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작으로도 관심을 모아온 작품이다.


또 "해외에서도 내가 말하는 것에 공감대를 이루고 연기를 통해 감정을 설득시키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며 해외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해외 진출을 꿈꿔왔고 잘됐으면 좋겠어요. 해외에서 한국 문화나 한국 배우가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또 개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해외 진출을 마다하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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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인터뷰 내용 中

▲ 전지현(사진=한대욱 기자)

전지현이 ‘블러드’의 주인공이 된 것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한국 여배우가 다국적 합작 상업영화에 원톱 주인공이 된 경우는 전례가 없다. 한국 여배우가 모국어가 아닌 영어 대사와 와이어 액션 연기를 선보인 경우도 없다. 전지현은 기존 한국 여배우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다.

'블러드'의 개봉을 앞두고 만난 전지현에게 해외 진출은 그녀가 앞으로 품고 살 일종의 화두처럼 보였다. 그녀는 한국에서 ‘대접’을 받으며 편하게 연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블러드'에 출연, 이역만리 아르헨티나의 스튜디오에서 외국 스태프들의 의구심어린 눈빛 속에 와이어에 대롱대롱 매달리며 영어로 대사를 해야 했다. 이는 분명히 ‘도전’이었다


전지현은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와 '데이지'를 통해 해외 스태프들과 작업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때부터 해외 진출의 꿈을 키웠다. 한국 배우도 해외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서였다. 이런 와중에 '블러드'의 출연제의가 왔고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지현은 자신의 진출을 계기로 다른 한국 배우들도 세계 영화시장에서 좀 더 많은 활약을 펼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해보니 우리나라 배우들의 능력이 그들과 비교해 뒤쳐질 것이 없다는 오기가 생겨서였다.

“아직 아시아의 배우가 맡을 수 있는 배역은 액션을 기반으로 한 작품들이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이번 ‘블러드’를 해보면서 시야와 생각이 많이 넓어졌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해외 진출을 시도할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커리어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죠. 사실 ‘블러드’ 촬영장에서 액션 연기와 영어 대사가 쉽지 않았지만 한국 배우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어 이를 악물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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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인터뷰 내용 中


"할리우드 진출은 저뿐 아니라 배우라면 누구라도 해야 할 일이에요."


미국영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로 할리우드에 진출하는 배우 전지현이 세계 시장으로 나가기에 앞서 어깨에 짊어진 책임감을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전지현은 24일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영화시장에 진출하는 일은 제가 아니더라도 배우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배우가 아닌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필요성은 더 크다"고 했다.

비슷한 시기 가수 비 역시 '스피드 레이서'를 통해 미국 영화시장에 진출해 줄곧 비교대상에 놓인 것을 두고는 "욕심 있는 배우라면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말아야 한다"며 여러 배우의 진출선언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국과 홍콩 배우들의 예를 꺼냈다. 주윤발, 장쯔이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속속 미국을 거쳐 세계 영화시장으로 무대를 넓히면서 문화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는 설명이다.


영화 '데이지'를 통해 해외 스태프와의 작업 경험을 쌓았고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로 미국 영화 시스템을 맛본 전지현은 "솔직히 세계 시장에서 한국적 이미지를 찾아내거나 담기가 어렵다"고 고백했다. "벽을 느낄 때가 잦다"고도 했다.

벽을 허물 수 있는 건 바로 영화를 비롯한 문화라는 게 전지현의 생각. "문화의 파급 효과는 이미 확인됐으니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한국의 배우나 가수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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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와의 인터뷰 내용 中


 "(나라)밖에서 작업하면서 한국 배우로서 서러움도 많이 겪었다. 아시아에 많은 국가가 있는데, 일본과 중국만이 아시아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영화와 같은 문화가 중요한 것 같다. 영화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알게된다"고 문화의 파급 효과에 대해 말했다.

전지현은 "해외에서 작업하게 되는 배우들이 우리 문화에 대해 알리고 오해나 편견을 바로 잡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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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인터뷰 中

전지현(27)이 세계 무대에서 한국배우로서 겪는 아픔을 토로했다.

영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전지현은 최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안(국내)에서는 모른다. 밖(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다 보면 벽에 많이 부딪친다”며

“아시아에는 많은 나라가 있는데 밖으로 나가면 중국이나 일본등 어느 한 나라에만 관심이 집중돼 있다."
 
"세계 무대에서 한국배우로서 겪는 아픔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지현은 이어 "그들을 뛰어넘으려면 우리나라의 문화를 전파해야 한다."
한국문화로 일깨워줘야 할 것 같다”면서 “문화의 파급효과가 얼마나 크고 영향력이 있나. 우리가 좋아하는 스타가, 배우가, 가수가 한국의 문화를 세계 여러 나라에 알려야 한다. 굳이 내가 아니더라도 다음을 위해 발판을 닦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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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들도 '블러드'에는 혹평을 내렸지만, 전지현에게 만큼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까다롭기로 유명한 원작자 오시이 마모루는 "블러드"속 전지현의 연기를 보며, "사야를 대신하는 배우는 (전지현 외에) 더 이상 없다"는 극찬을 내렸을 정도로 그녀의 노력은 치열했다.


  자칫 반일감정으로 번질 수 있는 일본 여고생이란 설정도 그녀가 직접 제작진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해 "아시아 소녀"로 바꿀 만큼 전지현의 의지는 확고했다.


 전지현은 극중 '사야'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는 정확하게 등장하지 않는다며 자신은 다국적 프로젝트에 한국인 대표로 참여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영화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 저는 다른 마음보다 다국적 프로젝트에 한국인 대표로 참여한다는 생각으로 임했어요. 그리고 제작진에게 끊임없이 제 의견을 어필했고요. 사야가 어떤 특정한 국적을 가진 캐릭터는 아니라는 것을 영화를 보면 알게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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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칸 영화제 영어 질문에 한국어로 대답 ‘의지의 한국인’

[티브이데일리=장설 중화권전문기자] 톱스타 전지현의 한국어 발언이 중국에서 남다른 시선을 받고 있다.

중국.미국 합작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로 제 64회 칸 영화제에 참석중인 전지현은 영화홍보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녀는 중국계 왕잉(왕영, 웨인왕)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설화와 비밀의 부채'에서 휴 잭맨, 리빙빙(이빙빙), 우쥔메이(오군매), 장우(강무) 등 유명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제작 단계부터 화제가 됐다.

 

또한 홍보활동 중 영어로 된 질문을 경청한 전지현은 현장에 통역사가 없는 상황에서 한국어로 답변을 해 기자들을 당황케 했다고 한다.

지난 17일(현지시각) 중국 영화인의 밤에 참석한 그녀는 이날도 어김없이 기자가 영어로 물어보는 질문에 예의 있게 한국어로 답했다고.
하지만 이날 역시 현장에는 통역사가 없었다고 한다.

이에 중국 온라인 신문사 '신민왕'은 "현장에 있는 사람들과 소통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해 개의치 않는 것 같다"며 "매우 개성이 강하다"라고 난처한 입장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인을 인터뷰하려면 통역사를 데리고 가야하는게 당연하거 아니냐! 준비가 안됐네!", "질문을 알아 듣는 걸로 봐선 영어를 못하는 건 아닌 것 같다", "그럴수도 있지"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설화와 비밀의 부채는 쾅리사(광려사)의 소설을 각색해 만든 영화로 여성이 억압받던 19세기 청나라 시대에 태어난 백합과 설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오는 7월 15일 북미와 중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장설 중화권전문기자 news@tvdily.co.kr/사진=왕이위러]



참고로 전지현씨는 영어 잘합니다.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수준의 영어를 구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미국 합작영화로 양국 동시 개봉되는 할리우드 진출 작인 이 영화의 홍보활동 중에
세계인, 중국인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영어를 다 알아듣고 할 수 있음에도
그녀가 기자의 질문에 굳이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만 답변 한 까닭은???
전지현씨의 속마음. 대충 감이 오지 않나요? ㅋㅋㅋ
어딜가든 '나는 한국인이다.',
'나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굳이 중국인으로 비춰지고 싶지는 않다.',
'나는 여기서 한국인의 대표로 행동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잊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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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용 감독이 가장 노력하는 여배우 두명을 꼽았는데 전지현씨와 손예진씨였음.
전지현씨는 배우로서 주관이 분명하고 자기 직업을 명예롭게 생각하고 정말 노력한다고...
죽을 때까지 은퇴없이 배우를 하고 싶다고 한다네요.
그런데 노력에 비해 연기력 논란이 있는 것은 좀 안타깝게 생각해요. -_-;;

앞으로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전지현은 우리 화교의 자랑이다."라고 항상 외치는 화교들에겐 안됐지만,
전지현 스스로가 자기는 고려왕족 혈통의 자랑스러운 조상을 가진 한국인이라는데...어쩔거임?
고려왕족 후손이고 중화권 화교고 뭐고를 떠나서
일단 자기 스스로가 한국인이라고 하고, 애국심까지 있는 걸 뭐...

일단 한국인으로써의 정체성과 애국심이 있냐가 제일 중요함!

참고로 저번에 휴대폰복제 파문으로 터진 화교설도 이슈를 위한 근거없는 인터넷 매체의 낭설이고 오보라는데...
검찰측도 그런 말 한적이 없다 잖아요! -_-+

아래 관련 보도.

http://www.ibtimes.co.kr/article/news/20090513/4197939.htm (대를 걸쳐 순수 한국인 집안. 부모 또한 둘다 주민등록증을 가진 한국국적의 순수 한국인. 전지현씨 스스로 배우라는 명예를 걸고 절대 화교가 아니다.)라는 기사
http://www.newshankuk.com/news/news_view.asp?articleno=d20090417074859n4215
http://www.newsway.kr/news/articleView.html?idxno=58820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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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구라 11-05-19 23:05
   
전지현, 제발 드라마로 복귀하길.
치면튄다 11-05-19 23:10
   
짜장들 희망사항
불가리 11-05-19 23:18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난 전지현이 좋다.
근데 제발 활동 좀 해라..
카인 11-05-19 23:27
   
전지현 화교설도 국내거주 짜장들이 만들었다죠?....근데 지들 희망사항일뿐
미친도끼 11-05-19 23:27
   
..우리나라 대통령이었던 전 모씨의 성도 王에서 왔으니,
  중국인이 우리나라 대통령이었다고 우기려나..
역삼707 11-05-19 23:31
   
울동네 주민인데ㅋㅋ
바나나맛우… 11-05-19 23:53
   
이 분이 모교 선배님 ㅋㅋㅋ

햐 중꿔들 사람도 동북공정이냐
제임스딘 11-05-20 08:48
   
활동 안하면 보기힘든 진짜 배우..
춤도 잘추는데 쇼프로좀 나와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