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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20 23:39
까락 중고딩들이 담배 달라고 할때..
 글쓴이 : 만년삼
조회 : 401  

집에 가는길에 어떤 아저씨가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
근데 그 옆에 중3? 고1? 정도로 보이는놈이 교복입고 아저씨한테 담배좀 달라고 하니까 아저씨가 학생이 뭔 담배냐고 했는데 학생이 제발 달라고 달라붙으니까 귀찮아서 주더라구요..

그런데..

앞에 경찰차가 지나가다가 그 장면을 목격하고는 창문내리면서 "교복이네. 학생이지?"
하면서 경찰차 세우고 내리는데 애가 도망가더이다.

경찰 달리기가 우사인볼트 허벅지 걷어차면서 달릴정도의 스피드라 쉽게 잡아버리고
담배 어디서 샀냐고 하니까 옆에 아저씨가 담배 줬다고 말함




그 아저씨 청소년 보호법 위반으로 경찰서로 감





학생이랑








교훈 : 담배 주지맙시다. 꼭 줘야한다면 경찰차를 확인합시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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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 11-04-20 23:41
   
아저씨 그떈 주위를 살피시고 경찰차를 눈치채셨어야져..ㅠ
박사 11-04-20 23:43
   
담배달라는 중고딩 담배사달라고 하는중고딩
저는
성인이지만
남들이 보면 17살전후로 봐요
그래서그런지 중고딩들만 보이면 피합니다..
닻별 11-04-20 23:53
   
며칠전 골목길에서 담배피던 고딩들 생각나네요.
고딩들과 얼마 안떨어진곳 대문앞에 의자놓고 바람쐬며 앉아계시는 할머니가 보이더라고요.
그냥 지나칠려다가 그 장면을 보고 욱하는 마음에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다가가 담배피던 애들
그냥 때려버렸네요. 왜그러냐고 반항하는데 붙잡아놓고 계속때렸어요. 마지막에 한마디 했습니다.
숨어서펴 ㄱㅅㄲ들아. 그래놓고 가는데, 왠지 내자신이 멋있다 싶기도하고, 저것들이 신고하거나
애들불러오면 어쩌나.. 싶더라구요ㅋㅋ
     
박사 11-04-20 23:57
   
요즘애들 무서운데..
그냥 모른척 하고 가세요
          
여가거가 11-04-21 00:31
   
무섭다 무섭다 해서 자꾸 내비두니깐 애들이 더 개판되어가자나요 닻별님 어른으로서 어른다운일 하셨네요 ^^
     
시간여행자 11-04-21 03:54
   
심정은 이해는 가지만, 재수 없으면 일이 이상하게 꼬일 수도 있습니다. 담배 피워서 지들 몸 망치는 것은 지들 사정이니, 상관 안하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제삼의눈 11-04-21 00:30
   
인생 다시 시작하기전(60)에 고딩애들이 길거리에서 담배달라고하면
두를 쪼개버린다는 주의입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떠나서 예의가 있어야지 어디서 우아래없는...;;

라이터정도면 봐줄까나 ~.~;;
미친도끼 11-04-21 01:18
   
..담배 불 빌려달라는 중학생들 타이르던 할아버지..아이들한테 집중 폭행당해서 실명..

..이건 좀 아닌 듯..
바가사리 11-04-21 14:26
   
요즘애들은 개나소나
후까시잡죠.

뭐 떡대라도좋거나 험악하게 생기면
솔까 당황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멸치같은것들이  눈부라리고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