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몇몇 아이에게 잘하면 스티커 같은 상을 주곤 했대요
그러다가 어떤 아이가 생떼를 부린다고 하더라구요..자기도 스티커 달라고
그래서 줬더니 너무 좋아하더래요.
자기 엄마한테도 자랑하고, 주변 선생님한테도 자랑하고...
그러다보니 소문이 퍼지게 된건지 주변 아이들도 하나씩 달라고 떼 쓴다고 하더라구요.
굳이 자기 돈으로 써서까지 이래야하나 한숨쉬네요 언니가.
한장에 몇백원한다는데 이게 쌓이면 얼마야 ㄷㄷ
한두명 잘하면 상으로 줬다가 이젠 아이들이 시도때도 없이 달라고 하니~
장애인 가르치는 거 정말 힘들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