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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5 15:34
판타지 속 중세와 실제 중세
 글쓴이 : 더미션
조회 : 2,450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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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기감자 19-11-15 15:36
   
헨리 16세이던가 15세이던가 넷플릭스에 가면 영국영화 있음
매우 사실적임
그리고 위 그림은 르네상스에 가까운거 같은..
스핏파이어 19-11-15 15:36
   
ㅋㅋㅋ
Lynn 19-11-15 15:37
   
위는 르네상스기, 아래는 중세.
실제 중세는 더럽고 불결하며 숨막히고 아름답지도 않은 고딕양식으로 음험한 황무지에 세워진 마을이 점점이 위치했던 시대.
뭐, 중세도 강력한 왕국 중심지는 꽤 번화했겠지만, 위생수준이나 살믜 질은 역시 현시창일 뿐.
     
재미있는 19-11-15 15:53
   
르네상스란 것은 모더니즘, 포스트 모더니즘 같은 사상적인 시대구분이지,
시간적 구분으로 쓸 수 없어요.
"중세 다음은 르네상스 시대" 이렇게 착각하는 분이 많은데, 아니에요.
"근세 다음은 모더니즘 시대" 이렇게 말하진 않잖아요...

기사랑 롱보우로 싸우던 백년전쟁 시절(14세기)도 르네상스 시대였고,
오스만이 100톤 짜리 청동대포 쏘던 시절(16세기)도 르네상스 시대였습니다.

르네상스는 시간적 시대구분으로 중세와 근세 모두 걸쳐 있죠.
아래 중세짤도 르네상스 시대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위 문화는 17세기 이후라 오히려 르네상스가 아닙니다)
          
Lynn 19-11-15 16:07
   
르네상스를 시대로 구분하는 이유는 신의 자리를 인간으로 바꾸어 나가는 사상조류가 시대상의 변화를 불러왔기 때문이죠.
기독교의 세계관에서 기독교의 신이 있던 자리에 인간의 시각과 시선을 넣어 유럽의 세계관이 바뀌기 시작하는 구분을 하기도 때문에, 오스만이라던가 비 기독교 문명권의 변화와는 분명히 다르게 취급합니다.
이슬람의 역사까지 넣어 르네상스를 구분하는게 더 이상한 시대구분이 되어버려요.
               
재미있는 19-11-15 16:09
   
??? 오스만이 콘스탄티노플 공격한게 이슬람 역사면,
십자군이 에루살렘 공격한 것은 어디 역사인가요???
오스만이 베네치아에서 배 만들고 대포 만들어서 전쟁준비한 거 알면 식겁하시겠네...
재미난 분이넼ㅋㅋ

아니,
애당초 르네상스가 14~16세기로 구분짓는데
18, 19세기 문화가 나온 위짤 보고 르네상스라고 말한 것부터 참...

모르면 그냥 모른다고 인정하세요...
사람이 모를 수도 있지. 그거 가지고 뭐라 안 합니다.
          
Lynn 19-11-15 16:13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오는 과정에 인본주의, 르네상스가 문화적 기조를 이끌었고 그런 기조가 문화가 되어 사회를 바꾼 시대를 분명히 르네상스 시대라고 구분합니다.
그리고 아랍이나 이슬람 문화를 그 프레임에 넣을 수 없는 것은 사회발전, 과학과 기술의 발전, 인간중심 관점에서는 당시 이슬람 문화가 월등하게 중세의 유럽 신의 시대를 능가하는 진보를 이루고 있었죠.
유럽은 중세에서 벗어나는 시기로 르네상스시대를 거쳐 지금에 다달았고, 화려했던 문화와 인간이 중심이었던 아랍 이슬람권은 그 시대정신을 역행하며 지금과 같은 비참한 시대상을 걸어왔다는것이 재미있는 역사의 흐름이었습니다.
여튼, 유럽을 기준으로 볼 때, 중세와 근세 사이에 르네상스기 라는 시대를 거쳐온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사회적으로는 그 시대에 혁명기도 있었고 산업화도 있었지만, 그 모든 변화가 신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이동한 르네상스기 라는 시대로 묶을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19-11-15 16:16
   
그만하세요.
제가 다 부끄럽다...
급히 검색해서 어떻게든 말도 안 되는 말을 우겨보려고 하는게 보이네요.
아 내가 다 부끄러워서 글을 못 읽겠다...
게다가 우기는 것도 말이 안 되는것 뿐... 이슬람이 무슨 인간중심...
미월령 19-11-15 15:39
   
서양중세시대 화장실 문화가 가장 충격적이죠.
똥싸서 건물 밖이나 길바닥에 걍 던져버림.
혼자서가라 19-11-15 15:42
   
위 그림은 근대 아닌가요?
유럽 중세시대때는
아무하고나 ㅅㅅ하고
모성애도 없고
아이 어른 구분도 없고
왕은 왕좌에 앉아서 방귀 트림 지맘대로 했다는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풀어헤치기 19-11-15 15:43
   
중세시대의ㅣ 유럽

그냥 흑사병 돌던 시기와 관련된
표현들이...나와있는 영화들 중 장면이...
거의 유사할 거라 생각합니다.

서민들의 삶에 촛점을 맞춘다면....
30~40년 전의 중국 생각하시면 될 듯...
솔직히 19-11-15 15:44
   
그리고 포크니 나이프니 뭐 이런 거 없음.
중세가 아니라 16세기까지도 없었음.
     
재미있는 19-11-15 16:03
   
나이프는 썼습니다.
품위있게 스테이크 썰어먹는 용도가 아니라 통구이 조각조각 찢는 용도였지만 ㅋ
칼 없이 어떻게 고기 먹어요...
          
원형 19-11-15 23:03
   
생각하면서 댓글이 아니라 그냥 나오네요
칼과 식사용 나이프의 차이인데
소유자™ 19-11-15 15:45
   
하여간.....서양뽕 파리증후군에빠진 왜구들이만든 만화판타지가 아주 요즘사람들 다 망쳐놓았어,

뭐가 어째됐든, JAP아웃!!!!!!!!!!
송곳니 19-11-15 15:46
   
이것도 일본야들이 이상한 판타지을 심어준 결과라고 봄..
특히 만화
쌈바클럽 19-11-15 15:50
   
중세 사극풍 미드 영화 같은 것을 보면 종종 특유의 어수선함, 지저분함, 난잡함이 보이더라고요. 미화를 안해서 좋더라고요. 다만 우리사극에 익숙해서 약간 특이하고 적응이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긍정적으로 보면 위아래 구분없이 평등한 분위기처럼 얘기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는데 어차피 신분제 사회였던걸 생각해보면 동양에 비해 무질서했던 걸로 생각되요. 질서나 체계가 덜 발달했던 느낌.
혼자서가라 19-11-15 15:53
   
머리를 못감아서 가발을 쓰고
몸에서 악취가 나니 향수를 개발하고
길바닥이 똥통이라 하이힐이 유행했죠
바람노래방 19-11-15 15:57
   
중세 성에 사는 생활 환경은 3층 이상에 사는 영주나 지하 감방에 있는 죄수나 비슷한 구조의 방에 살았다는것.

십자군 쳐들어왔을때 왜 아랍인들이 고전했냐 하면
아무리 젖같아도 저런 감방 같은 성에서는 살수 없다고 개기다 당한것도 있죠.
fymm 19-11-15 16:06
   
미국 유럽의 뻥튀기 가짜뉴스/컨텐츠가 범인 ㅋㅋ
셀틱 19-11-15 16:20
   
중세의 위생을 얘기할 때, 자주 씻으면 되지 않았나 싶은데,
이 말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씻을래도 깨끗한 물(세균에 오염되지 않은) 이 흔하지 않던 시기였습니다.
오히려 씻으면 씻을수록 감염 확률이 올라가는 상황이 되는 거죠.
여기에 세균에 대한 개념이 일반화 되지 않았던 것은 덤이구요.
현대의 저개발 국가를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