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서 95도 공업용 알코올 밀조술 마시고 19명 사상
중국 남부 윈난(雲南)성 시솽반바(西雙版納) 타이(傣)족 자치주에서 도수 95도의 공업용 알코올로 만든 술을 마신 주민들이 집단 중독사태를 일으켜 19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신화망(新華網)와 인민망(人民網)이 15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타이족 자치주 멍하이(勐海)현 만양룽(曼央龍)촌에서 지난 7~8일 있은 결혼피로연 때 인근 마을에 사는 남자가 공업용 알코올을 섞어 제조한 술을 가져와 하객들이 마시도록 했다.
-----------------------------------------------------------
결혼식 하객들을 저승으로 보내버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