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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13 17:37
가을비 처럼.... 오늘 같은 날씨에...
 글쓴이 : Anthrax
조회 : 168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가을을 익히고 있던 나뭇잎를 하나 둘,
이내 떨어트린다.

짊어지고 있던 나뭇잎이 무거웠나 보다.

바닥엔 온통 가을색으로 물든 잎이
흥건한 물을 적시며
회색빛 도심의 거리를 가을빛으로 채색듯
내 인생도 가을이구려  

아~ 지금까지 개소리었습니다.

너무나 쌀쌀해서...

제목 없음-1.jpg


굴국밥

즐겨 먹는 음식은 아니다.

그렇다고 굴을 싫어하는 건 아니다.

생굴 너무나 좋아한다.

어디까지나 생굴에 한해서

굴 구이도 별로인터라서....


원래는 이집이 중국집이었다.

중국집 사장님의 건강이 악화되어서...,

가게를 접었다고 한다.


그래서 저렴한 한식점이 들어 왔는데

굴국밥 메뉴가...

그냥 추천하신다.

이 집을 오픈하기 전에 굴국밥 전문점을 어느 동네에서 하셨다고..




제목 없음-2.jpg


뙇!

사진 비주얼이.....

굴 양도 제법이고 무엇보다 6천원이다.

통영 어쩌고저쩌고는 만2천원인데...

여기 통영 어쩌고저쩌고와 맛도 양도 똑같다.

다만 토렴해서 나온다는 것 말고는... 이집은 토렴해서 나온다.

6천원짜리가 토렴이라니..

오늘같은 날씨엔... 적극 추천하는 음식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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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 19-11-13 17:42
   
오늘같이 비도오고 바람도 차게 부는날은 부침개에 어묵탕 끓여서 정종이나 법주로 ㅋㅋㅋ
     
Anthrax 19-11-13 17:45
   
뭐임? 정종이라니....
뜨겁게 드시게요?
정종 뜨겁게 먹다가 부모님도 못 알아 봬서, 절대 뜨겁게 안 먹습니다.
사토우하루 19-11-13 17:51
   
굴국밥 6천원...동네에 저런집 있으면 좋겠네요....
치즈랑 19-11-13 17:55
   
우와 굴국밥 좋아하는데`...
6천원이면` 자주 먹으러 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