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병탄한 것도 일본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어쩔수없이..
만주사변 중일전쟁 선빵도 일본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어쩔수 없이..
진주만 선빵도 일본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어쩔수 없이..
나쁜짓은 하고 싶은데 나쁜짓했다고 욕먹기는 싫을때
에라모르겠다 저질러버린 뒤 자신을 정당화하는 가장 흔한 무기, 어쩔수 없이..
일개인의 범죄자도 아니고 국가 국민 단위로 저 ㅈㄹ을 백년째 하고 있으니
레알 어쩔수 없는 ㅅㅋ들임
80년대 중학교 때 좀 무식하게 생긴(죄송합니다 선생님) 국사 선생님이 계셨는데, 그 분은 칠판에 필기해 주고 간단간단하게 설명하던 분이었습니다.
어느 날은 필기 내용과 상관없이 짧지만 인상적인 말씀을 하셨죠.
정확한 말씀 내용은 토씨하나 정확히 기억하는 건 아닙니다만, 당시 분위기상 신선했습니다.
대략 내용은
"일본과 미국의 태평양 전쟁은 결과적으로 미국이 이겨서 우리가 해방되었으니까, 미국 편을 드는 것이지. 그 두 나라만 따로 떼고 보았을 때는 좋고 나쁜 놈은 따로 없어. 그냥 자기들끼리 세력 다툼하다가 전쟁한 거야."
작성일 : 19-11-10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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