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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4-05 13:09
결국 재해도 의지가 중요한 게 아닐까?
 글쓴이 : 판타지
조회 : 1,426  

'노오력이 부족해'가 아니라는 거죠.

일단 과거와 같이 인력만으로 해결하는 시대는 아니라는 거죠.
재해를 해결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자원은 충분히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러한 자원을 가장 많이 소유하고 동원할 수 있는 조직은 정부이고.

결국 이러한 자원을 얼마나 신속히 동원해서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느냐가 재해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는 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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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19-04-05 13:11
   
뉴스 루머도 많다는걸 알았습니다.. 난리났다는곳도 그렇게 다 탈정돈 아님.. 떠들기전에 행동으로 보여준것 대단했습니다!
     
fanner 19-04-05 13:19
   
루머도 많고 행동도 좋았는데, 이번 화재가 별거 아니었다는 말은 동의하기 힘들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0P5780-xFx0
이번 화재 피해자들은 이런 불구덩이 속을 피해서 대피했습니다.
          
행복이란 19-04-05 13:24
   
별거 아니었단말 한적 없는디요.. 저가 옛날에 다녔던 속초고 근처 다 타고 난리 났다고 루머 퍼트려서 걱정했는데 다 탄게 아님.. 그런곳이 꽤될걸요 뉴스매체에 실망했음 화재는 단연코 최악이었습니다.. 지인 아파트근처 탔음..
쥐로군 19-04-05 13:12
   
그 정부조직의 수장을 질의한답시고 화재발생 후 4-5시간 잡아뒀답니다.

덧붙여, 시스템문제는 없는게 증명된게, 기본시스템으로 밤사이의 화제는 최소화하고, 피해면적대비 피해도 최소화, 문화재 유실 현재까지 0건이라니, 문제잡을껀없죠.

심지어 속초사람들은 '왜 이리 오버하냐'라고했다가, 시내 앞까지 불타는거보고 국가에서 적절히 대응한거라고 말하는데요.
     
세츠 19-04-05 13:16
   
수장 질의 관련은 관련 없는 사람이예요
안보실장이랑 화재는 딱히 관련이..
          
Wombat 19-04-05 13:23
   
그럴것 같으면 안보회의 소집때 전부 청화대로 불려갈 일도 없이 몇몇만 가면 돠겠네요
          
쥐로군 19-04-05 13:27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222776

실장이 회의 주체하는거 맞는데, 잡혀있어 차장이 했답니다.
          
가마솥 19-04-05 14:11
   
국가안보실장은 위기관리 총책임자입니다
직함의 늬앙스 때문에 간첩, 테러 등의 안보로만 국한해서 생각할 수 도 있는데
재난, 사고 등의 위기관리까지 하는 자리입니다
아리온 19-04-05 13:19
   
그렇죠. 의지가 중요하죠.
그 의지를 막고 견제하고 방해하는 세력이 있다는게 문제인거죠.
소방인력 문제도 처후개선 문제도 장비도입 문제도 이런 재해예방차원에서는 과한게 오히려 정답인데, 쓸데없는 예산낭비탓이나 하는 놈들이 있다는게 문제죠.
모든 재난과 재해에 관해서는 절대로 과하게 책정하고, 최악의 상황을 상정한 예산과 장비,인력이 답.
깡패 19-04-05 13:23
   
이런 자연재해는 예방에 촛점을 두어야 합니다. 재해가 일어났다면 방어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즉 예방 그리고 복구에 촛점을 맞추어야 하는데.. 예방의 경우는 실제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움직
이지 않게 됩니다. 뭘해도 표가 나야 하기 때문에...

재난이 일어났을때 골든타임을 말하지만 실제적으로 골든타임을 지키기는 어렵습니다.
이것은 이미 메뉴얼로 되어 있어서 자동시스템 처럼 움직여야 하거든요.

그러나 현재 정부조직으로 움직여야 하는 재난 상황에서는 컨트롤 타워가 만들어 지면서 각종 활동에
대한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에.. 능력은 있어도 함부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책임과 권한이 따르기 때문..

결국 민간화 시키면 가장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죠.

즉 구조적 문제.. 이기 때문에 정부는 복구에 촛점을 맞출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쥐로군 19-04-05 13:28
   
그나마도 차장주체로 빠른 대책회의 및 지시가있었다니 다행이죠.
          
깡패 19-04-05 13:35
   
문제는 그런 대책회의를 할 시간이 없다는 거에여..
실시간으로 바로바로 집행해야 하는데 차장의 권한이 아무리 커도 그 한계점은 확연하죠.
또 이런 자연재해는 이미 일어난 후로는 막는건 불가능하죠.

그래서 예방이 중요한 겁니다. 미리미리 예방 할 수 밖에 없고 사건이 일어나면 인명피해를
최소화 시키는데 주력하고 나중에 복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정부가 만들어 놓는게 최선이죠.

지금으로서는 이부분에 좀더 여론이 형성되는게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최선일
겁니다.

그래서 이전부터 제가 주장했던게 이런 재난 상황에 대해서는 민간업체로 이양내지 최소환
연계를 하는게 최선이라고 했던 겁니다.
               
점퍼 19-04-05 14:02
   
재해란 항상 발생하는게 아닙니다. 민간업체가 재해에 대비하는 장비 인력을 갖출 수는 없죠. 그런걸 민간에 이양하면 재해가 없으면 굶어죽기 때문에 지들이 스스로 불을 지를 겁니다.
                    
깡패 19-04-05 14:11
   
헐 너무 나가셨네요. 
산불이 안난다는 가정하에 지원금이 들어가는 것이고
예방이 실패하면 지원금 몰수하는 거죠.

재해가 일어났을때 어떻게 하라는게 아니죠.
님 같은 마인드면 정부조직이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새끼사자 19-04-05 15:52
   
그제 어제 서울지역에도 초강풍 예상 산불 특히 조심해달라고 몇번 오고 그래서 무사히 넘어가나 했더니...왠 전봇대에서 불이나나요...에휴...

그래도 불난지 1시간여만에 전국 소방차 총동원령 내려서 작업한 건 멋졌다고 생각합니다.
풀어헤치기 19-04-05 16:17
   
본문글에서 주장하고자 하는 핵심이 뭔지 모르겠군요.

"무능한 정부탓" <-- 혹시, 이 얘기가 하고싶었던 건가요?
     
판타지 19-04-05 18:14
   
아니요. 어제 정부의 대처와 세월호 사건이 비교가 되서 그런거죠.
centrum 19-07-31 10:20
   
아자아자
의료사고 20-05-13 01:48
   
* 비밀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