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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1-09 12:11
우리나라가 영화제에서 최초로 상받은 영화가
 글쓴이 : 모래니
조회 : 1,043  

씨받이던가요?

사람들 다 영화 욕하고 있었는데..
상받아서 기겁하고, 급작히 관객수가 증가했던 영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Is this s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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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19-11-09 12:15
   
중소 영화제에서라면 그 이전에도 상 받은 영화는 있더라고요

진짜 오래전에 찍어서 우리들은 잘 모르는 영화들...
     
모래니 19-11-09 12:16
   
아! 전 씨받이도 몰라요. 진짜 오래되서..
그렇구나. 배신자님은 씨받이 잘아시는구나. 연령이 있으셔서.
          
밤말들은쥐 19-11-09 12:17
   
진짜 오래되었지만, 어렸을때 티비에서 많이 방영해줬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건 씨받이가 아니라 씨받이를 소재로 한 다른작품인가..
               
모래니 19-11-09 12:18
   
저는 저언혀~ 모르겠습니다.
자르반34세 19-11-09 12:18
   
ㅋㅋㅋ상받아서 급작히 관객수 증가했데 ㅋㅋㅋㅋㅋ
씨받이? 찾아봐야지
     
모래니 19-11-09 12:20
   
왠일이니 "강수연" 쟤는 그 인기도 많은 애가
왜 저런 영화를 찍었데.. 하면서 다같이 안보다가...
어? 강수연이 상받았데? 그 영화 괜찮은가봐...
긴양말 19-11-09 12:22
   
강수연은 그 영화 이후 한두편의 드라마 이외에는 사라졌죠..
     
모래니 19-11-09 12:23
   
"아재 아재 봐라 아재" 던가..
강수연이 당시 대세였어요. 왜 그러세요.
          
긴양말 19-11-09 12:29
   
별 차이 없어요.. 다 그무렵이에요..
가새이닫컴 19-11-09 12:27
   
칸,베를린,베니스를 흔히 세계3대 영화제라고 하는데
3대 영화제에서 우리나라 최초 수상작은 1961년 강대진 감독 "마부" 베를린 은곰상 수상
     
모래니 19-11-09 12:29
   
그렇군요. 그런게 있었군요.
저는 저언혀...
          
도나201 19-11-09 12:36
   
주인공이 이덕화 아버지..ㅡ.ㅡ
               
가새이닫컴 19-11-09 12:56
   
이덕화 부친은 이예춘 선생이고 마부의 김승호 선생은 배우 김희라 부친이죠,,
도나201 19-11-09 12:34
   
씨받이라는 특수적인 거래가 엄청나게 신선했죠.

아이를 못낳는 집안에서 어린여자를 들여서 아이만 빼앗고
본처는 임신한척 하면서  아이를 빼앗는 과정에서
질투의 과정에서 어린여자의 모성애마저 말살시키는 과정에서 파괴되는 여성.  이라는 소재가
엄청나게 특이한 주제였죠.

대부분 첩이라는 방식이 대부분의 형식이였는데. . . .
엄청나게 신선한 주제를 영화화햇기에...  작품성보다는 소재의 참신함이 엄청나게 주목을 끌었고,
특히 애낳는 장면에서는 강수연의 열연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고 하지만.

애낳는 장면이 이영화의 사건전개의 반전적인 시점이라서
그동안의 모든 시점이 모두  출산장면이후 모두 바뀌어서 점차적으로 파괴되어가는 모습의 여주인공의 감정변화
를 잘그려낸 작품으로 평가했죠.
우리야.. 뭐야................ㅡ.ㅡ 하는 눈빛으로 
임권택감독의 조선시대의 여인상의 한의 정서를 잘그려내기로 소문난 감독이였고,  그뒤 서편제로라는 주제로 엄청난 작품의 완성도를 가지게 하는 바탕이 되기도 했죠.
그러나 지금.. 엄청난 미투의 대상으로 사장될수 있을만한 기행적 사생활은 유명하죠. 
유명한 감독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