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미친. 그럼, 학자금 대출 받는 건 구속 아니냐?
사귀다가 결혼할 정도는 아닌 것 같아 갈라선다면 당연히 갚아야 할 걸 갚으면 되는 거고, 행여 결혼하게 되면 갚아야 할 걸 안 갚아도 되는 거니 득은 있을지언정 실은 없는 조건을 제시한 셈인데, 그 마저도 못 마땅해서 주변에 처물어 보겠다니, 아주 미래가 보이는 년일쎄.. 쯧쯧
남자가 저 사실을 알아야 할 텐데..
180도 상반되는 두 결과가 제주변에 있어서 뭐라 말 못하겠군요.
한쪽은 여성이 졸업 후 다른남자 사귀면서 쫑 났는데, 과정이 구질구질의 끝을 달렸죠.
선배가 여성에게 돈 뱉어내라고 하자 “그냥 화대라고 생각해”라는 소리까지 들었고, 거기에 빡친 선배가 사기죄로 걸었는데 패소..(솔직히 여성 입에서 저 소리가 나올 때까지의 과정 생각하면, 그 여성에게 욕 할 수 없긴 해요. 심지어 졸업 후 다른남자 사귄것도 이해가 될 정도..)
다른 한쪽은 여성이 졸업하고 직장 얻자마자 바로 결혼.. 지금 자녀 둘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결국 케바케..
그나저나 저걸 고민 한다는것 부터가 관계에 한발 밖으로 걸치고 있다는 얘기인데... 참 가지가지 하네요.
애초에 저런관계 썩 좋아 보이지 않아서 반대입니다만, 그런 저의 생각에 쐐기를 박아 주는군요.
뭐가됐든 연인관계에 돈문제는 개입 안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