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은 모르지만, 매력적인 악당도 흥행의 요소라곤 봐요.
부정의 쾌락이라고도 말하고, 부정의 카타르시스라고도 심리용어적으론 사용합니다만,
일종의 일탈감과 해방감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쉽게 악당을 고딩에 비유하면, 편의점에서 연필을 뽀립니다.
그리고, 난 정말 구제불능이야..라고 말하지만,
그안엔 부정의 쾌락성 심리가 반영되어, 우쭐함이 내포되고,
친구들은 ㅋㅋㅋ 거리는 것이죠.
인간 본연의 악한 모습이며, 사회 시스템의 통제에서 벗어난 쾌감.
친구들의 ㅋㅋㅋ는 방관자의 대리만족적 모습이고요.
단, 흥행적 요소에서 말을 한 것이고, 본연적으론 전 필자님 말씀에 일리를 느끼고 있어요.
dc작가마다 그리는게 다른 거 같네요.
제가 아는건
가난한 남자 조커의 아내가 병에 걸렸고
심지어 임신한 상태
수술비 마련하려고 산업스파이 계약
집에 돌아오니 운수없는 날
아내 사망
계약 취소 하러갔다가 살해협박 받고
강제로 업체에 잠입.
배트맨 등장. 악당들 때려잡고 조커도 적인지 알고 추적
조커 벌을 헛디뎌 화학약품에 빠짐
머리가 녹색 얼굴이 하얀색 입이찢어진 빌런으로 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