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자각몽 위주로 꿈을 꾸는 편이고
꿈을 이어서, 마치 탐험하듯이 꾸는 편인데요
이러한 꿈은 뭐랄까
의식의 확장, 지각의 개발, 차원의 상승, 세계인식의 대안 제시, 미래로 가는 단초/단서 같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강화됩니다
어제와 오늘 이어서 꾼 꿈은 그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데
제 지능과 지각과 지식의 최대 역량이 각성된 꿈이었어요
아, 이거 참 신기하군요
그러니까 어제 오늘 꾼 꿈의 메세지는
모든 것은 연결돼 있고 삶은 우화일 뿐이며
우리의 본질적 면모는 뜻밖의 선상에 우리의 시공간 지각을 무심히 희롱하듯, 그러나 연민하며 서 있다
ㅡ 뭐, 이런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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