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보면 외세의 공격에 수없이 당한 역사가 한국을 강하게 만든듯... 물론 침략당한 역사는 아픔의 역사고 절대 잊어서는 안 되는 교훈을 남겼지만, 그러한 과정에서 얻은 유일하게 긍정적인 부분이 한국 시민의 힘이고 민주주의의 강화가 아닌가 싶음... 올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뭉쳐서 저항하면 무엇이든 이겨낼 수 있다는 힘.
너무 자뻑에 취하기엔 군부독재부터 이어져온 권력층의 철의삼각이 너무 강력하죠. 언론 검찰 국회 재계로 이어지는 권력사슬이 아직 유지되고 있고 그런 세력을 지지하는 사람이 3할이나 되는데.. 중립층이 검찰 언론에 의해서 흔들려서 정권이 다시 넘어가면 또다시 홍콩처럼 집회했다가 강제해산 당할 위험이 너무도 넘치죠.
작성일 : 19-10-0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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