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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8 19:42
경찰, '화성연쇄살인사건' 진범 추정 인물 특정
 글쓴이 : 쁘힝
조회 : 1,719  

경찰, 피해자 옷가지서 제3자 DNA 확보
DNA 대조 결과 수감자 A씨와 일치 확인
"추가 수사로 차차 진범 여부 밝혀질 것"


영화 '살인의 추억' 소재이자 장기 미제 사건으로 대표되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을 풀 실마리가 나왔다. 진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사건 발생 30여년만에 수면 위에 떠오른 것이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최근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재수사하는 과정에서 교도소에 수감된 A씨를 진범으로 특정할 만한 주요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CBS 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한 달 전쯤 화성연쇄살인사건 피해자들이 남긴 증거물들을 다시 살펴보던 도중 한 피해자의 옷가지에 남아있는 제3자 유전자(DNA)를 채취했다.


이후 확보한 DNA 정보를 토대로 전과자 등과 대조한 결과, A씨의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경찰이 현재 기술로 진범을 가릴 추가 DNA 정보를 확보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사건 발생 당시에도 경찰은 범인이 살인 현장에 피우다 버린 담배꽁초와 6가닥의 머리카락을 확보했지만 과학적으로 분석할 인력과 장비가 없어 실체를 밝혀내지 못했다. 수거한 정액 샘플도 오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력한 물증이 확보된 만큼 A씨의 진범 여부를 가를 경찰 수사도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차 진범인지 여부가 밝혀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1986년 9월 15일부터 1991년 4월 3일까지 경기도 화성시(당시 화성군) 태안읍 일대에서 10명의 부녀자들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엽기적인 사건이다.

경찰이 연인원 200만명을 투입했지만 끝내 검거에 실패하면서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이형호군 유괴사건'과 함께 국내 3대 미제 사건으로 남아있다. 사건은 지난 2003년 개봉된 영화 '살인의 추억'을 계기로 다시 주목받기도 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2006년 공소시효가 완료됐지만 유가족 측 요구와 현지 주민들의 불안감 등으로 재수사 요구가 이어져왔다.

https://news.v.daum.net/v/2019091819390413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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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빵빵 19-09-18 19:45
   
아직 범인 확정은 아니네 ....
미스트 19-09-18 19:46
   
살인의 추억 2 찍으면 되겠네요.
경덕궁 19-09-18 19:47
   
희생자들의 한이 조금이나마 풀리길....
담배맛사탕 19-09-18 19:48
   
국과수에서 정밀감식하는거 다큐로 본적 있는데 상상초월할 정도로 추출하고 뽑아내고 감식하더군요.
그 시스템이 갖춰지고 수집한 증거들에 대한 분석을 좀더 빨리 했다면, 더 빨리 찾아 낼수 있을텐데..
지금이라도 확정되면 소름일듯. 진범이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 이거 아직 진범 확인 안됬어도
빼박 증거일수 밖에.. 그 피해자 옷에서 수감자와 같은 DNA가 나왔다면 이건 뭐
코리아ㅎ 19-09-18 19:48
   
dna라면 범인일 확률이 높겠군요~~
화성살인사건 같은 강력범죄는 공소시효를 없애는 법 만들면 되지 않나??
달빛총사장 19-09-18 19:49
   
윤곽이 들어나길 기대하고 지켜 보는 중
무영각 19-09-18 19:51
   
공소시효 폐지되지 않았나?  흉악범죄는 과거사건도 소급적용되야 되는데...
     
뿔늑대 19-09-18 19:56
   
법 개정 이후 부터
누런봉다리 19-09-18 19:53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라크로스 19-09-18 19:55
   
공포의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