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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11 16:28
일본의 한국 강경노선 더 강화될 예정
 글쓴이 : 축신
조회 : 2,663  

[인터뷰 제2공장]

아베 내각 개각 주목할 점 & 불매운동 일본 내 여론 추이!

- 호사카 유지 교수 (세종대)

- 이영채 교수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김어준 : 두 분이 같이 나오니까 완전 고퀄리티 방송이 되더라고요. 각각 나올 때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거든요. 모신 이유가 하도 조국 국면이 길어져서 여러 가지가 잊혀졌었는데, 일본도 여러 가지 뉴스가 많더라고요. 우선 개각 했잖아요, 개각.

 
김어준 : 내용은 나왔지 않습니까? 어떻게 됩니까? 좋아집니까?


호사카 유지 : 더 강경하게 된다 그렇게 볼 수가 있죠.


호사카 유지 : 네, 그래서 지금까지 약했던 부분을 강화합니다. 예를 들면 방위성 장관이 이와야라는 방위성 장관이 한국에 유화적이다. 그러니까 초계기 문제가 일어났을 때의 장관이잖아요.


호사카 유지 : 그러나 상당히 한국 쪽에 유화적이었어요. 그리고 아베 총리의 허락도 받지 않고 한·일 방위상 회담을 했다라든가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와서요. 그래서 먼저 방위성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해서,


김어준 : 그러면 더 극우적으로 가는 겁니까?


호사카 유지 : 그러니까 고노 외상을 방위상으로 하는 거죠. 그러니까 아베 내각에서 항상 한국에 대해서 아주 강경하게 대응했던 사람으로서 아베 내각에서는 상당히 평가가 좋은 게 고노 외상, 우리로서는 상당히 안 좋은 사람인데, 그쪽에서는 아주 좋은 사람으로 평가 받고 있고요.


호사카 유지 : 그리고 국방회담하고 외교회담을 함께할 경우가 대단히 많습니다. 그러니까 2:1로 하는 거죠. 미국하고 일본이 할 때도, 한국하고 할 때도 외교부하고 국방부가 함께 나가서 회담해요. 일본도 마찬가지니까 이제 외무상을 그렇게 그만둔다 하더라도 비슷하게 움직이는 그런 스탠스죠, 일본에서,

 

김어준 : 한국과의 어떤 갈등 국면에서 이걸 풀어보고자 한다거나 그런 생각은 1도 없다. 그렇게 봐야 됩니까?


이영채 : 이번 내각은 좀 잘 볼 필요가 있어요. 이것은 아마 아베 역대 내각 중에서 가장 안정적일 거고,
 

이영채 : 전략적이죠. 그래서 이번 특성은 충성파들은 다 승진했어요. 그리고 새로운 우익, 신우익들이 발굴이 됐고,

 
김어준 : 신우익이라고 하면 더 강경한?


이영채 : 그렇죠. 예를 들면 이번에 충성파들 중에서는 고노 외상 같은 경우는 아베에게 철저하게 배제된 곳에서 충성을 보였기 때문에 국방장관으로 보내면서, 방위 대신으로 보내면서 앞으로는 지소미아 한국 총리와 관련돼서 미·일 관계를 강화해라. 폼페이오와 아주 친분이 있는데 그걸 강화하려고 하는 거고요. 그리고 이번 개각 중에서 새롭게 주목해야 될 사람이 지금 모테키라고 하는 이번에 새로 외무대신이 되는 사람인데, 이 사람은 미·일 협상을 성공시킨 사람이에요, 이번 무역 협상을.

 
김어준 : 내용적으로는 진짜 성공시킨 건 아니지 않습니까?


이영채 : 내용적으로는 일본이 불리한 건 있지만, 그 나름대로는 미국에게 많이 양보하지 않은 부분도 있고, 그런데 이분이 앞으로는 중국과 한국 그리고 외교를 담당할 건데 그렇게 타협하진 않겠죠. 그런데 우리가 지금 일본에 제일 두려워하고 있는 게 올림픽인데, 새로운 신우익이라는 게 지금 올림픽에 이번에 새롭게 담당을 하는 장관이 되는 하시모토라고 이번에 새로 들어온 여성 장관인데, 이 사람은 일본회의 멤버이고, 또 그리고 야스쿠니 참배 모임에 들어가 있고, 그런데 아주 대중적인 인기가 있어요, 선수를 두 번이나 했기 때문에. 이런 사람을 올림픽에 기용을 하면서 정말로 국수주의, 내셔널 올림픽을 겨냥을 한 측면이 있고요. 그런데 저희들이 좀 두려워하는 게 하나는 이번 주요 보직 세 직이죠. 즉 아소 재무장관, 그리고 스가 관방장관, 그리고 니카이 간사장, 왜 니카이 간사장이 중요하냐 하면 니카이 간사장을 임명한다는 것은 선거를 언제든지 할 수 있다 라는 거거든요, 비주류를 다 장악하고 있다는 거니까. 그러니까 연내에 혹시 언제든지 중의원 선거를 하려고 하면 헌법 개정을 위한 선거죠. 그러려면 이 세 주요 직은 흔들지 않겠다는 건데,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이 세코 경제통상성 장관이죠. 이 세코 경제통상성 장관이 어디로 승진을 했냐 하면 참의원 간사장으로 갔어요. 이 참의원 간사장은 뭐냐 하면 중의원하고 참의원에서 헌법 개정을 하려면 이 간사장을 장악해야 하는데, 세코, 아베 최측근이 이쪽으로 갔다는 것은 중요하고, 또 하나 이번에 아주 우려되는 것은,


이영채 : 시모무라 하쿠분이라 하면 일본에서 교육기본법을 다 개정해서 지금까지 위안부 문제라든지 남경대학살 문제 같은 것을 교과서에서 다 없앤 장본인인데, 이 사람이 선거대책본부장으로 갔어요.

 

김어준 : 요약하면 더 많이 안 알아도 될 것 같아요. 더 극우가 되었고, 더 충성파가 장악을 했고, 그래서 헌법 개정을 위한 어떤 인적 구성, 재편이 이제 끝났다. 그래서 중의원 선거가 언제든지 있을 수도 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네요? 한국과의 관계는 더 나빠질 것이다?

 

호사카 유지 : 지금까지의 노선을 그대로 유지하고, 또 오히려 강경하게 가고요. 한국을 더 계속 굴복시키겠다.
 

김어준 : 혐한은 더 강화해질 것이다.

 
호사카 유지 : 혐한이 강화된다는 것은 하기우다라는 이 사람이 사실상 최측근 중에 최측근인데요, 아베 총리의. 이 사람은 지금까지 자민당의 간사장 대행이었어요. 그러나 경제보복의 사실상 실세입니다. 이 사람이 문부과학성 장관이 됐는데,
 

김어준 : 거기 교과서 만드는 데 아니에요?


호사카 유지 : 이 사람은 계속 출판사에 직접 가서 혹은 불러서 출판사 사람들을 난징대학살이라든가 위안부 문제를 다 삭제해라 이런 식으로 직접 해 왔던 사람이고, 이것은 90년대 아베 신조가 그렇게 했어요, 계속. 그러니까 아베 신조의 완전히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혐한파, 그 사람이 문부과학성 장관이 됩니다.


김어준 : 역사를 왜곡하고 은폐하는 일에 앞장서는 사람…


이영채 : 하기우다는 고노 담화를 처음으로, 맨 처음에 개정하겠다고 이야기를 했던 사람이고, 이 사람이 문부과학성이 되니까 앞으로 역사가 훨씬 더 강경책이…


김어준 : 좋아질 리는 없네요, 앞으로.


호사카 유지 : 네, 그러니까 혐한이라는 것을 확산시키겠다라는 것이 아베 정권의 하나의 방침이기 때문에 혐한이 확산되면 될수록 한국에 대해서 또 강경하게 나갈 수 있는 대중적인 기반을 만들 수가 있다라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것도 상당히 중요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죠.

 

김어준 : 알겠습니다. 일본은 그래서 이런 이런 착오들이, 실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방향을 전환하다가 아니라 더 세게, 강경하게 더 혐한으로 한국을 압박하겠다 이런 거 아닙니까?

 

이영채 : 이번에 고이즈미 총리 아들을 이번에 환경상으로 기용을 했거든요. 대중적인 인기가 있고 차기 총리 후보라고 하는 사람인데, 이 사람을 고용함으로써 인기를 유지하고 특히 젊은 층의 중도우익층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전후에 마지막에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겠다는 의도가 보이고, 제가 보기에는 안전과 도전이라는 말을 했는데, 안전보장과 도발적인 정권이 될 거다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김어준 : 그러면 우리가 있는 사이에 일본은 더 강경하게 우경화가 됐고, 그러면 불매를 멈추면 안 되겠네요, 그렇죠?

 

이영채 : 그렇습니다. 한 가지 내각에서 아베 수상이 보완했다냐 하면 일본은 국제 외교전에서 아주 약했는데 고노 씨라든지 모테키 씨는 둘 다, 모테키 씨는 하버드대이고, 고노 씨 같은 경우는 조지워싱턴인데, 둘 다 영어가 되면서 앞으로는 외교전에 힘을 들이겠다는 거죠.


이영채 :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앞으로 불매운동에 대해서 일본에서도 우리가 반도체를 자립을 하듯이 일본도 불매운동에 대해서, 특히 관광 문제에 대해서 다양화 해야 된다는 자립 장기 노선을 점점 장기적으로 내놓을 거란 말이죠.

 

이영채 : 그래서 국제여론전은 우리가 좀 더 전략적으로 더 할 필요가 있고, 특히 고노 담화 같은 경우 보면 외국 영자 신문에 많은 지금 여러 한국 자기들 나라의 논리를 싣고 있어요.

 

김어준 : 그건 우리 외무부도 시작했더라고요.

 

호사카 유지 : 고노 외상이 방위상이 되는데요. 외상이 됐을 때 127개국 정도로 순방해서 그렇게 순방하면서 항상 하는 것이 한국이 나쁘다 그 이야기죠.


김어준 : 그 이야기만 하고 있으니까. 어쨌든 불매는 계속해야 한다 이야기는 확실한 거죠? 여행 불매가 일본에 큰 영향을 주고 그게 정치적 압박이 되기도 한다는 것도 분명한 것이고. 일본 정권 차원에서는 그게 확실히 아픈 구석이기는 하지만 지금은 더 극우화되고 있고, 그래서 헌법 개정하려고 한다는 것도. 거기까지 하고요, 3분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일본 주요 매체가 조국 장관 이야기를 그렇게 우리만큼 많이 하더라고요. 하루 종일 조국 장관 이야기를 하는데 이유가 뭡니까?

 

호사카 유지 : 그거는 제가 좀 봤는데, 일단 혐한을 위해서 했습니다. 그러니까 한국에서 이러한 사람을 왜 장관으로 시키느냐 역시 한국의 우파 쪽의 주장하고 똑같은 주장을 많은 일본의 언론에서, TV에서 10일간 이상 계속 했던 겁니다.


이영채 : 또 한 가지는 조금 두려워하는 게 있어요. 지금 일본에서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문재인 정권 2년이 끝나기만을 바라요. 그런데 이게 다시 문재인 정권 5년 연장이 되는 것을 싫어하고, 특히 조국 장관 같은 경우는 극일이라는 어떻게 보면 일본에 대한 강경 메시지가 있었기 때문에 이 사람이 만약에 다음 대통령 후보가 돼서 5년 연장이 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자기들은 피하고 싶기 때문에 한국에서 비판하는 이러한 논리를 일본에서도 공조하고 있다라고,


김어준 : 뉴스가 엄청나게 많더라고요. 우리나라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뉴스가 많았던 적은 없었잖아요?
 

호사카 유지 : 거기에 대해서 올바른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좀 있었습니다. 일본회의의 정체라는 책을 쓴 사람이 코멘트에 따로 TBS TV에 나와서 한 이야기가 이런 식으로 기자회견 10시간 하고, 조국에 대해서. 그리고 청문회를 12시간까지 했다. 일본은 하나의 문제를 갖다가 이렇게 본격적으로 본질까지 논의하는 분쟁은 전혀 없고, 일본은 계속 유야무야하게 모든 아베 신조의 스캔들이라든가 그런 것을 아주 유야무야하게 끝냈는데, 자신이 볼 때 그 사람 말은 한국이 옳다. 이러한 괜찮은 코멘트도 나왔어요.


이영채 : 그건 민주주의의 문제죠. 일본 같은 경우는 일방적으로 오늘도 다 내각이 발표되지만, 수상이 임명해서 측근으로 다 임명하지만 한국식으로 오면 한 사람도 통과 못했다. 지금 민주주의에서 한국을 배워야 된다라는 논조가 많이 나온 거죠.


김어준 : 그렇죠. 한국에 왔으면 다 청문회 걸려서 박살났어요.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돼서 장관 후보자가 나와서 12시간 하는 것이 진짜 대단한 거거든요.
 

이영채 : 그게 오히려 일본에서는 한국을 통해서 간접적인 민주주의 교육 효과가 있는 거죠, 인권 문제도 마찬가지고 그렇지만.


호사카 유지 : 그렇습니다.


김어준 : 그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논란이 아니라 그 논란을 저렇게 다룬다는 사실 자체…


이영채 : 그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고 보이고 싶지 않으니까 오히려 한국의 사회 문제라든지 문재인 대통령 비판 쪽으로 끌려가는 거고, 또 최측근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오히려 더 정권 비판을 이용하려고 하는 거겠죠.


이영채 : 그래서 일본의 많은 지식인들이라든지 정상적인 사람들은 한국의 모습을 보고 부러워하지 저런 식으로 해야 된다는 걸 알면서도 일본 사회는 일체 모든 미디어가 이걸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일본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보여주고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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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뚱구려 19-09-11 16:31
   
빙신국가 답게 외무부한 놈을 바로 국방부로
박수세번 19-09-11 16:31
   
우리도 대비해야 하는데 왜구잔당이 존재하는 한 항상 발목잡힐 생각하니 답답하네요..
fox4608 19-09-11 16:33
   
꼴통들의 충성경쟁..
복불복 19-09-11 16:34
   
하는대로 똑같이 해주면됨ㅋㅋ
stabber 19-09-11 16:35
   
한국을 사실상 적국으로 선전포고한 수준인데 토왜들은 매국노라서 그런지...
고수열강 19-09-11 16:35
   
블랙코피 19-09-11 16:38
   
아니 더 우경화 될게 남았었어?
더욱 강력하게 행복회로 돌리며
정신승리하는 볌신이 되겠군
Wombat 19-09-11 16:41
   
어차피 전혀 기대를 안했음
하알라 19-09-11 16:45
   
무능한놈이 중요 보직자리 앉아 놓으면 나라 잘돌아갔네.
핏마 19-09-11 16:47
   
저것들이 뭔짓을하던 그냥 우리가 해야 할 일들만 챙기면 그만.

착쪽죽쪽의 생활화.
     
번째 19-09-11 17:46
   
착쪽벗쪽으로 알고 있습니다!
draw 19-09-11 16:59
   
일본 제품,여행 불매및 , 부품 소재 탈일본을 위해서는  지금 분위기도 나쁘지는 않음
라크로스 19-09-11 17:00
   
뭔짓을 한 들 쪽바리는 다 척살해야 ~
스베타 19-09-11 20:29
   
이제 남은 카드가 뭐냐?  왜구들아? 다 받아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