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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8-29 12:13
사람 키는 유전인가요 아니면 환경적 요인이 큰가요
 글쓴이 : 기다린만큼
조회 : 1,103  

저는 키가 179인데    아빠가 162cm  엄마가 163cm  이거든요

어렸을때부터  운동도 엄청 싫어했고  밥보다는 라면을 좋아해서 맨날  컵라면만 먹었는데  만화책 보면서

내친구는 축구선수 된다고 매일  운동하고 줄넘기 하고  밥도 무지막지하게  먹는데  키가 168cm    거든요

친구 부모님도 아빠는 자기보다 크고 어머니가 157cm  라네요

키는 유전적 영향이 큰가요 아니면  환경적 요인이 큰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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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니 19-08-29 12:14
   
유전 70, 환경 30.
moonshine3 19-08-29 12:14
   
둘다.요.
모래니 19-08-29 12:14
   
환경 = 영양 / 운동 / 관리.
Anarchist 19-08-29 12:15
   
유전...환경적인 건 환경이 좋아지면 얼마든지 유전자대로 크게 되어 있음..
그래서 70~90년대 우리보다 잘 살았던 왜구들이 여전히 난쟁이 똥자루인 이유..
브레드야 19-08-29 12:15
   
키의 유전적 요인은 23프로라네요 ^^
개소리전문 19-08-29 12:15
   
영양상태에 문제없으면 부모키로 계산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하다고 들었습니다
모래니 19-08-29 12:15
   
유전 = 사우디, 이란, 이라크 , 베네수엘라...
     
moonshine3 19-08-29 12:19
   
이쪽이 땅콩도 크다고...
님도.
눈팅방팅 19-08-29 12:17
   
체형은 환경적 요인이 큰거같아요. 어릴때 영양섭취 잘못하거나 수면장애 있으면 키 잘안큰다고 들었어요.
북한하고 비교해도 우리나라 평균키가 훨씬 크잖아요. 유전적으로는 비슷하겠지만 환경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생겨버린거죠.
siba18 19-08-29 12:18
   
유전 60%, 환경 40%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황룡 19-08-29 12:18
   
저희집기준 딱 둘로 나뉨 ㅋㅋㅋ

아빠쪽 키작음 엄마쪽 키큼
     
moonshine3 19-08-29 12:19
   
186 부럽..
          
황룡 19-08-29 12:21
   
크면 큰데로 불편함도 많아요
               
moonshine3 19-08-29 12:23
   
하부공기 안좋은거 모르죠??ㅋㅋ
                    
황룡 19-08-29 12:24
   
즈기요 뜨뜻한 공기는 위로 올라간다는거 모르세용? ㅋㅋ
                         
moonshine3 19-08-29 12:31
   
키컸으면...
하고 부럽던 때도 있었다구유.ㅎㅎ
짧고 굵다보이...
                         
황룡 19-08-29 12:33
   
대신에 대체적으로 장신들이 수명이 짧다는... 

허리한번 삐끗하면 오래고생하고요 ㅋ
                         
moonshine3 19-08-29 12:42
   
위안 삼아야쥬..ㅎㅎ
Wombat 19-08-29 12:19
   
유전적 요인이 먼저죠
유럽애들 싱글맘에 술에 쩌들어 일 갔다와서 애들 밥도 잘 안챙겨주고 맨날 마트에 냉동식품만 데워먹는 집이 있는데 조금하고 귀엽고 하지만 안챙겨줘서 피부가 터서 꼬질꼬질했던 애들 그래도 성장기때 보니깐 한당에 몇센티씩 푹푹커서 금세 180이상 커지더군요
아마 2미터 가까이 갈거 같기도 하고 ㅎ
강냉이수염… 19-08-29 12:20
   
예전에는 못먹어서 환경의 요인이 컸는데 현재 사회에서는 영양이 부족해서 못크는 경우는 없으니 거의 유전이라고 봐야할것 같네요.
NightEast 19-08-29 12:25
   
유전이겠죠 허나 랜덤요소도 있다고 생각함. 즉 키작은 부모 밑에서도 키큰 유전자 아이가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은 있고 그 반대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잘먹고 잘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미리 정해져있다고 해서 걍 막 자라게 냅두는것 보다는 낫다고 봐요
잠재한계치가 180인 아이가 있다면 잘 관리해서 180을 채우거나 +2~3센티도 가능하다 봅니다. 주어진 것이 뭔지 모르니 최대한 신경써서 관리 해줘야겠죠
핫초코님 19-08-29 12:26
   
백프로 유전.
먹는거 자는거..무리한 노동이나 운동 등등으로 자기 키만큼 못 크는 것일 뿐..
부모가 작은데 자긴 크다고? 부모님이 잘못먹고 잘 안자고 과도하게 움직이신 것..
부모가 작지만 자식이 큰집은 많아도 부모가 큰 데 자식이 작은 집은 극히 드뭄..

골격, 근육도 백프로 유전임. 쇠질 십년 넘게 하면서 관찰 결과
근돼될 것들은 라면소주만 먹고 쇠질해도 근육량 팍팍 붙음..
식단관리로 다듬는 것일 뿐.. 약쟁이 조차도 유전에 따라 사이즈가 다름.
깁스 19-08-29 12:29
   
유전과 영양공급의 콤비죠
키야기 나온김에 여담으로
울 친가는 평균키 외가는 평균 185정도
외가로 가면 181인 제가 제일 작음
심지어 내동생도 나보더 큼
외가는 형동생 조카들까지 180중반 ㅜㅜ
황룡 19-08-29 12:31
   
제 기준 좀더 세분화하면 (참고로 우유 먹지않음 콩나물, 흡연등등 케바케 )

아빠쪽 공부, 짜리몽땅함 제일큰 사람이 168(아빠)

엄마쪽 예체능, 제일작은사람이 173(여자가족사람)

영양적 불균형은 없음 전부 먹성 좋음 다만 키큰쪽은 검도 태권도 등등 활동성임
바오바 19-08-29 12:33
   
유전입니다 특히 엄마가 키가 클경우 아이가 클확율이 높습니다
이건희 와 이재용을 보시기 바랍니다 .

환경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DNA
풀어헤치기 19-08-29 12:33
   
하나의 썰이지만....
유전이 한세대를 거치고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요.
물론 질병유전자 역시 포함입니다.

할아버지 → 손자...이런 식으로요.

아무튼 그런 썰이 있Sir

하지만, 개인생각으론.....
후천적 영양공급이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생각해요.
sangun92 19-08-29 12:35
   
일단 잠재적 기준은 유전에 의해 최대치 설정.
그 다음에는 환경에 의해 설정된 최대치까지 크느냐 마느냐가 달림.

님의 부모님이 키가 작았던 것은
설정치는 컸으나 환경 때문에 설정 최대치까지 크지 못한 것이고
님은 최대치 가까이까지 큰 것이고.

내 경우에도, 나는 175 와이프는 153이지만 큰아들은 183.
어릴 때 우유를 무진장 많이 먹였음.

그리고 대한민국과 북한은 인종이 같으므로 유전자 차이는 별로 없을텐데
환경 차이에 의해 평균 신장이 엄청나게 차이 났음.
보라빛하늘 19-08-29 12:36
   
유전 90

영양관리 및 수면 10

팩트라고 생각합니다. 환경적요인따윈,,,희망일,, 뿐 입니다.
     
moonshine3 19-08-29 12:44
   
수면 할시간에 단백질 빼버리면.ㅋㅋ
pmknk 19-08-29 12:42
   
유전이 큽니다 ㅋ
쌍둥이들 키랑 체형을 보면 답이나옴
행성지구 19-08-29 12:48
   
키 의 최대 범위를 유전이 제한하고
후천적인 영향에 의하여 유전에 의한 제한된 범위내에서  키의 크기를 결정하겠죠

무슨 수를 써도 유전이 제한하는 키보다 커지진 않겠지만
유전이 제한하는 범위를 특정할수 없고 본인이 관여할(키큰 유전자의 부모를 선택할) 수 없는 점에서
실질적인 측면에서는 후천적 영향에 촛점을 두고 노력해야겠죠

아빠 167 엄마 158  -->  아들18세 182  딸 15세 165  가능합니다
화이팅 !
꾸물꾸물 19-08-29 13:24
   
최대로 자랄 수 있는 한계치라면 선천적.

그 키까지 자라는것은 후천적 요인으로

가늠할 수 있을겁니다.
유저님 19-08-29 13:29
   
입 짧고 편식하고 잠 잘 못자고 스트레스 심한 경우 확실히 덜 자라는듯
유전보다는 환경적인 요인이 크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