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9-07-18 15:17
불매운동도 좋지만 일본문화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게 어떨까요?
 글쓴이 : 다크고스트
조회 : 781  

문화랑 경제는 별도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그 의견에는 조금 반대되는 입장입니다.


많은 일본문화 속에는 일본 우익의 야욕을 품고 있는 문제가 있는 문화들도 많습니다. 


그런 문화 속에서 젊은 세대들이 알게 모르게 세뇌되고 일뽕, 또는 일본의 대변인으로 전락하는 경우도


꽤 됩니다.

지금도 우리가 토착왜구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은근히 일본 애니문화에 심취하면서


일본문화를 아무런 필터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정도를 떠나서


일본의 주장에 동조하거나 심지어는 옹호하는 사람들이 꽤 됩니다.


무조건적으로 금지도 무조건적으로 허용도 조심해야 합니다. 


차라리 이런 시기일 수록 우리가 문화속에 숨어있는 일본우익들의 야욕이나 야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일본의 양심적인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 침묵의 함대라는 만화를 아십니까? 대표적인 일본 우익만화입니다.


그리고 혐한 작가들이 작품 속에서 은근히 한국 까는 것들도 많고 은근히 만화를 통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제목은 기억안나는데 예전에 크라잉 프리맨이라는 만화 그렸던 작가가 최근 그리는 만화는


대놓고 다케시마는 일본 땅이라는 식으로 우익의 판타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을 계기로 문화도 건전한 문화와 그릇되고 경계해야 할 문화라는 탈을 쓴 쓰레기들을


구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전장이라는 영화도 일본계 미국인이 양심을 가지고 만든 영화입니다. 그런 영화와 진격의 거인 같은


우익만화를 영화로 만든 쓰레기랑 똑같이 문화라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이번 기회에 일본의 문화에서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입니다.


일본문화 속에 숨어있는 일본의 야심을 우리가 관가해서는 안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냥 가끔 여기서 시간 때우는 사람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완냐 19-07-18 15:23
   
일본 애니도 예전과 달라요. 공중파에서 하던 일본 애니를 보던 것과는 달리 요즘 어린이들은 유튜브 채널을 보고 자라서
관심이 없어 지고 있고 만화도 웹툰을 많이 보죠.
당나귀 19-07-18 15:24
   
요즘 시기에 분위기 파악못하면 골로가죠.
fymm 19-07-18 15:35
   
동의합니다.

사실 지금의  일뽕/일베/한국말쓰는 일본극우가

대부분 일본만화 좋아하다가  거기까지 변할걸  부정하긴 어렵습니다.


의도/비의도적인  극우성향/혐한등이 만화/애니에 많이 있고요..

흥하면 흥할수록,, 우리야 거르겟지만,  제3국/전세계로  극우/혐한이 유통/확대되는건 사실..

일본에서  혐한서적/방송으로 히트치고, 또  본국 돌아가서 그짓하고, 그런 애들이 대부분 만화/애니로  일뽕으로 시작되서 그렇게 변해간것도 부정할수 없는 사실.
revneer 19-07-18 15:53
   
맞습니다 문화는정치와어쩌구  음악은국경이없네마네 어쩌구 다 개소립니다  촐저히배척해야합니다
Mahou 19-07-18 16:18
   
정치와 문화는 별도이면서도 하나인 모순적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일본만화를 비유하셔서 말을 올리자면, 거기엔 일본의 사고방식이 고스란히 담겨져있죠.
이 영향에 모든 오덕은 일뽕이 아니나, 모든 일뽕은 오덕이다!란 말에 신빙성이 실릴정도.
인간이란 존재가 이성과 감성이 있는 존재인지라, 감성자극은 이성을 초월하곤 하지요.
심지어, 초딩도 알기 쉬운 그림으로 알려주는데, 감성몰입이 쉬운게 만화입니다.

혹시나 제가 기존에 쓰던 댓글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테지만,
전 선입견을 가장 강하게 갖고 있는 부류가 동성애자와 일본만화오덕입니다.
까고 말해서, 내 주변에 있으면 말도 걸기 싫고, 평생 니들끼리 살면 좋겠어요.
더 속내를 말하진 않겠습니다. 걍 날 욕하소서~~걍 내가 욕먹고 샆고 싶음 ㅎ
이쯤이면 내가 심정적으로 필자님께 동조한다고 보셔도 무방하고요.
그럼에도 정치와 문화는 별도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의 수준이 낮을 뿐. 물드는 포인트가 낮을 뿐.
이리 흔들리고, 저리 흔들리는 혹은 이것만 옳고, 저것만 옳은 사고의 한계성때문이죠.

이 시대에 무분별한 도입을 자제하자? 어떻게든 도입됩니다. 의미가 없어요.
결국, 이 수준은 탁상공론에서 끝나기 마련이죠.
요는 의식수준이 따르는 자정작용인데, 이 기준점을 어떻게 잡아야하는가?
먼저, 개취존중! 이 무적의 단어는 이길 수가 없어요.
시국이 어떠하든, 자신만을 위로하는 사고를 한다하더라도, 인권의 범위거든요.
본인의 환경과 시야가 거기서 멈췄다한들, 어쨋든 그 인간의 인생이니깐요.
간혹 자유란 개념이 개취존중이 흥한 이후로 퇴화되는 것이 아닌가?
해방 후에 흥하던 "내 맘이지?" " 내 자유지?" 마치 이수준과도 같은...
그 자유의 개념을 개인적 자유와 공동체적 자유를 혼합하여 인식을 해야해요.
본인이 일본만화화에 심취하여 사쿠라짱~즐기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나,
그 자유가 끼치는 공통체에 대한 부정적 요소는 스스로가 자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강압성이 생긴다면 공산주의가 되고,
민주주의는 의식이 동반된 자정으로서 표현되어야 합니다.
돌아가야 하는 것이 민주주의이고, 그길이 답답해도 옳은 길이 맞습니다.

그러니, 정치와 문화란 하나이자, 둘인 모순의 관계란 점과,
자유또한 개인과 공동체란 모순된 관계성을 갖고 있단 점에서 일맥상통하겠습니다.
문화를 부정함은 자유를 부정함과 같다고도 할 수가 있고, 이건 있을 수가 없게 되요.
인정하되, 구분할 수 있는 의식수준. 이것을 유도해할 따름입니다.
그대의 자존감은 자기위로따위에서 멈추지 않도록 인식 시켜야 하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