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투트랙 전략으로
TV는 타겟만 맞추고 공을 들이면 젊은 층으로 소비대상 겨냥이 가능하나
신문은 그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기존 자사의 이미지는 차치하고서도 종이신문 자체가 이미 구시대의 산물이고
이제는 장년층 노년층만 보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나이대에서 돈이 되는 것은 오른쪽이죠.
그래서 중앙은 오른쪽으로 갑니다.
그러나 종편뉴스 트랜드는 종이신문과는 조금 다릅니다. 다들 오른쪽으로 갈거라 예상했었지만
손석희 영입하면서 치밀하게 왼쪽사람들까지 노렸죠. 그리고 이 투트랙전략이 적중했습니다.
애시당초에 삼성일가가 돈 버는 방법은 기가막히게 잘 안다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