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사드 보복으로 2016년 중단됐던 롯데의 백화점, 영화관, 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랴오닝성 선양 롯데타운에 대한 사업 시공 인허가를 내줬다.
중국 정부가 몇년째 중단 중인 사업에 대해 다시 허가를 내준 배경에는 현재 랴오닝의 경제
상황이 극히 좋지 않기 때문이다. 이 지역은 전국 최하위권의 경제 침체에 시달리며 대량의
인구감소설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이미 호된 고초를 겪은 바 있는 롯데가 중국에서 사업을 다시
지속할지 의문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