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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2-02 13:01
왜 일본이 원하는바를 늘 우리가 말해주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글쓴이 : 스크레치
조회 : 716  

일본은 과거부터 늘 저런식이거든요 

자신들은 한발 뒤로 빠져있고 다른사람의 입을 통해 자신의 의도를 드러내는.... 


어제 위안부 관련 미국 하버드 어쩌구 논문도 

결국 알아보니 뒤에는 역시나 일본놈들이 자리잡고 있었죠...


일본은 민족특성이 앞에 나와서 뭐 당당하게 하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늘 일본의 과거 전쟁도 선전포고 없이 뒷통수 때리는걸로 시작해서 상대가 정신없는틈에 제압 등등  

항상 타인의 입을 통해 자신을 정당화시키려는 비겁한 민족성이 있는 나라입니다. 



저 한일 해저터널은 일본이 과거 한반도 식민지 시절 이미 계획을 세워놓고 있던 오래된 숙원사업입니다. 

(물론 미국에 핵 두방 쳐맞고 실현 불가능되었지만)



뭐 현재도 겉으로는 반일 한국이랑 뭔 해저터널이냐 뭐냐, 한국이랑 필요없다 등등 

마치 자신들은 관심없는척, 도도한척 하는  

반응들 내놓고 있겠지만 (일본쪽 반응은 굳이 안봐도 이제는 뻔합니다) 

하지만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을겁니다. 



자신들이 겉으로 대놓고 얘기하기엔 한국에 간절히 요구하는거 같아 자존심 상해서 차마 못하던걸

한국내에서 알아서 얘기해주고 

그걸로 한국내에선 또 분쟁이 일어나고 있으니 


앞으로도 한일해저터널은 일본쪽에서 한국이 먼저 원한다는 "프레임"을 덮어버리기 딱 좋게 생겼거든요 

그걸 만들어준건 당연히도 우리쪽이구요




어차피 우리국민들 감정상 문제때문에도 전혀 힘든 논의이지만 

또 저 한일해저터널인지 뭔지 철되면 나온 떡밥정도라 

실현가능성은 제로입니다. (천문학적 공사비, 공사소요기간, 기타 여러가지 문제등이 많은지라) 



어차피 실현가능성은 제로인 문제이지만 

(즉, 저는 한일 해저터널이 건설될거 같다에 걱정은 없습니다. 어차피 실현가능성 제로니까요) 


다만, 늘 그렇듯 

일본쪽이 한국에 대한 "프레임"을 구축하려는 소재로 

("봐라 한국이 한일해저터널을 원한다" 등등 개소리 말이죠... 대한민국 국민중 누가 원한다고 말이죠...)

또 써먹을만한 떡밥을 던져준 그 측면이 전 어이가 없을뿐... 




얼마전 귀멸의 칼날인지도 

첫날 상품주는걸로 사람 몰려있는거 

사진찍어가고 인터뷰 따면서  


"봐라 한국에서 얼마나 일본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지"에 대한 일본이 프레임 구축하는걸 잘 보셨을겁니다. 


그러나 귀신의 칼날인지 뭔지 현실은 하루 천하로 끝났죠 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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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리티 21-02-02 13:03
   
토착왜구에게 지령이 떨어지는 날이라서 그렇습니다.
치즈랑 21-02-02 13:04
   
툭 던지면 ~*

흑개미들이 나타나 ...
파고 묻고 따지고 욕하고...
별의 별 공작질을 해댄다.


우리땅이 오염된 듯 천년동안 그런 거 같음.
앞으로도 그럴 것 같은데...
기링 21-02-02 13:09
   
우리 경제가 일본 넘어서면 토착왜구도 없어질꺼 같았는데..

1인당GDP 이길때 다되가는 지금상황보면 그것도 아닌듯

북한애들처럼 세뇌된거같음.
     
스크레치 21-02-02 13:16
   
실질 1인당GDP는 이미 4년전인 2017년에 일본을 넘어섰고

명목은 같은 3만불대 국가임에도

저지경이라는 얘기는


국민소득과는 관계없이 앞으로도 상당기간 반복될 현상일겁니다.


일본이 식민지 시절 뿌려놓고간 유산이 아직도 우리곳곳에 심각하게 뿌리박혀 있으니까요
가나다다 21-02-02 13:09
   
그 ㅂㅅ같은 짓을 일개 시민단체도 아니고 가장 영향력있는 정치집단에서 한다는게 문제네요.

귓망이를 후려치고 싶어요. 딱 해저터널 4글자 보는 순간 입에서 쌍욕이 튀어 나왔음.
     
스크레치 21-02-02 13:14
   
그러니 얼마나 속으로 일본내에서 쾌재를 부르고 있겠습니까...

꽤나 큰 화두를 던져준 느낌일테니 말이죠


게다가 부산시장 공약에도 오를거 같은 느낌이 들고 말이죠
밑져야본전 21-02-02 13:17
   
일본산고나 국화와 칼이라는 서적이라도 한번 읽어보세요
바나냐 21-02-02 13:27
   
이건 미끼를 던진놈 잘못이냐 미끼를 문 놈 잘못이냐인데 굳지 따지자면 저는 유통기한 지난 미끼를 지금 문 사람들 잘못이 더 크다 생각합니다 머 프레임 씌우는 방법에 대해 역겨워하시는거 같은데 미국 중국도 쓰고 있는방식이죠.. 결론:우리만 잘하면 아무문제될거 없다
KNVB 21-02-02 13:48
   
일본에서 외교 전략이 그 나라 전통적인 집권 세력을 매수하는 겁니다. 그 나라를 굴리는 1%의 최상층에 로비를 해서, 일본에 유리한 정책을 펴도록 하는 거지요. 이걸 일본 경제가 잘 나갈때부터 전 세계국가를 상대로 해오던 겁니다.
그것이 정당한지 비열한지의 문제를 떠나서, 일본에게 중요한건 그 결과가 효과적이라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특히 과거부터 전통적으로 집권당이었던 세력, 재벌들의 경우에 그런 경우가 상당히 많죠. 일본이 오래전부터 접근한 세력이고, 그때만해도 일본의 국가적 지위, 경제적 규모가 월등했으니 회유되기 더 쉬웠겠죠. 뒷돈을 찔러주고, 일본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그쪽에서 먼저 꺼내서, 그것이 되면 좋고, 안되어도 그 나라에 여론 분열과 혼란을 일으킨다는 거죠. 적어도 겉으로는 일본이 간여하지 않은척하면서, 그 불똥이 일본에 튈 여지도 차단하면서 말이죠.

그래서 이걸 국민들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즉, 일본이 원하는 바를 늘 우리가 말하는게 아니라, 일본이 원하는 바를 늘 우리가 말하도록 만들었다는 사실을요. 이 세상에 일어나는 일중 우연이란 없습니다. 그 인과관계를 모르면 우연처럼 보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