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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27 17:31
국가의 폭력과 개인의 폭력?
 글쓴이 : 냉각수
조회 : 225  

예전에 '마루야마 마사오'저서를 읽은데 흥미로운게 있었습니다.

일본의 전범들은 하나 같이 '어린애'였다고 평했습니다

전쟁중의 일본 장성들은 칼을 차고 늠름한 사무라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들의 외투를 벗긴 순간 나약한 인간군상이였다는 거죠...

이와 달리 독일전범들은 아무말없이 웃고,사형대에 목을 맸다고합니다

헤르만괴링은 모든것을 채념한채 미소를 띠기만 했다고 합니다.

일본과 독일의 차이가 어디서 날까?

독일은 인간을 하나의 사물로 바라보고 대상화 시켰다는 것입니다

독일의 나치즘은 하나의 통치를 위한 수단이며 타자를 하나의 객관화 시킨것이죠

그 폭력은 타자의 폭력이 어닌 국가의 폭력이란거죠


국가의 폭력을 따른 사람은 순순히 국가와 함께 말없이 몰락했다고합니다

국가와 자기의 정체성을 하나로 일치화 시켰으며, 자기가 하는 일의 대해 잘알고 있었다는것이죠


일본군들은 반면에 '쫄병기질'이 강했다고 합니다.

독일처럼 타자를 객관화 할수없는 문화였으며 일본 사병들이 받는 계급적폭력과

비합리적 행태는 그게 누구건 ?식민지든 ....대상에게 고스란이 투영됬다고 했습니다.

대상을 객관화 하는게 아니라 일치화 시켰다면서 그런 기질 장성과 장교들 사병들이

'하사관 기질'을 공유했다고합니다.

국가와 나의 정체성을 일치 시킨게 아니라 권위를 부여받음으로서 위,아래 권력을 맛 보겠했으며

그게 약한 상대에게 자신의 권력을 인정받으려는 행태로 나타났다고합니다...

일본군의 문화이며 몰락이였다고 합니다..

권위에 의존한 사람의 옷을 벗긴 순간 나약한 속살을 드러냈다고 평합니다.

"나는 포로를 학대하지 않았다 다만 규칙을 어긴 사람을 때리긴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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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khu 21-01-27 17:31
   
맞춤법좀
의 에 용법만 잘 익히면 한국인 비슷해질 듯
세임 21-01-27 17:34
   
마루야마 마사오?
이거 일본인이나 전공자 아니면 읽기 힘든 서적인데 ....
다까끼 마사오는 많이 들어봤는데 ....
Dionysos 21-01-27 17:35
   
3줄 요약도 모르냐?
pasa 21-01-27 19:12
   
대해 앞의 조사는 의가 아니라 에요
공룡시대 21-01-27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