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23&aid=0003591739
강 대사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던 시절 “한국에서는 ‘일왕’이란 표현을 쓰자”고 말한 적이 있다. 그가 대사로 내정된 후 일본 우익과 보수 언론 등은 이 발언을 문제 삼아왔다. 그의 천황 폐하 발언은 그런 비판을 의식한 것일 수 있다. 그는 작년 말 대사로 내정된 직후 “대사로 부임하면 천황이라고 부르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