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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1-16 07:11
컨터네이선 길이가 400m를 절대 넘지 않는 이유.
 글쓴이 : 별명11
조회 : 1,850  




사진에 나오는 국내 컨테이너선 길이가 399.9m 

선박 길이가 400m를 넘으면 수에즈, 파나마 운하 통과를 못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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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때린법사 21-01-16 07:19
   
중국이.. 선박을 건조할때.. 블럭별로 수십센치씩 벌어져서.. 그걸 억지로 끼워 맞춘다는
이야기 들어보신 경험있으신지?? 중국의 선박기술이란게 그렇다네요.. 블럭끼리 안맞는다고..
그러니 전체 선박싸이즈가 원래 설계대로 나오기는 힘들겠져.. 차이가 제법 들쑥날쑥??
블럭끼리 안맞으면 그걸 짜르고 붙여서 늘리고 그렇게 억지로 건조한다고.. 그러니 ..선박이 제대로 나올리가..

비슷하게.. 호주가 .. 군함 건조하는데... 블럭을 다 모아서 조립하는데 선박의 용골이 안맞아서
조립자체가 불가능했던 과거가 있었다는 기사도 본것 같고.. 그땐 수십센치가 아니라 미터 단위로 틀어졌다고..
근데 한국은 최대 길이에서 정확히 8cm 적게 건조한다는군요...

다른 나라가 블럭 조립하다 수십센치 틀어진거 억지로 끼워맞출때... 한국은 수센치 단위를
의도해서 설계하고 그걸 정확하게 건조한다고 합니다. 지난 한국이 2만4천teu급 hmm 초대형 컨테이너선
위 자료에 나오는 선박 건조할때.. 그렇게 건조했다고 합니다.. 기준에서 딱 8cm 작게.... 그렇게 통과했고..
한국을 떠나 중국 싱가폴등 거쳐 네덜란드 입항할때.. 빵빠레 울렸다나.. 어째다나.. 그랬다고 함.
     
별명11 21-01-16 07:20
   
함부르크항 입항할때 환영식 있었죠
     
스워드 21-01-16 07:58
   
정확한 길이 제작이 어려운거는 아마도 온도에 따른 신축량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강판 절단시 온도, 제작시 온도, 조립시 온도에 따라 강재는 늘어나거나 줄어들거든요.
거기에 수백미터 길이면 엄청난 온도신축량이 생길것 같네요.
헬로가생 21-01-16 07:20
   
컨테이너선은 배 안에도 컨테이너 실나 아님 위에만 실을까?
     
별명11 21-01-16 07:21
   
배 바닥부터 차곡차곡..ㅋㅋ
          
헬로가생 21-01-16 07:21
   
근데 위엔 그 크레인 같은 거로 실을텐데
안엔 어떻게 쌓을까요?
               
별명11 21-01-16 07:25
   
사진 보시면 녹색으로 덮혀 있지만..
컨테이너 실을때는 저게 없어요...크레인으로 배 안쪽까지 내려서 차곡차곡 실어용.
                    
유기화학 21-01-16 07:44
   
녹색으로 덮혀있던게 실을때는 없군요.
배워갑니다
                    
헬로가생 21-01-16 07:46
   
                    
청풍명월 21-01-16 09:24
   
해치커버
바람아들 21-01-16 07:24
   
현대에서 40여년전 사우디아라비아에 길이 100m에 높이 40m가 넘는 철구조물을 생산해서 사우디 아라비아로 끌고 갔는데 한국에서 제작할때는 치수가 맞았는데 사우디에가서 측정하니 1m 가깝게 차이가 났었다고
현대에서 그걸 해결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고 들었는데 중국이 조선소가 현대 40년전 기술이라고 봐야죠 ㅎㅎㅎ
     
스워드 21-01-16 08:00
   
추운 나라에서 제작해서 더운 나라 가면 온도 신축때문에 길이가 늘어나죠.
밧데리 21-01-16 08:21
   
금속으로 된 거대 제작품이 온도에 민감하죠.. 비행기조차도 고도높으면 그 신축정도가 수십센티씩 늘었다 줄었다해서 설계에 그걸 감안해서 안만들면 큰일이라고 할정도인데
     
merong 21-01-16 10:44
   
SR-71은 마하3으로 정찰합니다.
공기와의 마찰로 열이나서 동체 부품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품들이 여유?있게 조립되고 그래서 고장이 엄청 나다네요.
오늘비와 21-01-16 08:57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