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들을 미국에서는 정말 많이 걱정해야 합니다.
국립공원 놀러가서 고사리 꺽다가 벌금 무는 것은 애교고 ...
어학연수를 갔던 우리 과 선배도 놀러갔다가 악어에 물려서 참변을 당함.
현지 정보 습득은 어딜 가든 목숨을 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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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국인 2명이 캘리포니아에서 야생 두들레야(Dudleya)를 채취해 밀반출하려다 체포돼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2013년 60대 한인부부가 버지니아 셰넌도어 국립공원에서 상황 버섯을 땄다가 공원당국에 적발돼 100달러의 벌금을 내고 석방됐다.
*2005년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공원에서 쑥을 뜯는 한인이 워싱턴 포스트에 사진과 함께 보도됐다. 공원당국은 “쑥이나 고사리 같은 식물채취는 심각한 공원 훼손 행위로 불법”이라고 경고했으며 이후 식물 채취 금지를 안내하는 한글표지판이 등장하기도 했다.